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가 불펜보강을 위해 호주리그에 진출했던 사이드암 불펜투수 고창성(34)을 영입했다.고창성은 2008년 두산베어스에서 데뷔해서 2009년과 2010년 리그홀드 2위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이 기간 지나친 혹사와 이어진 부진으로 NC를 거쳐 현재는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활약 중이었다.KT 임종택 단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호주리그에서의 경기와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고창성의 신체 상태와 투구를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했다”며 &
NC다이노스가 새 외국인투수로 대만 국적의 왕웨이중(26) 영입을 확정지었다. 대만국적 선수가 KBO 무대를 밟는 것은 최초이다.NC는 27일 지난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한 바 있는 대만 국적의 좌완투수 왕웨이중과 총액 9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왕웨이중은 1992년생 좌완투수로 지난 2011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주로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22경기 18.2이닝 동안
2018년 ‘서울시 대한종합무술협회’ 이사회가 27일 오후 1시 서울 파노라마 뷔페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 이사회에서는 서울 상암동에 회원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한 체육센터를 200여평에 건립 예정안이 의결됐다행사 관련자는 “지금까지는 종합무술을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 며 “오늘 자리를 통해 종합무술을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무술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창립 15주년을 맞은 대한종합무술협회는 이선기 회장, 이기영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전국
프리스타일 축구의 창시자이자 헤딩오래하기 세계신기록 기네스북 등재의 주인공인 우희용은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2004년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을 만들었다. 축구황제 펠레는 그를 '아트사커의 신'이라 불렀다.우희용은 "프리스타일축구는 '묘기'가 아니라 손을 뺀 모든 신체 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도 사인을 받는다는 그에게 프리스타일 축구 이야기를 들었다."어릴 적 꿈이 축구선수였지만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장남이었던 그가 운동을 하겠다니 부모님이 반대했다. 운도 따라
넥센 히어로즈가 2018년도 연봉계약 대상자 40명 전원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중 최고연봉자는 200안타 대기록에 빛나는 서건창으로 금액은 3억 8천만원이다.이번 넥센의 2018년 연봉계약에서는 신인들의 연봉상승이 두드러졌다. 작년 신인왕을 수상한 이정후는 예상대로 무려 307.4% 상승한 1억 1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으며, 10승 투수로 발돋움한 최원태도 233.3% 상승한 1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투수진 중에서는 SK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돼 가능성을 보인 김성민이 103.7% 상승한 5,500만원에 계약해 상승률로 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 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다.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6-4 7-6 6-3)으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정현은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 36위도 경신했다.4강 진출 상금 88만 호주달러(7억5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은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
넥센히어로즈가 고교 재학시절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안우진에게 50경기 출전정지의 자체징계를 내렸다.넥센은 23일 “고교 재학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안우진에게 자체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2018년 정규시즌 50경기 출전정지는 물론 시범경기와 출전정지 기간 퓨처스리그 출전까지 모두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안우진은 2018년도 1군·2군 스프링캠프 참가도 금지됐다.안우진은 지난 해 KBO 역대신인 계약금 공동 5위에 해당하는 6억원을 받고 넥센에 입단했다. 그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4강에서 카타르를 꺽고 결승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베트남 U-23 대표팀은 23일 중국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2로 비겼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을 기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강호로 손꼽히는 호주를 1-0으로 꺽고 이변을 일으켰으며, 이어진 8강전에서도 이라크를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참고로 이번 4강 기록은 U-23
프로농구 서울 삼성 소속의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29)가 한국 국적 취득을 확정지었다.라틀리프는 22일 법무부에서 귀하 적격심사로 열린 면접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체육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하 절차를 모두 밟았다.라틀리프의 이번 귀화는 남자 프로농구계에서 문태종-문태영에 이어 세 번째이다. 라틀리프는 이르면 다음 달로 예정된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지역예선에 출전 태극마크를 달게 될 전망이다.라틀리프는 지난 2012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모비스에 입단해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다시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 삼성 썬더스
김성근 전 한화이글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코치고문’ 자격으로 입단했다.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김 전 감독이 소프트뱅크에 입단해 2군과 3군 코치진을 지도하는 ‘코치고문’으로 활동하게 된 사실을 보도했다.김 전 감독이 이번에 부여 받은 ‘코치고문’은 일본에서도 처음 생긴 보직으로 지도력을 일본야구계에서도 김 전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한편 김 전 감독은 한국프로야구계에서 소위 ‘일본통’이란 별명을
정성훈(37)이 결국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연봉은 1억원이다.정성훈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현대유니콘스를 거쳐 FA계약으로 LG에서 9시즌 동안 중심타자로 활약했다.정성훈은 LG와 함께한 마지막 시즌인 2017년에도 115경기에 출장 타율 0.312 6홈런 30타점을 쳐내며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다. 그러나 LG의 리빌딩 방침에 따라 보류명단에서 제외됐고 결국 고향팀인 KIA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정성훈은 선수생활이 연장됨에 따라 KBO통산 최다 출장 경기 신기록을
2018년 2월 9일,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게 될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막을 올린다. 평창대회는 문화, 평화, 경제, 환경, ICT올림픽 개최를 주요 목표로 삼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모든 이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평창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문화행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주요 장소인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준비
북한 호날두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한광성(20)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이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해외 언론보도가 나왔다.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16일자(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이미 한광성에 관심을 표한데 이어 토트넘까지 한광성에게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광성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했다. 이후 세리에B 소속인 페루자에 임대되어 17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
FA 미계약자 6인 중 1명이던 김주찬이 원소속팀 KIA와 총액 27억원 상당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남은 FA 미계약자는 총 5명이 되게됐다.KIA 타이거즈는 16일 김주찬과 계약금 15억원에 연봉 4억원 그리고 2+1의 계약기간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이번 계약으로 냉랭한 한기가 도는 최근 KBO FA 시장에서 37살의 노장으로서 최상의 대우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김주찬의 이번 계약에는 2017시즌 KIA의 통합우승에 대한 보상이 어느정도 지분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여 진다. 물론 김주찬은 2017
두산베어스가 팀내 유일한 FA 미계약자인 우완 베테랑 불펜투수 김승회(37)와 총액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두산은 15일 김승회와 계약금 1억원에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 상당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1년이다,김승회는 1981년생 노장투수로 두산베어스에서 데뷔해 롯데와 SK 등을 거쳐 2017년 두산으로 복귀했다. 2017년에는 두산 불펜에서 69경기 출장에 69이닝을 소화했으며 방어율 4.96에 7승 4패 11홀드를 기록하며 핵심불펜으로 활약했다.한편 FA계약을 맺은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활약 중인 최지만(27)이 다음 시즌부터 내셔널리그 밀워키에서 활약하게 됐다.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15일 최지만이 밀워키와 총액 1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전해진 계약 세부내용은 메이저리그 합류 시 연봉 85만 달러를 받으며, 옵션으로 200타석을 소화하면 20만 달러, 이후 100타석이 추가될 때마다 10만 달러씩 받게되는 내용이 포함됐다.최지만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0년 동산고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입단 당시 계약금은 42만 5천 달러로 비교적 적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해외언론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하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애버튼 전에 선발출전해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손흥민은 전반 26분 팀동료 세르주 오리에가 패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을 뛰어난 공간침투능력으로 팀의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또한 후반 시작 후에는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턴으로 상대편 수비수를 제친 뒤 다시 개인기로 또 한 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25)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의 일간지 는 한국시간으로 13일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손흥민에 대해 계약 연장에 들어갈 것이라 보도했다.보도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미드필더 수비수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더불어 손흥민과 에릭센을 재계약 추진 대상 명단에 올려놓고 있는 상태이다.한편 는 보도내용의 말미에 손흥민이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 팀내에서 두 번째 높은 득점자이라는 것을 강조 올 시즌 달라진 손흥민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서울시정일보
이미 양팀 간 구두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롯데와 넥센 간 채태인 사인 앤 트레이드가 12일 공식발표됐다.설(?)이 나돌아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추가트레이드는 예상대로 없었다. 다른 면에서 관심을 끌던 넥센의 영입선수는 롯데의 좌완 유망주 박성민으로 결론이 났다.채태인의 FA계약 내용은 계약기간 1+1년에 총 10억원 규모이며, 세부적 내역은 계약금이 2억원, 연봉 2억원, 옵션이 매년 2억원이다.양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나름 실익을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는 뛰어난 수비능력과 리그 상위급 타격 실력을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유스전략본부장 직을 맡고 있는 박지성이 같은 날 모친상에 이어 조모상까지 겪게돼 팬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인 장명자씨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돌아가셨다. 장명자씨는 지난해 연말 영국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치료 중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같은 날 박지성의 친할머니까지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이은 비보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한편 박지성이 선수 시절 활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