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사랑의 교복 물려주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22개교 중 중학교 8개, 고등학교 7개 등 총 15개 학교가 참여하며, 12일 대원고와 자양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해당 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실, 매점 등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교복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토록 하고 수거 교복에 대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착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2월 13일 성북구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착한 발렌타인데이’ 행사에 주민과 직원들이 몰리면서 준비한 공정무역 초콜릿이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착한소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제3세계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돌려주고자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APNet
▲송파 교복은행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가 교복을 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입학 시즌, 교복 살 생각만 하면 학부모들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 벌에 30만원이 넘어가니 가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004년부터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30㎡ 규모로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자리한 이곳에선 바지, 셔츠, 조끼, 자켓 등 4점으로 이뤄진 교복 한 벌을 각각 1천원씩 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커피 한 잔 안 먹으면 교복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올해 서울시내에 서울광장 면적의 20배에 해당하는 26만㎡ 규모의 녹지가 시민들의 손으로 조성된다. 대규모 공원 조성 방식이 아닌, 시민이 서울의 주인이 되어 녹색도시를 직접 일구는 방식에 의해서다. 이중 26만㎡는 나무 돌보미 사업(Adopt Greens) 246,000㎡, 동네 골목길 조성 13,000㎡, 민․관 파트너십 사업 1,000㎡ 이다. 예컨대 ‘버려진 이 공터에 벤치도 놓고 나무도 심어 작은 숲으로 만든다면 얼마나 유용한 공간이 될까.’ 앞으로 이런 구상을 가진 시민들은 동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시가 올해 교육예산으로 '07년 지원 이래 최대치인 1,912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교육지원조례’에서 정한 최대 한도인 취득세의 7%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시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고 발표하였으며 이 증액된 1,912억원은 '12년 교육지원예산 1,640억원과 비교하면 272억원이 (17%) 증액된 규모다.시는 14일(목) 이에 대한 활용계획을 담은「2013년도 교육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서울시내 유․
숭례문 조감도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우리국민의 자랑 숭례문이 아품을 딛고 일어서 완공되어 간다. 현재 숭례문의 복구 공정율은 약 96%이다. 애초 숭례문은 지난해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은 겨울 날씨로 가설덧집 해체와 관리동 건립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는 전체공정의 약 96%를 진행한 상태이다. 앞으로 잔디와 수목 식재, 박석 깔기, 광장조성 등 주변정비사업과 관리동 건립을 오는 4월까지 마치고 숭례문에 의미 있는 날을 찾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성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내년부터는 공무원시험에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이는 정부 인력이 차질 없이 운용되고 임용을 희망하는 다른 수험생의 채용기회가 박탈되는 일도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추가합격자 선발 근거를 마련해 면접 변별력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공채 면접에서는 합격 또는 불합격만을 결정할 수 있어 최종 선발 예정인원만큼만 합격시키고 그 외의 인원은 모두 불합격시키는 구조였다.기존의 이러한 방식으로는 면접시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주요인선 2차 발표를 하였다. 오늘 발표는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6개 부처 국무위원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로 교육부 장관 내정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이다. 서남수 총장은 교육부에서 20년 넘게 공직에 재직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고, 현재 위덕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두 번째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 수석으로 윤병세 전 수석은 30년간 외무공직생활을 해왔다.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황교안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하여 13일 “북한이 아무리 많은 핵실험으로 핵능력을 높여도 국제사회에서 외톨이 국가가 되고, 국민들을 궁핍하게 만들고, 그것으로 국력을 소모하게 된다면 결국 스스로 무너지는 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어제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권고와 만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한반도에서 신뢰와 평화를 만들어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최보선 서울시교육의원(용산구,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의회 최보선 교육의원은 매년 연례행사와 같이 이뤄지는 학교비정규직의 해고사태를 해결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서울교육청에서 최보선 교육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 1월 중순 현재 공립학교 495명, 사립학교 283명 등 합계 778명이 여러 가지 사유로 계약해지 예정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이는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중에서 2012년 서울시교육청 총액인건비 적용대상의 인원이 10,222명인 점에 비추어 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실내정원’을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정원 꾸미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내정원 꾸미기 앱은 스마트폰에서 직접 가상의 실내정원을 꾸며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실내정원 꾸미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이용 가능하다. 이 앱은 크게 6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나의 정원 꾸미기, 기능성 식물로 꾸미기, 내가 만든
< 전형적인 불법 다단계판매 수법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취업 등을 미끼로 대학생을 판매원으로 모집하는 불법 다단계판매 행위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부 다단계업체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유인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들은 합숙소 등에서 공동생활을 강요하면서 단기간 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세뇌시키고 대출을 강요하여 피해를 양산시키고 있다. 공정위는 지금까지 위와 같은 행위를 한 2개 업체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북한의 제 3차 핵실험이 실시된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 모든 지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순항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이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열망하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은 “필요시 북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2013년 2월 9일 (미 동부 표준시 오전) 에 태양이 오랜 기간 C2.4 수준의 태양표면의 폭발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CME는 CMEs에 대한 매우 일반적인 발생 현상과 속도이다. 초당 500 마일의 속도로 CME는 공간에 태양 입자를 보내고 1~3일 후에 지구에 도달 할 수있는 태양광 발전 현상이라고 나사는 밝혔다.아울러 이 태양 폭발은 지구에 전기 시스템을 방해하거나 GPS 나 위성 기반 통신 시스템을 방해 할 가능성이 있다.이와 같은 본지 보도에 이어 일본 큐슈에
< 2011년 연령대별 인구10만명당 ‘소화불량’ 환자수 >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소화불량(K30)’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48만 9천명에서 2011년 64만명으로 15만명 가량 늘어나 연평균 5.5%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중 남성은 2006년 19만 8천명에서 2011년 25만 9천명 늘었으며, 여성은 2006년 29만 1천명에서 2011년 38만 2천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좌] 월별 취업자 증감(전년동기대비). [우]고용률 추이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월 취업자는 240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10월 39만6000명과 11월 35만3000명을 기록한 뒤, 12월 27만7000명으로 줄었다가 지난달 3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고용률은 57.4%로 작년 1월과 같은 수준을 유
▲동대문구-SDA삼육외국어 학원 업무협약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동대문구가 생계문제에 매달려야 하는 빈곤층이나 취약계층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SDA삼육외국어학원과 ‘반값 사교육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646가구가 혜택을 입게 됐다. 이에 따라 틈새계층,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홀몸(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은 구청이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집에만 있으면 제가 꼼짝도 못하고 24시간 내내 붙어있어야 하고 내말은 거짓말이라고 믿지도 않고... 치매환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여기 나와서 이렇게 정보도 나누고 함께 웃고 함께 얘기 나누다 보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6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김 모씨는(54세, 면목동) 그나마 한 달에 서너 번 중랑구치매지원센터를 찾아 위안을 얻어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어 쉰다. 치매환자로 인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35명을 선발하여 1인당 최대 2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해 저소득 장학생을 32명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여 학업에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올해에는 8천만원으로 총지원액을 증액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성북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구민 중 법정 차상위 계층과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가 어려운 자, 공공기관 주최 전국단위 국내경시대회와 국제대회 입상학생(이공계 및 예체능계분야)으로 가정
▣ 참여학교 현황 및 연락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고가의 교복비로 중학교나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소득이 줄어들거나 제자리다 보니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의 교복비 마련이 쉽지 않다.이에 따라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자 절약 및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관내 중ㆍ고등학교와 함께 2월말까지‘후배사랑 교복물려주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이 사업에는 중구에 위치한 금호여중과 창덕여중, 대경중, 장충중, 한양중, 환일중을 포함해 올해 새로 참여하는 덕수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