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필자는 오늘 아버지의 지인과 식사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그 와중에 지인의 아버지 얘기에 한창 빠져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박물관에서나 접할 수 있는 근대 의료 역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오늘은 그것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자 한다. 필자는 1993년에 국립대 치과대학을 졸업을 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치과의사 면허증을 교부받았었다. 요즘은 과거의 의대나 치대들이 대부분 의치학전문대학교으로 바뀌면서 4년제 대학을 졸업 후에나 대학원 응시 자격이 부여되고 그마져서 여러 번 낙방을 하다가 의치학전문대학원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오는 19일 방송될 '스카이캐슬'의 17회 대본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스카이(SKY)캐슬 17회 대본에는 씬별 장소와 장면에 대한 부연설명 등이 담겼다.스카이캐슬 제작진 측은 17회 대본 유출 의혹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은 스포 방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카이캐슬의 '대본 유출'과 '스포'라는 제목의 글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게재된 내용을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김소희 전 코치가 상습폭행 논란으로 코치에서 사퇴했지만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5일 SBS '뉴스8'는 김소희 전 코치는 지난 2017년 3월 대한체육회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1년에 두 번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도 참석한다고 보도했다.SBS 보도에 따르면 김 코치는 지난 2004년 선수들이 상습폭행을 폭로하며 선수촌을 이탈한 사건 직후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후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복귀했다. 여성 체육위원회의 주
[서울시정일보] 김경호 변호사의 변호사 현장 24시를 3회 잇따라 게재한다.#1. 대한민국 사법(司法) 「부도」의 날 어제(11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양승태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에 불려 나왔다. 그는 지난 42년간 판사 세계에서는 독보적으로 승승장구하던 인물이었다.그러나 그는 ①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을 청와대와 또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고의로 변론을 늦추고 그 댓가로 상고법원 설치를 하려 했다는 재판거래 의혹, ② 판사를 뒷조사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 ③ 원세훈 전 국정원장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한국과 중국의 2019 아시안컵 축구 경기가 임박했다.한국-중국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 축구 경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경기는 C조 1위를 결정할 중요한 한 판이다. 골 득실(중국 +4·한국 +2)에서 중국에 2점 밀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이 경기를 잡아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조 1위로 16강에 나서면 A, B, F조 3위팀 중 1개팀과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조 2위팀은 A조 2위를 확정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중국 무림 고수들이 이종 격투기 강사 앞에 줄줄이 무릎을 꿇고 있어 중국 강호 무림의 자존심이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이종격투기 강사 쉬샤오둥(徐曉冬)과 중국 무술의 대가를 자처한 톈예(田野)의 대결이 펼쳐졌다.쉬샤오둥은 톈예를 상대로 2라운드 만에 가벼운 승리를 따냈다. 쉬샤오둥의 무자비한 난타에 톈예는 코뼈가 부러지고 온 몸에 멍이 드는 굴욕을 당했다.쉬샤오둥은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태극권 한 문파의 장문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이 "술집에 가 본 적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호진 전 회장은 16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제가 반성 없이 음주가무만 하고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저는 병원에 몇 년을 갇혀 있었다"며 "집을 왔다갔다 한 생활 자체가 길지 않고 술집에 가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이호진 전 회장은 또 "책임 있는 기업가로서 여기 서있는 것이 정말 부끄럽다. 세상이 변하는 데 과거 관행을 용기 있게 벗어던지지 못한 것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민주평화당은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골프 치러 다닌다니 세계 의학계에 희귀사례로 보고될 케이스"라고 지적했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알츠하이머로 재판에 못 나온다던 전두환 전대통령이 멀쩡히 골프 치러 다닌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사실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첫 형사재판 출석을 거부했다. 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마이크로닷 부모가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북 제천경찰서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의 대리인인 A변호사가 최근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A변호사는 방문 당일 경찰로부터 사기 피해 신고 금액과 명단을 확인하고 들어갔다고 경찰은 전했다.신씨 부부는 변호사가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가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한 만큼 조만간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선구 충북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선임
[서울시정일보] 인천경찰청에서는 1월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아동안전지킴 어르신 41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건강이 양호한 노인 중 노인회 회원이거나 군·소방·교정·학교 등의 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우, 아동·청소년 관련분야 경력이 있는 노인회 회원이거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
[서울시정일보] 동대문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구는 개정된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내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한다.그동안 둘째 아이부터 지급되던 출산지원금을 내년부터는 첫째 아이에게도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아울러 둘째 아이는 30만 원에서 60만 원, 셋째 아이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 넷째 아이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2배가 늘어난 금액을, 다섯째 아이부터는
'사람이 좋다' 오지헌이 임신한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송을 그만뒀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오지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15년만에 오지헌은 다시 '꽃보다 남자'의 민이 캐릭터로 변신했다. 함께한 박준형은 "사실 작가를 해도 될만큼 아이디어가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오지헌은 "예상하지도 못한 인기를 받았다. 3년 6개월 동안 개콘을 안 쉬고 계속했다"고 회상했다.오지헌은 "결혼을 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이
① 연말 맞아 강남, 종로 등 시내버스 88개 노선 막차 연장 -서울시, 12.17(월)~31(금) 밤까지 명동 등 11곳, 88개 노선 막차 연장. 종로, 강남, 홍대 등 11개 거점 새벽 1시까지, 타종행사날엔 40개노선 2시까지. 심야이용수요 충족 및 올빼미버스와의 연계성 강화② 시 금고 전환 작업 ‘세금납부(ETAX 등)서비스 일시중단’-2019년 1월 1일 0시부터 1월 2일 오전9시(33시간)까지 납부 서비스 중단, 서울시 시금고 변경에 따라 납부시스템 등 전환작업.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 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96) 할머니가 별세했다.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은 병중이던 김 할머니가 5일 오전 9시께 별세했다고 밝혔다.정의연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김 할머니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7살부터 남의 집 살이를 하며 돈을 벌었다.그러던 중 공장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20살 때인 1940년 중국으로 가게 됐고, 흑룡강성 석문자 위안소로 끌려가 성노예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방 이후 먹고 살기 위해 중국인과 혼
전남 광양시 15만 인구중 '전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김00)'이 조합원 1천여명의 조합 돈의 횡령 배임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의 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현재 2만여개 넘고있으며 최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리로 구속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남의료사협은 조합원의 공공의료 성격을 가진 조합으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협동조합기본법 제85조 1항 또 제114조 1항에의거 해서 사회적협동조합인가를 받은 공공기관이다. 그런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의사가 아닌 사람에 의한 의료인의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소방공무원 6,878명 중 4,634명(67.4%)이 건강이상자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건강상태를 보였고, 이중 369명(5.4%)은 PTSD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7년에는 전국에 15명이나 자살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7일(수) 실시된 2018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 현황을 분석한 결
서울지하철에 남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서울광장의 크기로 남아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체 미 제거 석면의 95% 차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11월8일(목)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 석면제거 문제에 대해 질의하였다. 오 의원은 “서울 지하철에 남아있는 석면이 13,214㎡로 약 4000평에 육박한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
생약성분의 한방 다이어트 제품군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리생명공학이 베트남 진출을 확정했다. 한방의 세계화이다. 아리생명공학은 지난 10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 건설병원을 방문해 양국간 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기술 교류를 시작하기 위한 첫 미팅을 가졌다. 베트남은 대한민국 인구의 약 3배인 반면 평균연령이 30세정도이다. 그만큼 높은 출산율을 보이며 남아시아의 상당수 국가들처럼 의료/제약 부문의 수요와 개발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또한 최근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젊은 중상층에서는 다이어트
혼돈으로 들어가 버린 세상이다. 온갖 추잡스러운 비리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SH공사의 종합입주관리 용역 몰아주기 정황 밝혀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70여억 원에 달하는 22개단지 10,426세대 아파트 단지의 입주 지원 및 하자관리 용역을 2개 업체에 편법으로 몰아줬다는 의혹이 11월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지난 4년 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의 종합입주관리* 용역 발주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주관리 업무를 위탁으로 전환한 2015년 이후 발주된 9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9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S-OIL 임직원 자원봉사단 1백여명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다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