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두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60번째 A매치를 맞아 자신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스스로 입증했다.이날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오른발 슈팅으로 대표팀에게 선취점을 안겼으며, 후반 16분에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해 현재 대표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에 고전 중인 콜롬비아 대표팀은 후반 30분 에이스 하메스가 올려준 프리킥을 크리스티안 스파타의 헤딩골로 연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한편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8년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KBO 2017년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6일 서울 삼성동 인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KBO리그 시상식에서 이정후는 총 득표 103표 가운데 1위표를 98표 받아 총점 503점을 기록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서울을 연고지로 둔 넥센 히어로즈는 작년 신재영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휘문고를 졸업하고 넥센 히어로즈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이정후는 올해 고졸신인 최초로 시즌 전 경기에 출장했으며, 역시 신인 최고기록인 179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맹활약
KIA 타이거즈가 2017년 KBO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에 최종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잠실구장이 2만 5천석 만원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를 최종스코어 7-6으로 제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KIA 이범호는 3회 만루상황에서 두산투수 ‘니퍼트’로부터 좌익수 뒤편으로 비거리 115M 짜리 아치를 뽑아내 소속팀의 승리를 견인했다.KIA 선발투수로 등판한 ‘헥터’는 6이닝 동안 피안타 8개에 5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KIA 타이거즈가 2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1로 승리함에 따라 2009년 이후 8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29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KIA 선발투수 임기영이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임기영은 5와 2/3 이닝 동안 6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두산의 강타선을 틀어막았다.임기영은 대부분의 이닝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순간마다 자신의 장기인 체인지업을 내세워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타선에서는 버나디나의 선
KIA 타이거즈가 2차전 양현종의 완봉승에 이어 28일 열린 3차전에서 9회 터진 나지완의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KIA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베어스를 6-3으로 꺽었다. 결정적 승부처는 9회였다.KIA가 두산을 간신히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나지완은 중앙 펜스를 넘기는 130m 짜리 대형아치를 그려내 3차전을 KIA의 승리로 만들었다.투수진에서는 KIA 선발투수 팻딘이 두산 강타선을 7이닝 동안
“우리가 가는 길에 걸림돌은 없다.” 날이 갈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고등학교 축구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축구부가 21일 영흥축구장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7권역 결승전에서 수원공고를 가볍게 꺾고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왕중왕전에 1위로 안착했다.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7권역 경기의 5경기 중 4전 4승을 무패의 최강의 실력으로 남은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전국리그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이 그야말로 ‘에이스의 품격’을 보이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완봉승을 올렸다.기아 타이거즈는 양현종의 역투에 힘입어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차전을 1-0으로 이기고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이날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9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두산의 강타선을 꽁꽁 틀어 막았다. 양현종은 9회까지 무려 122개의 공을 던지면서도 탈삼진을 11개나 뽑아내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정신력을 과시했다.올 시즌 개인 통산 최다승인 20승을 올리며 KIA
넥센 히어로즈가 26일 전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에스밀 로저스와 총액 15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에스밀 로저스는 2015년 시즌 도중 한화이글스에 합류해 10경기 75.2이닝을 던지며 6승 2패 방어율 2.97을 기록했다. 특히 얼마안되는 경기수에도 불구하고 4완투에 3완봉을 기록하며 KBO리그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었다.그러나 2015년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총액 190만달러에 계약한 2016년 시즌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결국 시즌 도중 부상으로 방출을 당했다.로저
두산 베어스가 오재일의 4홈런에 힘입어 NC다이노스를 3승 1패로 따돌리고 2017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두산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4-5 스코어로 승리해 최종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이 경기에서는 두산 5번타자로 출전한 오재일 선수가 홈런 4방에 9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며, 김승희·함덕주·김강률로 이어진 불펜진은 4와 3분의 1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견인했다.이로써 두산은 정규리그 1위팀 KIA 타이거즈를 상
'대한민국 국민은 웃고 싶다' 국민웃음 건강체조 웃귀박
지난 14일 신태용 감독은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 나갈 26명 선수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8월31일 오후 9시 이란과의 9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지며, 9월6일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가 새벽 0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이동국은 2014년 10월 코스...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 기념으로 펼쳐진 ‘임진록’(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대결) 첫 경기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을 누르고 먼저 1승을 챙겼다. 홍진호는 30일 부산 광안리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GG투게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에서 임요환에게 기분 좋은 첫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이벤트 경기인 임요환과 홍진...
박지성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한국인이 축구 규칙을 정하는 IFAB의 자문위원이 된 것은 박지성이 처음이다.24일 IFAB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지성은 최근 새로 구성된 IFAB 축구자문위원회(Football Advisory Panel) 자문위원 18명에 포함됐다. 지난해 말 IFAB로부터 자문위원 후보 추천을 받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박지성과 쿠웨...
[서울시정일보 서재형기자] ㈔대한스쿼시연맹에서는 지역 스쿼시 활성화 및 저변확대 기여, 전국 규모 생활체육 스쿼시 대회 개최를 통한 엘리트 스쿼시와 동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 대회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 7월 15일(토)부터 7월 16일(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위원장직 지명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IOC총회에서 최종 선출된다.IOC 윤리위원회...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할 수 있다! 자신감으로 하나 된 도신초등학교 야구부를 소개한다.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에 위치한 도신초등학교는 42년 야구부의 역사를 가진 서울지역 명문 야구부다.특히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MLB), 고영민(전, 두산베어스 Kt Wiz코치)등 프로선수를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도신초등학교 야구부 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넥센히어로즈의 고졸신인 이정후가 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2차전에서 2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올해 고졸신인으 1라운드로 넥센히어로즈에 지명돼 입단한 이정후는 일명 '종범신'으로 유명한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로 입단 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오늘 경...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2017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막전에 돌입한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두산베어스 니퍼트와 SK와이번스 켈리가 마지막 등판서 호투해 준비를 마쳤다.니퍼트는 2011년부터 KBO리그에서 7시즌 째를 맞는 장수 외국인 선수다. 2015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KBO리그 3년 차인...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14일(화) 오후 1시 사직(SK-롯데), 대구(kt-삼성), 광주(두산-KIA), 대전(LG-한화), 마산(넥센-NC)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이번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약 2주 동안 총 60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31일 본격적인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마지막 점검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한국시각으로 12일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직구의 구속은 최고 146km로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면 좋은 구속을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초구스트라이크를 5번이나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