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울시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 자녀와 학업 중인 미혼모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 본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서 한부모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 서울시 거주 한부모가족 자녀와 학업 중인 미혼모 등 ‘개인’으로 나눠진다. 장학금은 신청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개 기관(300만원씩 6개소, 500만원씩 2개소)에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지하철운영기관은 3.5(월)부터 3.31(토)까지 26일 간 1~9호선 지하철 부정승차를 단속한 결과, 총 3,894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하고 1억8천만 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호선 지하철 개통 이래 처음으로 서울시와 지하철운영기관 공동으로 ‘지하철 부정승차 일제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부정승차가 잦은 역․시간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부정승차는 지난해 같은 시기 부정승차 단속에 적발된 1,257건과 비교해 올해 적발건수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급박한 위험에 처한 시민이 경찰에 112로 긴급구조요청 시 구조요청자의 개인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위치정보법」이 4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법 통과 이전이라도 긴급구조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위치정보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하여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112전화를 통하여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소방방재청과의 多者 間 통화를 통해 즉시 소재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12.․119 間 핫라인 3자 통화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 1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앞으로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의 청구가 없더라도 정부가 직접 조사해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또 해외체류 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가입 의무가 면제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 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본 개정안은 우선 뺑소니·무보험 교통사고 피해자 발생 시 정부가 직접 조사해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경찰청 교통사고 조사기록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우리가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 소에서 생산됐으며,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의 수입만 허용하므로 BSE에 걸린 쇠고기가 수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또 “미국에서 BSE가 확인된 젖소는 30개월 이상인 암컷으로 비정형 BSE에다 식용에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25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현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