석유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개념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식경제부는 최근 알뜰주유소 확대, 혼합판매 허용 등 새로운 유통구조 개선대책 추진과 관련한 가짜석유 유통우려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였다. 그간 범부처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여 온 ‘가짜석유 근절 종합대책’의 핵심적인 주요조치들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설물 개조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 바로 등록을 취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고, 2년간 동일장소에서 영업을 금지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가짜석유 취급에 따른 과징금도 2배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 신청자격 요건 확대로 전년 수급자보다 38만 가구 증가원천징수된 소득자료 중 근로소득자, 보험모집인, 방문판매원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을 적용하여 신청이 예상되는 90만 가구에게 2012년 5월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문을 국세청이 발송하였다. 이번 근로장려금은 금년 신청안내 가구 수는 세제개편에 따른 신청자격 요건 완화 등으로 전년 수급자 52만 가구보다 38만(73%↑) 가구가 증가하였다.특히, 올해는 무자녀 부부가구까지 대상자가 확대되어 약 35만 가구가 추가로 근로장려금 신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통상부는 2일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박 본부장과 천 상무부장은 이 날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협상 개시 선언과 함께 FTA 협상원칙이 담긴 양국 통상장관간 공동성명문도 발표했다.발표한 공동성명문에 따르면 한·중 FTA는 민감품목 보호를 위해 2단계로 협상을 진행한다. 우선 상품과 서비스, 투자분야의 분야별 협상지침을 합의하고 그 후에 합의된 협상지침에 기초해 전면 협상을 벌인다.특히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와 유족의 가정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저리․무담보로 실시하고 있는 산재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세대당 1,0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택이전비, 차량구입비 등 융자수요가 많은 분야의 융자확대가 필요하다는 산재근로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기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받은 산재근로자와 유가족도 1,500만원까지 추가 융자를 받을 수 있어 경제사정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내 주변이나 특정 위치의 아르바이트를 자동으로 알선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G 알바’를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했다.도가 이번에 개발한 앱은 특징은 구인 및 구직자가 급여·근무시간 등 희망하는 근무조건을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일자리와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주며, 원할 경우 바로 입사지원이나 면접제의도 할 수 있는 쌍방향 매칭서비스이다. 앱의 명칭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건전한 아르바이트정보로 경기도(Gyeong gi-do)와 그린(Green)을 함축하는 영문 G와 단시간 일자리를 의미하는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11년도 계약심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2조 2,484억원의 사업을 심사하여 약 1조 4,117억 원의 예산을 절감(절감률 6.35%)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에서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주사업의 원가산정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08년부터 16개 시도에 우선 실시 후,‘10년 5월부터 시군구까지 확대했다.[2011년 지방자치단체 계약심사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발주기관별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기업들의 인력채용 계획이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체 4곳 중 1곳은 상시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이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직지원센터 기업회원 73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85.7%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작년 하반기 83.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25.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월중(25.5%), 5월(11.3%), 미정(11.0%)이라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연달아 4.2%를 기록한 뒤, 지난 1월 3.4%, 2월 3.1%, 3월 2.6%로 꾸준히 내려가고있다. 재정부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과 기상여건 개선,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세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석유류 가격의 상승폭이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행보증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발급을 돕기 위해,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이행보증 전담팀을 강남과 강북, 2개 팀으로 확충하고 이행보증 공급목표액을 300억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점진적으로 지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강남구에서 건물관리용역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A법인 김 모 대표(65세, 남)의 예를 들어보자. 김대표는 최근 큰 금액의 B기관(공공기관) 건물관리용역계약에 입찰하여 낙찰되었다. B기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27개 공기업(‘11.12월말 지정기준)의 2011년도 결산이 확정되었다. 27개 공기업 중 주주총회가 있는 한국전력 등 15개 공기업은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LH 등 12개 공기업은 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결산서를 확정하였다. 2011 회계연도 공기업 결산 결과는 (손익현황) 총매출은 128.6조원으로 전년대비 13.6조원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0.5조원으로 2.9조원 감소하였다.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공공요금의 제한적 인상 영향으로 에너지 관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5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시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서울시 본청․사업소 325명, 투자․출연기관 808명 등 최종 1,13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3월 22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에서 발표한 1,054명보다 79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서울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 발표 이후 후속조치 과정에서 부서․기관별로 대상 업무에 대한 실태 재조사와 평가를 거쳐 전환 기준 내에 있는 근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분석을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행사 유치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30일 '2013년도 예산안작성 세부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세부지침은 '2013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 대한 사업유형별 및 비목별 세부 매뉴얼이다.세부지침에 따르면,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행사 유치를 억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대상이 현행 총사업비 100억원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한 지자체별 공공요금 관리 노력 등 정부정책 협조도를 평가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지원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는 4월 30일(월)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37만호의 가격이 지난 해 보다 평균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2% 상승요인은 국토해양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부분이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인상된 것이 아니라 전국의 개별주택 균형유지(전국 58.8%, 서울 45.3%)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별주택수는 지난 해 37만7천호보다 6천7백호 감소한 바, 주로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감소하였으며,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2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 주택이 16만호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4월 25일, 현안보고서 「IT 생태계 구조변화에 따른 IT 추진체계 개편 방향」을 발간하였다.동 보고서에서는 정보통신부 해체 이후 우리 IT산업의 성장과 한계를 세계 IT산업의 발전 과정 속에서 검토하고, 향후 우리 IT산업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한 IT 추진체계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 한국의 IT산업은 반도체와 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모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방세 납세 의무를 외면한 채 해외를 드나들던 ‘고액체납자’들의 발이 묶일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액 5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3,091명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재산도피 가능성이 높은 자를 가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부동산 장기침체로 인해 지방세수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지방세 체납액도 1조 1천억원(도세3천400억원, 시·군세 7천600억원)에 달해 지방재정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며 “자주재원과 조세 형평성
대위변제순증액 및 순증률 발생 현황 (단위 : 억원)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2012년 4월 25일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선갑 의원(민주당, 광진3)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순증액과 순증률의 급증을 확인하고 이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대위변제 발생액은 467억, 이 중 회수된 금액은 153억으로 314억의 대위변제 순증액이 발생하였다. 2011년 대위변제 발생액은 1233억, 회수된 금액은 240억으로 993억의 대위변제 순증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는 2012년 1분기에 항공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국제노선 진출확대로 전년 동기(218만명) 대비 30.1% 증가한 총283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국내・국제 노선 전체 시장점유율이 2011년 1분기 15%에서 2012년 1분기 17.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개 국적항공사 전체로는 총 1,250만명을 수송해 전년(1,107만명) 대비 12.9%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노선과 국제노선을 구분하여 살펴보면, 국내노선에서는 전년 동기(180만명)에 비해 약
도로정비 공사 시 ‘구조물’ 형식을 바꾼 사례(좌측사진)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한 이래, 2007년 ~ 2011년까지 5년간 약 14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긴축 재정 운영으로 시설비가 감편성 됐던 지난해에도 사업예산(심사전 요청금액) 대비 13%에 해당하는 28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마포구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한 계약 원가 심사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별해 엮은 2011년 계약원가심사 사례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분산 위임관리 하고 있는 일반재산 중 인력부족 등으로 저활용되거나 점유․유휴 중인 토지 1,647필지 (282,683㎡)에 대하여 오는 6월부터 민간 재산관리 전문기관에 위탁관리를 실시한다. 일반재산은 청사 또는 문화재 등 행정재산 이외의 모든 재산으로 대부분 25개 지치구에 위임하여 분산 관리 중이었으나,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재산의 활용도 및 수익성을 제고하고자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자치구 재정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상 재산 토지 1,647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 국립기상연구소는 4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기상⋅人’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들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의 경제적 가치 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봄비의 경제적 가치도 공개되었다. 이는 수자원 확보, 대기질 개선, 산불예방 효과, 가뭄피해 경감 등 네 개 분야에 걸친 경제적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최근 3년간(2009∼2011) 4월 중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2번의 사례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그 결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