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보혁 논설위원] “주민 주권”은 “지방 자치제”를 통해 실현된다. 지방 자치는 “지역주민이 자기 지역의 일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가 단위의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 정부로부터 자율성을 가지면서 지역의 일을 결정하는데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에 의해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의회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주민의, 주민에 의한, 그리고 주민을 위한 자치를 실현함으로써 주민이 신탁한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장자(莊子)가 말하기를,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고,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였는데, 썩어빠진 여야 정당과 그들만을 위해 전문적으로 짖어대는 훈련을 받고 쉼 없이 짖어대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평론가들이라는 스피커들을 보면 100% 꼭 맞는 말이다.달을 보고 짖어대든, 옆집 개소리에 반응하여 짖어대던, 아니면 좌우 양 옆집의 개들이 서로를 향해 막무가내로 짖어대든, 이 집 개들이나 저 집 개들이나 개들은 개들일 뿐이고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소리들일 뿐, 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다음의 글은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온갖 잔머리를 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미리 써본 이가재명에게 아부하는 글이다.모름지기 이가재명이 바라는 것이 이것이고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 써보았는데, 읽어보니 참으로 쓸만하다는 생각이다. 민주당 당원들과 공천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특히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전라도 사람들이 참고하여 뜻을 이루기를 바란다.삼가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지난 10월 12일 월계3동 주민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노인의 날 맞이 경로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월계3동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환절기 건강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월계3동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현장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함께하는 행사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이번 행사에는 신동원 시의원, 월계3동 김동석 동장이 참석해 월계3동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일일이 건강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도토리를 주우러 나왔다가,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 냅다 도망쳤다 이내 곧 다시 와서 도토리를 줍는 것이 다람쥐다.젊어서 그런 다람쥐를 볼 때마다 어리석은 다람쥐라며 비웃었는데, 살아보니 우리네 사람의 인생이 다람쥐였다. 아니 정작 다람쥐만도 못한 것이 우리네 사람이었다.엊그제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결과를 가지고 내 나름 여야를 평하면, 대승했다는 야당과 이재명은 다람쥐가 원하는 도토리 한 개를 주워 간 것뿐이고, 참패했다는 여당과 대통령 윤석열은 도토리 한 개를 주우러 왔다가 툭
[서울시정일보] 본지 창간 20주년 정의의 길이다. 서울 강서구 부정선거 의혹이 여전하다 하겠다.자유는 침묵하고 있다.자유는 죽었다.난생 처음 첫경험이다. 윤 석열 정부에 대한 5만원의 부조금도 죽었다.좌우파의 현란한 말솜씨들 말에는 돈이 안들어 간다.수없는 쇼에 수많은 정치 사기꾼들의 말들 문 씨 이 씨 등등 주사파 국제 마피아 조폭들.우마오당 조선족 유학생. 남파 고정간첩. 자생간첩 등등그리고 도미니언에 따르는 친중 종북 공산주의자의 무지한 신념에 또 한명이 권력에 울고 있다.모두가 나그네다.입법 사법 행정 언론위에 자유 대한민
[서울시정일보] 살아 있다면 끝까지 정독하시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백천간두의 이 나라를 지킵시다"독일이 통일되고 난 이후에 서독에 동독간첩 3만여명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총리비서에서 부터 국회의원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에 동독프락치들이 설치고 있었지만 서독정부와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친구라고 믿고 지냈던 지인중에도 간첩들이 득실거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한다.월남은 또 어떠했는가? 대선에서 티우대통령과 대결했던 야당대표 쮸딩유가 간첩이였다는 것이 월남패망 이후에 들어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잃고 있는 이유는 “한동훈을 보면서도 한동훈을 찾지 않는 것이다.”위 말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가 나갈 방향을 잘 잡았고 잘하고 있는데 민심을 잃고 있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내가 한 답이다.어려운 선문답이 아니다. 한동훈이라는 불세출의 인물이 정권과 당에 그리고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면, 제2.3.4.5.6.7,8,9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수많은 한동훈들을 찾아서 각부 장관 등등 국정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겨 국민의 신뢰를 얻었어야 했는데, 자기 손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9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화려했던 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막은 여기서 내리지만, 시민을 빛나게 할 수원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위대한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과 함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청소년합창단·수원여성합창단·수원시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7일 토요일) 초등학교 친구들이 고향에서 만나는 모임에 나갔다가, 그 북새통 속에서 몇 가구 되지도 않는 산기슭 마을에서 나고 자란 고향마을 친구 “분이”를 만났다.우리 나이가 몇인가? 익기도 전에 생감 땡감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 가끔 바람결에 소식을 들을 때면 그러려니 짐작만 하고 살았었는데, 서로 죽지 않고 살아서 그것도 마주 앉아 소주잔을 주거니 받거니 할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전국에 흩어진 초등학교 친구들이 고향에서 만나는 모임이라, 따로 시간
[서울시정일보] 나무젓가락이 이 정도인 줄은~나무젓가락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이 정도인 줄은 정말 상상을 못했네요!다들 산에 갈 때 집에서 젓가락 잘 챙겨서 갑시다!집에서 먹는 나무젓가락 편하다고 그냥 쓰지마세요환경오염입니다.■독극물 덩어리 나무 젓가락나무 젓가락은 컵라면, 자장면, 짬뽕 등을 먹을 때의 필수품(?)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무심코 씹고 빨며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물건이다.거의 전량 중국에서 수입되는 나무 젓가락의 순백색 살결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얼마전 TV '불만제로'에서 나무젓가락의 안전성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일) 오전 잠실수중보 및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 한강 아쿠아슬론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수영하고 달렸다.이번 한강 아쿠아슬론대회는 시민들이 한강을 여가문화 생활의 중심지로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세이프티 코스(핀수영 / A조 900m 수영, B조 1.8km 수영) ▴챌린지 코스(1 LAP /수영 750m, 달리기 5km) ▴미라클 코스(2 LAP / 수영 1.5km, 달리기 10km) 등 3개 부문에 총 410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공직문화 개선과 직원복지 향상에 애쓰고 노사상생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한 건 이번이 최초이며감사패 전달식은 4일 구청 강당에서 10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생일 축하행사와 함께 진행됐다.문헌일 구청장은 노조와 상시적 대화창구를 마련하고 내부적인 소통방식이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를 추진 중이다.직원과 간부와의 식사 시 각자 계산하는 문화 정착을 독려했으며 승진 전보시 화분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성북구(이승로 구청장)가 2023년 하반기에도 20개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을 개최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을 이어간다.10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도 성북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다.현장구청장실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겨있다.주민이 구청장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삶의 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명시 도약을 다짐했다.개청 42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박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지난 40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큰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완결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내 개인적인 판단이고 평가지만, 지난해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에서 내가 놀랐던 것은, (이미 누구나 예견하는) 국민의힘의 압승이 아니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태우를 보란 듯이 강서구청장으로 당선시킨 하늘의 뜻이었다. 강서구민들의 의지 민심이었다는 말이다.겉 다르고 속 다른 의뭉한 내로남불의 문가재인과 민주당이 만든 범죄자 김태우를 그것도 재판받고 있는 죄인 김태우를, 하늘이 즉 강서구민들이 구청장으로 당선시킨 것은, 사적으로는 김태우가 옳았고 무죄임을 확인 선언함과 동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는 국제연합뉴스 발행인 이창호(李昌虎) 씨를 제7대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창호 씨는 오는 6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취임할 예정이다.대한기자협회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설립된 단체이다.이번 대한기자협회 회장 취임에 대해 이창호 씨는 “언론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국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이 필요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딸 부부가 귀국해서 다녀갔다. 결혼식에 신혼여행에 그리고 사돈댁 인사치레를 끝내고 오는 딸에게 눈치 볼 것 없다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고, 의례적인 인사치레는 차차로 살면서 하면 되는 일이니 편하게 생각하라고 했지만, 기어이 집안 일가친척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는 관례를 마치고 온 신혼부부를 바라보고 있으려니….내 딸과 사위이기 이전에, 이제 막 결혼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신혼부부에게 특별하게 할 말도 없었다.평상시 딸과의 대화가 이심전심이었고, 말을 전할 때는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빙허 현진건(1900-1943) 선생은 1920년 '개벽'지에 단편소설 '희생화'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고, 1921년 발표한 '빈처(貧妻)'로 인정을 받기 시작 '백조(白潮)'동인으로서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하여 사실주의의 선구자로 불린다. 또한, 당대 대부분의 유명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일본 유학을 다녀왔지만, 드물게 친일에 가담하지 않은 몇 되지 않는 작가 중 한 명이다.B 여사는 C 여학교의 사감으로서 얼굴은 누렇게 뜬 곰팡이 슬은 굴비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못생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