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1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은 정부의 과도한 개입과 규제를 완화하고, 세제·금융지원을 통한 주택시장의 회복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렌트푸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Q&A 형식으로 알아보자.[하우스푸어 지원]32. 하우스푸어 기준은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는지? 현재 하우스푸어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립된 기준은 없다. 하우스푸어가 느끼는 어려움의
협약식 사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내수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선다. 2011년 기준 용산 지역 전체 사업체 19,392개 중 소상공인은 15,570개로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신청이 급증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시행 중 인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에 865가구가 새롭게 저축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8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통장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자 2,527명 가운데 희망플러스 통장 419명, 꿈나래 통장 446명 등 모두 865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1차 서류심사 1:2.5 / 2차 면접심사 1:1.1였다. 이번에 참가자로 확정된 대상자는 앞으로 3년(희망플러스통장)에서 3~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1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세입결손 관련 배경브리핑을 통해 "올해 세수가 총 12조원 정도 감소한다"며 "세입 감소에 따른 지출 감소에 대해선 반드시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부가 밝힌 세입부족 규모는 국세수입에서 약 6조원, 세외수입에서 약 6조원이다. 예산안 편성시 지난해 성장률을 3.3%로 설정했으나, 실제 2.0% 성장에 그쳐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에서 4조 5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에 올 연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은행권 자율로 적용하기로 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70%로 완화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가 올해 말까지 6억원ㆍ85㎡ 이하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한다. 정부는 1일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ㆍ안전행정부ㆍ법무부ㆍ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도입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과 규제를 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앞으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관사(官舍)를 무료로 이용하던 공무원들도 올해 연말부터는 사용료를 내야 한다. 이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동 개정안에 따르면, 행정재산으로 분류돼 공무원들이 무상으로 이용해온 관사에 대해 오는 12월19일부터 사용료가 부과된다. 단 대통령 관저, 국무총리ㆍ중앙관서의 장공관, 국방부 소관 관사, 순환근무자 및 비상근무자 숙소 등은 제외된다.기재부는 전국 총 1만571호의 관사 가운데 전환대상을 올해 중 전수조사를 통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는 이번 부동산 정책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에서 서민 주거복지를 강화해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서민 주거복지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였다. 먼저 ◆ 공공주택 연 13만호 공급을 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택 공급 계획기준을 준공으로 전환하여 연 13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임대주택은 건설(7만)과 매입·전세방식(4만)을 합하여 연 11만호를 공급한다 또한 분양주택은 최근 시장여건 등을 감안하여 연 2만호를 공급하기로
기념사진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보건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국비의료연수가 경기도내 병원에서 이뤄진다. 도는 1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카자흐스탄 의료인 24명과 경기도 및 연수병원, 보건대학원 교수진 등이 참석한 대규모 환영행사를 가졌다. 카자흐스탄과 보건의료 협력을 목적으로 국내 기관이 비용을 부담하는 연수 프로그램은 종종 있었으나, 이번처럼 카자흐스탄이 국비를 부담하는 대규모 연수는 처음이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교육부가 운영하는 전문인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가보훈처의 2013년 업무보고의 첫번째 과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보상 강화다 라고 밝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등의 수당 상향 조정 및 복지확대 보훈처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가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전명예수당(15만원)의 단계적인 인상을 추진하고, 무공영예수당(21~23만원)을 참전명예수당 인상액과 연동해 상향 추진한다.이와 함께 주택대부 지원, 6·25단체 운영비 인상, 용산공원 내 6·25회관 건립 등 종합적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지난 겨울 입던 코트,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물려줄 동생이 없다면 나눔장터를 이용해 보세요!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알뜰하게 처리할 수 있는 ‘동재기 나눔장터’ 의 판매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동재기 나눔장터’는 자신에게는 애물단지이지만 남들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 있는 중고품을 구민들이 직접 사고 파는 자원재사용 나눔장터이다.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도 이달 27일(토) 첫 문을 연다. ‘동재기’는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서울에선 지형도면이 작성되기 시작했고 ‘경성시구개수계획’이라는 이름의 시가지 정비 계획이 발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도시계획이다. 올해는 그로부터 100년을 맞는 해이다. 서울시가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올해를 원년으로 차별화된 미래 도시계획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지금까지 도시계획은 개별 사안별 검토를 거쳐 수립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상의 ‘헌법’ 역할을 할「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가치 위에 세워지고, 최상위 법정 도시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고용노동부는 29일 양적인 고용률 증가가 아닌 일자리의 질을 높여 열심히 일하는 누구나 중산층이 될 수 있는 희망일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특히 오는 6월까지 공공기관의 상시·지속적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13~‘15년)을 수립해 비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대기업의 고용형태별 고용현황공시 제도와 반복적·악의적 차별에 대한 징벌적 금전보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없애고 고용안정은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증가하고 있는 특수형태업무종사자와 사내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 달성이 GDP 3만달러 국가로의 도약, 중산층 70% 복원을 위한 핵심과제라고 판단하고 범정부 차원의 ‘국민일자리 행복 로드맵’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또 청년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스펙쌓기 경쟁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열정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자리 로드맵 수립고용부는 5년 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민일자리 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경기도 공직자들의 평균재산이 8억 2,607만원으로 지난해 7억 8,845만원 대비 3,76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시․군 기초의원 414명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9명 등 423명의 재산을 29일 공개하였다.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2년도 최초공개자인 경우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31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월말까지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
성북구가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에 대하여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척척박사 콜센터’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성북구가 최근 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출구전략으로 시행하고 있는 실태조사에 대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궁금증 해소 그리고 실태조사에 관한 전문상담을 위해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척척박사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주민 스스로 뉴타운․재개발 사업을 계속 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민들
서울풍물시장 전경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황학동 벼룩시장,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을 거쳐 지금의 신설동 옛 숭인여중 부지에 정착해 올해로 개장 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표 풍물벼룩시장인 ‘서울풍물시장’에서 「시민풍물장터, 외국인벼룩시장,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이번 행사는 3월 30일(토)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서울풍물시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시민, 상인은 물론 외국인도 함께 줄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 풍물장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다 참여 가능하며, 집에서 사용하지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서울시는 4.1(월)부터 2013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인 서울지역 대학생’이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서울지역 고교출신 타 지역 대학생 및 다자녀가구 둘째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도서관은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마을 북카페 조성 및 운영’ 에 올해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3월 28일(목)부터 4월 21일(일)까지 25일간 ‘마을 북카페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접수한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이 서울인 3인이상 주민 및 단체가 대상이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주민이나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사업은 마을 북카페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성장단계에 따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서민들. 그리고 가계부채, 그 중에서도 취약계층의 부채 문제는 경제발전에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늘과도 같았다. 이에 박근혜정부는 국민행복기금을 출범시켜 취약계층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주는 이른바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호에는 고용과 차업에 대하여 알아보자. 다음은 국민행복기금에 대한 일문일답이다.(편집자 주)Q3-1. 고용 지원의 내용은?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대상자가 취업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의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상설 제품 전시관이 오는 5월 고양시 킨텍스에 개설된다. 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중으로 킨텍스에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을 설치하고 5월부터 본격 전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전시관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전면부에 연면적 130㎡(40평) 규모로 개설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2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30~50개 중소기업 전시가 가능한 이번 전시관은 3면 개방형 동선구조로 어느 방향에서나 부스 입출입이 가능해 전시효과를 최대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