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유형 권익위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이 시행된 ‘07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 6개월 간 온라인 정부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된 ‘비정규직 차별’ 민원은 총 1,548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관리하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분석한 내용으로, 민원 내용에 따른 유형별 분류 결과로는 역시 급여 차별 민원이 565건(36.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신분전환 차별이 393건(25.4%),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올들어 유명 포털 사이트 인터넷 카페 등에서 중고물품을 구매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인터넷 중고장터’ 관련 민원은 총 2697건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4월 접수된 관련 민원이 91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유형으로는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통신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물품을 택배 등으로 수령하기로 약속하고 계좌로 돈을 먼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장이 부하직원들로부터 명절 에 떡값, 휴가비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정기적으로 상납받고, 친구 및 전직 간부직원의 인사청탁을 받고 주소지 위장 전입까지 도와주며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부패조사점검팀에 의해 적발되었다. 또한 해당 기관은 전직원이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1인당 매월 20만~30만원씩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사실도 같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장인 A씨는 2011년
2013 국민권익위원회 업무계획.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보고내용을 알아보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구현을 위해 6월까지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은 공직자의 대가성 없는 금품수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직무수행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손톱 밑 가시제거를 위해 5월 안으로 국민신문고에 국민행복 제안센
김선갑 예결위원장(민주통합당, 광진3)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2013년 3월 6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시 감사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선갑 예결위원장(민주통합당, 광진3)은 최근 3년간 서울시 공무원 비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지적하고, 감사관에서 내 놓은 실효성 없는 대책을 질타했다. 김 의원에게 제출된 “서울시 공무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0년 42명, 2011년 65명, 2012년 64명, 2013년 2월까지 9명이 징계를 받는 등 서울시 공무원비리가 증가 추세에 있다. 더군다나 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스미싱 문자메세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유명 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 가게 등의 무료쿠폰이 제공되었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무심코 클릭하면 사후에 많은 요금이 청구되는 신종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인 스미싱(SMishing) 관련 민원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익위의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휴대폰 소액결제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2월 25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스미싱 민원은 총 260건으로, 민원량은 아직 일반 소액결제 사기보다 적지만 시간이 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법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의료법」제27조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56조 제1항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수 천 년 내려온 민간용법들은 무수히 많다. 일명 대체의학이라고도 하며 부항요법. 쑥뜸. 요가. 명상. 약용식물요법. 향기요법. 동종요법. 아로마요법 등등. 무수히 많다. 대체적으로 체험자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공무원 호봉이 잘못되어 급여를 소급 재정산하는 경우 소급 정산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도록 관련 규정 개선이 추진된다. 그동안은 공무원 호봉이 잘못되어 급여가 과소 또는 과다하게 지급된 경우 호봉 획정이 잘못된 시점까지 기간의 제한없이 소급하여 정산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세금(소득세) 환급은 호봉정정 시점부터 5년까지로만 제한해 기간 불일치로 인한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호봉 정정에 따른 급여 정산 기간을 세금 환급 기간(5년)과 일치
수질 검사 기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시판하고 있는 생수 대부분이 음용시기와 개봉후의 보관방법을 표기하지 않고 있고 변질을 초래할 수 있는 취급상의 주의 표시도 없으며, 무기물질 함유량 표시의 오차범위에 대한 규정도 없이 판매 되어 왔었다. 이러한 문제가 자의적으로 표시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이 추진된다. 또한, 관할 시‧도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질검사나 생수업체가 실시하는 자가수질검사 결과도 시‧도와 각 업체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하고, 일반 식품접객업소에서 생수병을 재사용할 경우에는 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최근 중고차구입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중고차 이전등록 수는 2008년 1,796,315 건에서 2011년 3,323,412건으로 185%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매매과정에서 여러 가지의 문제가 많았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매매업자가 이전등록을 대행하면서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취‧등록세 편취로 인해 생기는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국토해양부 및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 매매업자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후 이전등록까지 대행을 맡긴 경우에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수년간 청소년들의 신체 부위에 도깨비, 전갈 등을 문신으로 시술해 온 무자격자를 공익침해행위로 신고 받아 경찰청으로 이첩한 결과, 해당 사건이 의료법 등 위반사실이 최종 확인되면서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해당 무자격자는 의료인도 아니면서 인터넷 등을 통하여 청소년 등 고객을 모집한 뒤 신체(등, 가슴 등)에 문신(전갈, 도깨비, 호랑이 등)을 시술해주고 난이도에 따라 1회당 약300여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권익위 관계자는 “전문자격을 가진
건강보험 압류 현황(단위 : 건)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그동안 말이 많았던 건강보험료 책정이 합리적인 보험료 산정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문제가 많았던 무차별 통장 압류나 차량 압류와 차량과 직장의보에서 지역의보 전환 시에 부과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될 전망이다.이중 앞으로 건강보험료 책정 시 피보험자가 소유하고 있는 낮은 배기량의 자동차와 10년 이상 오래된 차량은 제외하고 산정토록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는 차량의 배기량이나 보유년수를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낮은 배기량의 비싼 수입차를 가진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법령에 따른「장애등급 판정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도 환자 개인의 신체 특성 및 상황을 고려해 장애등급을 판정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결정이 나왔다.이에 따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가 있어 종합병원에서는 장애등급 중 가장 낮은 6급 소견서를 받았는데도, 장애등급 책정 기준에 적용할 명확한 규정이 없어 장애등급을 받지 못했던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장애를 인정받게 되었다. 민원인 정모 씨는 운동기능이 위축되는 희귀병인 근긴장성이영양증*으로 인해 2007년부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의 약 70%는 하우스 푸어 및 렌트 푸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가 간접적으로만 개입하거나 전혀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하우스 푸어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은 사전 채무조정, 경매유예제 확대를 통하여 안정적 주거를 영위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변동금리를 장기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 확대로 부채 상환구조를 변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잇음이 조사 되었다.이와 같은 내용은 국민권익위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유지 내 철로주변에 위치한 무허가 건축물 주택은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주거용’으로 분류해 그에 해당하는 사용료 요율을 적용하여 변상금을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권고가 나왔다. 지난 10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용산구 한강로 3가 일대 등 경원선 주변 국유지의 무허가주택 소유자 177명에게 그들이 점유한 국유지 용도를 종전까지는 주거용으로 분류해 2%를 적용하여 오다가 소유자가 직접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주거용으로 보아 5%로 인상한다고 통보하자 무허가주택 소유자들은 국민
사업별 지자체의 보조한도 등의 기준설정 여부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민간보조금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이 추진된다. 민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재원으로 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하여 시책상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금전으로서, 2011년 지원된 보조금 규모는 전국 기준으로 약 13조원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지자체가 지원하는 민간보조금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보조금 지원과정 전반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관련 법령을
신고 동영상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익신고제도가 지난해 9월 시행된 이후 담배꽁초 무단투기나 교통신호 위반 등 각종 기초생활질서에 대한 위반사항을 스마트폰이나 차량 블랙박스로 동영상 녹화해 신고하는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시행(‘11.9.30)된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1년간 권익위를 통해 접수된 공익신고 1,216건 중 블랙박스, 핸드폰 동영상 등의 증거를 활용해 신고한 사건은 총 346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28.4%에 이른 것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앞으로 대학(원)생이 임신, 출산 또는 육아를 위해 휴학하는 경우 병역휴학처럼 일반적인 휴학이 아닌 ‘별도휴학’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임신‧출산‧육아휴학이 별도휴학으로 인정되면 일반휴학기간과 재학 연한에 산입되지 않는다. 아울러 대학(원)생의 자녀도 대학 내 직장어린이집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 군복무 휴학은 학교가 정한 휴학 외에 별도의 휴학으로 인정하고 있다. 범국가적으로 출산 장려와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앞으로 장례식에 필요한 물품을 유족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내 물품 강매행위가 금지되고, 지정 물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족에게 불이익을 주는 식장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장례식장의 물품 강매나 폭리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장례물품 강매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식장을 처벌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 및 문상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장의 시설기준을 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방의회 의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하고, 의원 상호간 품앗이 격려금을 관행적으로 지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각종 내·외부 감사를 받지 않아온 지방의회를 처음으로 조사하여 나타났다. 권익위는 지난 7~8월 광역시․도의회 3곳과 기초의회 6곳을 선정해 지방의회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해외연수 실태를 조사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