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헤범 논설위원] 엄동설한에 핀 시들지 않는 꽃을 보면서"눈 쌓인 강변을 걷다 걸음을 멈추고한 그루 작고 가녀린 대나무를 바라본다.흰 눈 위에서 빛나고 있는 초록빛 잎들이어찌 저리 곱고 아름다운가.간밤 꿈속에서 선계를 거닐며 보았던 아름다운 꽃시들지 않는 꽃 기화(琪花)처럼 참 곱고 아름답다강물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5일이다.리더십의 기능은 지도자를 더 만드는 것이지 추종자를 만드는게 아니다. -랄푸 네이더 -“밤새 잘그랑거리다/눈이 그쳤다...작은 새/가슴이 붉은 새/와서 운다/와서 울고 간다...울음은/빛처럼/문풍지로 들어온/겨울빛처럼/여리고 여려...저렇게/울고/떠난 사람이 있었다//가슴속으로/붉게/번지고 스며/이제는/누구도 끄집어 낼 수 없는”-문태준 ‘누가 울고 간다’* 첫양날의 금기; 크게 칼질하지 않음"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가지 열정이 내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서울시정일보] 지구촌 인류는 80억여 명을 돌파했다. 혼돈의 광풍이 부는 세상이지만 아직은 살만하다. 우리의 주변에는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다.출처 미상의 이야기다."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다.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이번 호는 A36–20 즐거운 상상이다.인간이 존재했던 시대에 공룡이 살았을까..여러 가지 의문과 즐거운 상상을 가능하게 해 준다.상상으로만 전해졌던 공룡이 실제로 존재한 것임을공룡의 발자국이 보여주고 있다. 공룡, 우리에게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꿈꾸게 해준다.A36–20 Pleasant imaginationDid dinosaurs live in the time when humans existed?..It enables many questions and pleasant imagination.Dinosa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우리에겐 꿈이 있다" 이다.머나 먼 고향아프리카에서 끌려 온노예의 후예로 머물지 않고하나님 복음 받아들여실의에 찬 동족들 복음화한예수의 제자"나에겐 꿈이 있다"-I have a dream-외치며 복음 전하며낙망한 이들에게 꿈을 심어나를 우리로 단합하여인권을 외치다흉악한 흉탄에 암살된전도자여당신이 있어 인종차별이 무너지고멸시 받던 흑인들이권리를 찾아세계 강국 미국의 일원으로오늘을 이뤘다당신의 꿈은 우리의 꿈이 되어이 땅이 평화롭기만을 ......●석정희/프로필Skok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3일이다.♦️역 사역사가 없는 민족은 얼이 없는 민족이다. 얼이 곧 혼이고, 혼이곧 정신이다.역사가 없는민족은 지구상에서 모두 사라졌다.없는 역사도 자기 나라 역사라고 왜곡하는 나라가 한 두개 나라인가.중국을보라 서북공정, 동북공정을 통해 쥬변 소수민족의 나라는 모두 사라졌다.일본도 마찬 가지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국제심판에 제소하질않나 국제심판원은 즈그들이 하면서...역사는 승자의 기록 이라고도 한다.승자 세력이 패자가 될 때 또 역사책은 바꿘다우리에겐 역사를 바르게 잡겠다는
[서울시정일보] 5분 소설이다. 오늘은 익자삼우, 빈자삼우 (益者三友, 貧者三友)다.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 했다고 한다.️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오무(五無)를 들고 있다.️ 무정(無情), ️ 무례(無禮), ️ 무식(無識), ️ 무도(無道), ️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2일이다.계묘년 새해 애독자 여러분의 가내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설날이라 한 해 시절이 열리고/즐겁고 기쁜 일도 이날부터 시작되네/다함께 축배를 드세/우리 모두 기뻐하세(元正啓令節 嘉慶肇自玆 咸秦萬年觴 小大同悅熙)”-신소(辛簫, 중국 시인) ‘元正詩’1월22일 오늘은 설날, 설날 세시풍속=설빔(빈부귀천 남녀노소 없이 새옷 마련) 신수점(한해의 신수와 재수 미리 알기위해 치는 점 토정비결이 대표적) 윷점(개인의 신수와 재수, 그해에 비가 얼마나 와서 농사에 좋을지 점침) 안택(집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양성한 청년들이 지역에 자체 문화예술단체를 창립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여 지역의 새로운 문화·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요약된다.관악문화재단은 지난해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창업가 대상 통합 교육을 마련하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꾀한 바 있다.이 일환으로 은 이론 교육 및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9일이다.♦️관 용너는 죽고 나는 살고가 아닌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 그런한해관용이 포용이 되고 포용이 상생이 되고상생이 평화가 되고 평화가 곧 생명이다. - 항심 장재설생각 -“이부자리가 싸늘터니/어 이것 봐라/간밤새 눈이 내렸다//올해 들어 처음 내리는 눈/사박사박/세상이 빛나고...아 나도 어서 빨리/저 눈밭 속으로 나서야지/아이들처럼 풋풋한 마음으로...먼저 누구를 만날까/이 아침 언뜻 만날 사람 떠오르지 않고/그래 우선 찻집에 들러/따스한 차 한 잔 들이켠 후...눈을
[서울시정일보 이민숙 논설위원] 오늘의 초대시는 오선 이민숙 시인의 "설날"이다●설날-오선 이민숙구름같이 흩어졌던 가족들먹고 자란 첫사랑 뿌리 찾아차례상 앞으로 모이는 날. 겹겹이 접은 세월한달음에 달려와 온정을 나누며새해 덕담 가슴마다 새기는 날. 집으로 돌아온 시간 앞에부모는 젊어지고자식은 아기 같아라. 오늘 뜬 해는나이 한 살 얹어 놓고. 조상 기리는 마음가훈으로 내리는 가족 사랑. 존경하는 마음 담아 세배하고사랑하는 마음 담아복주머니 채워주는 내리사랑. 믿음의 부모 보답의 자식줄지어 웃 어른께 절하니핏줄로 맺은 천륜이보다 더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8일이다."삶" 삶이란 글자는 사람이란 두 글자를 합한 글자다.삶이 곧 사람이다.흥부같은 삶으로 풍요로운 인생길을 간다면 내게 크게 진로할 사람도 없을거고, 크게 슬퍼지는 일도 없을 것 이로되 누군가에게 짐이 되지말고 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더러주는 짐꾼이 되자 - 항심 장재설 생각 -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땅 한 삽/공산군의 살이 썩은 남녘땅 한 삽씩 떠서/합장을 지내는
[서울시정일보] 저자 불명의 5분 소설이다. 제목은 "불교 신자가 본 예수"다.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고(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다. 그 영화에 이어 부활(復活)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 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불교 신자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새 하늘 새 땅 열리는 아침" 이다."장엄한 교향곡 없어도굳건히 내딛는 발걸음 하나.말갛게 씻은 태양 떠 올라열리는 초장에 평화가 몰려온다.사라져 간 날들 바람소리에 얹혀들리는 사랑의 강물소리 같이.자연스러운 일 말고는 아무 일 없이싹이 돋고 꽃 피어 열매 맺는 나날들.큰 바다 건너던 남루는 벗어 던지고부끄럼 없는 자존으로 서로 아끼며.아우르고 다독이는 체온이 되는어머니의 따듯한 품이 되어 가자.강을 만나더라도 돌아 서지 말고손에 손 잡고 끼고 건너서라도.큰뜻 품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오늘의 역사 1월17일이다.나라 구하려는 생각 그것 말고 무엇 있을까?차라리 독립을 위해 죽은 귀신이 될지언정 신탁통치의 노예는 절대 되지 않으리인생이란 언젠가 죽기마련 죽으면 죽었지 욕되게 살지 않으리 - 독립운동가 김 창숙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비탈길을 터벅거리며...자리에 누워 뒤돌아본다,/만나는 일의 설레임을 알고/마주 보는 일의 뜨거움을 알고/헤어지는 일의 아픔을 처음 안 한 해를,/꿈속에서 다시 뒤돌아본다,/삶의 뜻으로 또 새로 본 이 한 해를.”-신경림 ‘세밑’“너는 인생이란 거대한
[서울시정일보 김광용 논설위원] A35–10 관계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사람과의 아름다운 관계사랑이 오고가는 출발점이다. 오늘 만났던 많은 사람들나는 그들과 사랑의 징검다리를 놓았던가!A35–10 RelationshipWe live in relationships.Whether we want it or notBeautiful relationship with peopleIt is the starting point where love comes and goes.Many people I met todayD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1월 16일.이다.“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육사(1944년 오늘 39세로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세상 떠남) ‘절정’“해가 솟아오를 때의 기운은 성공의 기운이며, 그 기운을 받지 못하면 온몸의 기가 제대로 돌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들은 건강이 좋지 못한 것입니다. 늦잠을 즐기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부정선거로 국제적 (한국 포함) 혼돈의 시대는 현재 진행형이다.부정선거 의혹의 진실을 향한 길에 가짜 국회의원들이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특히 종북 주사파들에 점령된 국회(일부).저자 공 박사는 빵을 한 개 훔쳐도 책임을 묻는데 나라 전체가 도둑놈들로 우글부글 거리는데 라고 외치고 있다.공병호 작가는 13일 선거 어떻게 훔쳤나를 출간했다.독자 후기에는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선거부정은 민주주의를 망칩니다.침묵은 죄악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조속히 검찰이 수사하도록 해야합니다.현재 대한민국 시스템에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오는 18일부터 ‘청년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청년들의 예술 활동 영위를 위해 관악문화재단에서 공간부터 창작 지원금, 행정 지원까지 기반을 보탰다.S1472는 지난해 12월 프로·아마추어의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2인의 청년작가를 선발하여 전시공간 및 창작지원금 등 개인 전시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조원’, ‘정해강’ 작가를 릴레이 개인전 지원 대상으로 선발해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릴
[서울시정일보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뭘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영어 단어를 앙케이트로 조사했더니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어머니(Mother)가 뽑혔다고 한다.두 번째 아름다운 영어 단어가 아버지(Father)같았으면 얼마나 좋겠지만 아바지(Father)가 아니고 열 (Passion)이었다.세 번째는 미소(Smile) 네 번째는 사랑(Love)이 뽑혔으며,아버지(Father) 는 다섯번째도 열번째도 없었다.이것으로 보아 '여자는 연약하나 어머니는 위대하다.' 는 말이 실감나게 한다.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