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사)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은 2023년 6월 7일부터 6회에 걸쳐 원효학당 불교강좌를 통해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깨달음의 미학이라 표현되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와 신앙을 기반으로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서기전 2세기경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불교미술은 당시 승원의 수행 생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전파됨에 따라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25일이다.나라를 구하려는 생각 그것말고 무엇이 있을까?차라리 독립을 위해 죽은 귀신이 될지언정신탁통치의 노예는 되지않으리인생이란 언젠가 죽게 마련 죽으면 죽었지 욕되게 살지않으리 - 김 창 숙 -“저 환장하게 빛나는 햇살/나를 꼬드기네/어깨에 둘러맨 가방 그만 내려놓고/오는 차 아무거나 잡아타라네/저 도화지처럼 푸르고 하얗고 높은/하늘 나를 충동질하네...저 못된 것들 좀 보소/흐르는 냇물 시켜/가지 밖으로 얼굴 내민 연초록 시켜/지갑 속 명함을 버리라네/기어이 문제아가 되라 하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24일이다.시간은 생명이다최고의 중죄가 믿지 않는죄와 시간을낭비한 죄라합니다.1시간 낭비하면 생명도1시간 잛아짐이다.선인들이한말 촌음을 아껴쓰라“강을 사이에 두고/꽃잎을 띄우네//잘 있으면 된다고/잘 있다고//이때가 꽃이 필 때라고/오늘도 봄은 가고 있다고//무엇이라/말하지 않은 그 말”-김초혜 ‘안부’5월24일 오늘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 1981년 유럽11개국 여성49명 모여 정함, 1983년 오늘 약 백만명 여성이 다양한 형태로 평화촉구행동, 2015년 오늘 15개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초록색 수집2’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구는 청년 작가들에게 도심 속 자연인 ‘석촌호수’에서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인 기획전시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의 통유리로 이루어진 창을 통해 계절감 가득한 석촌호수의 자연 풍경을 즐기고 석촌호수에서는 볼 수 없는 산, 들, 바다 등의 모습이 담긴 초록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5월 23일이다.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권의 책이다.용모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 빌자크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몸 던진 바위//김구를 죽이고/여운형을 죽이고/조봉암을 죽인 그들이/좋은 지도자 한 사람을 죽였다/아니/우리 모두가 죽였다//부엉이바위라 불리는 그 바위/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다”-김규동 ‘바위’(2009년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 끊음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유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인사동 한국미술관(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3층 )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특집으로 상방대전으로 쓴 금강경展 풍천 노복환展을 개최한다.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풍천 노복환(豊川 盧福煥) 선생이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상방대전(上方大篆)을 씨줄로 삼고, 《금강경(金剛經)》을 날줄로 삼아 직조하였다. 여기에 재료와 기법의 변화로 다양한 감상의 맛을 제시한다. 특히 서예에서 서양화로의 확장적 표현 방식이 관심을 끈다. 전시 제목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일본 오사카갤러리(관장 강영선)는 5월21일부터 6월20일 까지 현재 연간 회원으로 동행하는 67명의 작가 작품으로 기획전시로 한달여간 열릴 예정이다. 2023년 회원작가 기획전은 오사카갤러리 주최 주관이며 교토왕예제미술관과 (특)교토예제교류협회 후원으로 진행 한다. 참여 작가로는 공다경 구본준 권수미 김경화 김광용 김미옥 김상례 김선우 김옥연 김정숙 김종희A 김지향 김해수 박수정 박영수 박영숙 박영실 배경숙 서주선 성수희 손재희 송민숙 신경미 심계효 안경희 안호경 양숙현 어윤미 원은경 유호선 윤순원 은
[서울시정일보 이민숙 문화예술위원] 금주의 초대시로 오선 이민숙 시인의 고독이 밀려올 때.고독이 밀려올 때- 오선 이민숙-멀어져 가는 사람들 틈에자꾸만 작아지는 초라한 내 모습뚜벅뚜벅 마음 길을 따라갔더니더없이 자만했던 내가거기 앉아 있었더라.전화번호가 이렇게 많은데마음 편히 전화 걸 곳이없다는 것은.누구의 마음 한번따뜻하게 받아 주지 못한옹졸한 내가 거기 있었더라.밖으로 나간 말이상처투성이로 돌아올 때해도 좋은 말과하지 말아야 했던 말한참은 오만했던 내가거기 있었더라.고독이 물밀듯 밀려올 때내가 먼저 안부를물어본 적이 있었나내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정일보 5분 소설이다. 이번 호는 아름다운 만남이다.모두가 우리로 소중한 인연들이다. 한 번 왔다 소리소문 없이 가는 세상!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맛나는 삶을 살아가자.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예측가능한 만남과 관계를 맺고 살아갔으면 한다.이런 말이 있다. "여자는 민낯으로도 만날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되고, 남자는 지갑이 없이도 만날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된다.여자의 지조는 남자가 빈털털이가 되었을 때 드러나고, 남자의 지조는 그가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드러난다."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절친한 것도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서예와 회화의 어우러짐을 표현한 화가 권한솔 개인전이 인사동 소재 갤러리 아리수(대표 안영애) 에서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서예와 회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추상세계를 일궈낸 화가 권한솔은 발달장애인으로서 할아버지에게 서예를 체계적으로 배웠다. 한자와 한글을 넘나들며 부단한 연마를 통해 나름 자신만의 필체를 체득하였다. 그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를 창의적으로 승화시켰다. 한자와 한글 서예, 그리고 이를 감싸는 추상적인 표현이 하나가 된 화폭은 색다른 조형세계로 눈길을 끈다.작업은 크게 두 과정으로 이뤄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19일이다♦️발명의 날에불가능한 것을 손에 넣으려면불가능한 것을 시도해야한다.정주영 회장. 해봤어 그말 한 마디가 정주영 공법이란말이나왔다.606호 페니실린 주사약도 605번의 실패 끝에, 알파700물감도 699번 실패 끝에 성공한 사례다.오지탐험가 김경수 저서 제목이 미쳤다는 소리들어야 후회없는 삶이다.불가능 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해도 끊임없이 연구한결과물이다. 과학을 연구하는 모든 이에게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모발이 숭숭나는 대머리 약 하나만 성공
[서울시정일보] 然書(연서)-시인 황문권-살짝이 봄비내리고. 임향한가랑비에. 사랑그리움눈물 흐르네.
[서울시정일보 이민숙 문화예술위원] 혼돈의 악세에 詩란. 자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부흥이며 삶에서 인간 최고의 선물이다.또한 시대의 불을 밝히는 빛이며 마음의 거울이요. 양심의 꽃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문인 협회 시 분과에서 한국문학 발전에 한 생을 함께하신 원로 선생님들을 모시고 은혜에 감사를 담는 자리를 마련하여 서울 종로에 있는 하누소에서 오찬을 나누었다 박영하 시분과 회장은 4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문학 발전을 위해 집필하시며 후배 양성에 기여한 원로 선생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8일이다.“너를 민주의 성지라 부르기엔/아직은 이르다/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운 입으로/너를 위대한 도시라 찬양하기엔/아직도 우리의 입술이 무겁기만 하다...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반국가폭도죄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내란죄, 사회질서파괴소요죄라 부른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나긴 싸움/광주는 결코 광주만이 아닌/민중, 민족, 인류 공동의 싸움/인간의 양심을 대신하여/민족의 비극을 대신하여/반독재, 반유신, 반군부 집권/반민족적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5월17일이다.“꽃이 지기로소니/바람을 탓하랴/주렴밖에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귀촉도 울음 뒤에/머언 산이 다가서다/촛불을 꺼야 하리/꽃이 지는데/꽃 지는 그림자/뜰에 어리어/하이얀 미닫이가/우련 붉어라/묻혀서 사는 이의/고운 마음을/아는 이 있을까/저어하노니/꽃이 지는 아침은/울고 싶어라” -조지훈(1968년 오늘 세상 떠남) ‘낙화’5월17일 오늘은 국제 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날을 기념해 만들어짐5월17일 오늘은 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詩가 있는 마당으로 오늘의 시제는 변화=진화●변화=진화시인 황문권(1)우주는 끝없이 팽창과 변화를 하고 있다.인류사에 은하계에 만생만물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성주괴공생로병사 거기에 희로애락의 노래생멸멸이 적멸위락의 꿈을 꾸며무한 변화에 진화의 여정다.단언하건데 하나님도 진화를 한다.유심 유물의온갖 변화에 진화의 여정이다.석삼극으로극에 이르는 하나님에게로의 여정우주의 시간지금의 시간으로이 길은 길가는 도인의 여정에 천지인 합일의 여정이다.찰나 즉 영원의 시간에다중 다포털 다차원 다우주 다시간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중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렛츠 디엠지’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로 명칭을 개편했다.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개최한고 밝혔다.음악회가 열리는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무허가 건축물과 폐기물 무단 적치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자락을 구민 여가시설로 다시 꾸민 곳이다.사업비 440억을 투입해 총 3만여㎡ 규모에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및 소프트테니스장과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구는 이곳 야구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정부가 코로나19의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15일이다.겸손은 사람을 머물게하고넒음은 사랑을 따르게하고깊음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 정 약 용-“누워서 보는 별 하나는/진정 멀-고나.//아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금실로 잇은 듯 가깝기도 하고//잠 살포시 깨인 한밤엔/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불현듯, 솟아나듯/불리울 듯, 맞아들일 듯,//문득, 영혼 안에 외로운 불이/바람처럼 일는 회한에 피여오른다.//흰 자리옷 채로 일어나/가슴 우에 손을 여미다.” -정지용(1902년 오늘 태어남) ‘별’5월15일 오늘은 스승의 날 1958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가평의 에버랜드라 불리는 놀이공원 ‘꿈의동산’(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에덴벚꽃길 157-69)이 ‘굿바이 5월’ 이벤트를 개최한다.꿈의 동산 5월 한 달간 '굿바이 5월' 이벤트 개최지난 4월, ‘2023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끝낸 ㈜올리브스타(대표 박지희)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꿈의 동산‘을 찾아 이용해 주신 보답으로 「굿바이 5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리브스타는 박지희 대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다양한 놀이기구와 페이스 페인팅,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