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 정부가 2025년부터 3년 동안 총 26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로 지역의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내년 말에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가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미래 100년 희망의 싹을 틔웠다.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며 부드럽고 강한 대한민국 안동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특히,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바이오산업과 교통·물류의 혁신이 눈길을 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 장차, 70여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남산골한옥마을 과 운현궁 에서 오는22일 동지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 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큰 의미를 지녀왔다. 액운을 쫓는 의미로 팥죽을 나눠 먹거나 뿌리기도 하고, 길놀이를 하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남산골한옥마을 은 오는22일 오전 10시~오후5시, ‘세시울림 ’ 를 개최한다. ‘귀신이 나온다’ 라는 뜻과 ‘신난다’ 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제목으로 귀신과 액운을 타파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동지에 팥죽을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2월 14일 오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이야기할머니의 날’ 행사를 열어 활동 종료자들과 양성 교육을 수료한 15기 새내기 이야기할머니들을 격려한다.이번 행사에서는 5년 이상의 활동을 마친 이야기할머니 604명의 졸업식과 올해 초 전국에서 선발, 1년간 교육을 받고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15기 신규 이야기할머니 510명의 수료식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2009년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15년을 맞이해 예년과 달리 전국 야야기할머니 약 천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가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 신규사업이다.협약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은평대학 추진을 위한 동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올 4월 갈현1동-순천향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신사1동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 연주회’에 참석했다.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악한마당 합동 연주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각 학교의 국악관현악단 연주로 꾸며졌다.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희망학교에 국악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필요한 국악기 구입 및 전문 국악 강사 초빙 등 국악관현악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합동연주회는 이 의원을 비롯한 조희연 교육감,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전주대사습청(관장 유영수)이 지난 11월 10일 문화예술 발전 및 교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한 전통예술 국제 교류 사업 개발 및 운영 ▲관악구 청년 국악인과 전주대사습청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한국 전통문화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강감찬 축제 시 전통 공연 초청을 통한 지역구민 대상 문화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설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향후 다양한 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이 오는 15일 열린다.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다.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고 기술되어 있으며, 11월 15일(음력 10월3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가 추진하며,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내·외국인의 여가 및 교류 공간이 되어줄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는 743.66㎡ 규모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위치한다.느림의 미학을 차와 함께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다완재’라는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구는 체험관 내부를 다례실, 예절실, 조리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꾸몄다.지난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전통떡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이 10월 28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음악축제 ‘Fall In 가을 품은 인사동’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 개회식 및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아름다운 가을날을 맞아 오가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여러 무대를 마련했다.먼저, 타악그룹 리듬앤씨어터가 전통 장단을 모티브로 한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국악기와 서양악기 전공자로 구성된 퓨전국악밴드 아름드리는 국악의 흥겨운 장단, 그리고 서양음악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융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구는 2003년부터 양재천 영동4교~영동5교 우안 둔치에 1410㎡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생태하천 양재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지난 5월 구민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이번 가을걷이에서 어린이집 아이 등 200여명이 수확한다.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 홀태 : 벼를 훑어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풍성하고 넉넉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7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은평구민이 함께하는 ‘제8회 향림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은평구가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은평구민들과 감사함을 나누고자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했다.향림의 작은 논에 지난 5월 심은 삼색 벼가 무르익어 가는 풍경을 도심에서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어린이 농부, 도시농부, 지역주민들을 초대한다.작은소리학교 풍물패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난 8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귀주대첩 영웅 강감찬 장군의 용맹과 의지를 배우고자 ‘제2기 리틀강감찬’ 30명이 출격했다.‘제2기 리틀강감찬’은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이다. 약 4개월간 지역문화 이해 및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강감찬의 초대’ 주제공연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지난 16일에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인 예절교육에 참여해 민족 고유의 정신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오는 23일 9시~오후 6시 국기원에서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강남구, 국기원,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중인 40개국의 외국인 등 약 8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룬다.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태권도 수련자가 참가한다.이 행사는 태권도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의 목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행사’이기도 하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지난 14일 숭인동 소재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20명과 함께 명절 전통음식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추석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은 구에서 올해 초 공모한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종로지구협의회가 선정됨에 따라 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이날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참여 학생들은 저마다 송편을 빚거나 전을 부치며 한가위의 의미를 알아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완성된 음식은 긴 추석 연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오는 9월 23일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2023년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관악구가 후원하고 관악무지개네트워크가 주최,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상호문화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로 지난 2008년부터 16회째 이어져오고 있다.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내외국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태권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상호문화도시 선언, 서울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강릉 경포 일원이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강릉시와 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한가위 맞이 전통문화의 향연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포 습지광장 및 경포대 일원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2023 경포 등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천 개의 달빛’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의 테마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번 등 축제는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경포대 화랑다례 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 가을맞이 ‘영어로 떠나는 문화 탐방’을 추진한다.‘영어로 떠나는 문화 탐방’은 역사·문화 유산이 많은 중구의 자원을 살려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지난 8월 덕수궁과 정동에서 성황리에 1탄이 개최됐다.이후 가을을 맞이해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남산 일대에서 2탄을 준비했다.2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먼저 문화해설사와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방문해 한글과 영어로 각각 해설을 듣는다.이후 중구교육지원센터로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명이 이에 해당된다.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