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정부의 첨단산업 특화단지 전폭 지원 약속이 물거품이 되면서 특화단지 입주 기업의 614조 원 투자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소속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 서구을)이 첨단산업 특화단지가 위치한 7개 지자체(구미시, 경기도(용인시·평택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새만금), 청주시, 충청남도(천안·아산), 포항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총 14조 3,168억 원, 2024년에는 1조 5,002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