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에 올 연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은행권 자율로 적용하기로 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70%로 완화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가 올해 말까지 6억원ㆍ85㎡ 이하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한다. 정부는 1일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ㆍ안전행정부ㆍ법무부ㆍ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도입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과 규제를 완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방부는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정보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현재 군 전산망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군 전산망 해킹을 위한 외부 공격 시도는 없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군 전산망은 외부와 접속이 일체 되지 않도록 내부 전산망을 강화하고 있고 독립적인 전산망을 유지해 접근하기 어렵다”고 전하며 이어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대비해 인포콘을 5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를 3단계로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대규모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 “우선 조속히 복구부터 하고 원인은 철저히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상황 발생 10분 뒤인 오후 2시50분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대변인은 “현재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합동 대응팀인 사이버위기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에 실시간 대처 중”이라며 “현재 청와대 내에서도 국가안보실과 관련 수석실이 국가위기관리상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전체 1420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확대해 매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20개 새마을금고 중 40개 새마을금고에는 18일부터 11월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자산운용 건전성, 금융사고 예방대책 이행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는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대상 금고는 지난 1월 ‘상호금융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상호금융권 건전성 감독 강화방침에 따라 각 상호금융권별로 지정한 ‘중점관리금고’가 우선 선정됐다. 중점관리금고(조합)는 5개 상호금융기관(신협,농협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시가 금융기관 채무로 신용불량자의 삶을 살고 있는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300여명이 신용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들에게 개인파산․면책 신청․개인회생워크아웃․건강보험료체납금 결손처분 등을 위한 무료법률교육 및 상담, 소장작성 대행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서울시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힘을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 북부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가 지난해 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하며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 북부청에 따르면 북부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내 서민금융 종합 지원센터는 총 5,11건의 상담을 통해 214억 원의 자금을 지원,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금융지킴이 역할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는 금융지원제도 소개,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및 구제, 고금리 사채의 저금리 전환대출, 소액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경찰은 설명절을 앞두고 백화점‧주유 상품권 등 선물 수요를 노린 인터넷 사기가 예상됨에 따라 카페‧블로그 등 개인 간 인터넷 직거래, 물품대금만 받고 배송하지 않는 인터넷 쇼핑몰‧소셜 커머스 사기 사이트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해 신속한 수사착수를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명절 배송지연을 핑계 삼아 신고를 지연시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인터넷 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