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백복승 논설위원] 지난 10월 3일(미국시간), 미국 하원의장(현 케빈 매카시 의원)이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되어 미국 정가는 충격에 빠졌다. 공화당 강경파로 통하는 8명 의원들이 중심으로 제출된 해임안을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로 가결됐다. 미국 하원의장은 미국 전체 권력 서열 3위이다. 공화당 출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민주당에 몰표가 쏟아지는 캘리포니아에 몇 안되는 공화당 의원으로 능력 있는 정치인이었고,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시켜 버리겠다고 공언한 인물이다.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최근 미국 행정부 셧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