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세상이 있어서/당신이/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당신이/있기 때문에/세상이 존재하는 것이다."그래서/당신이/살아있는 한/세상은 당신 것입니다.“‘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항상 ‘하늘은 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다’라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이는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고, 이 말을 듣고 실천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증언이기도 합니다. 남을 돕는 삶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니까요.”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국내 헌혈 공식 기록 500회. 전산 입력 전 과거 기록까지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Bernardin de Saint-Pierre, 1737~1814)는 작가이자 식물학자로 어릴 때 로빈슨 크루소를 애독하고 유럽 각지를 돌아다녔다고 하며 1771년 파리에서 루소를 만나 그를 평생의 스승으로 모셨다고 한다. 대표작품으로 '자연, 연구'와 '폴과 비르지니' 등이 있다.작품의 배경은 18세기, 프랑스의 부르봉 왕가 시절 프랑스 본국이 아닌 식민지 일 드 프랑스(지금의 모리셔스)라고 불리는 인도양의 외딴 섬이다. 이 섬에 ‘라 투르' 부인이라는 귀족이 흑인 여자 노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섬들의 트래킹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이 빛나는 인천 보물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16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돼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개 도서관에서 동화구연대회, 작가와의 만남, 한옥 도서관 추석 세시풍속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동화와 이야기를 사랑하는 구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강남구 동화구연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대회를 이번에 현장 대회로 개최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강남구 이야기꾼들의 경연이 기대된다.예선을 통과한 50명의 참가자가 유치부, 초등부, 일반부로 나눠 다채로운 목소리와 동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13일이다.“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나한테 토로하지 말라/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치사함에 대해/웃겼고, 웃기고, 웃길 몰골에 대해/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당신이 직접/강에 가서 말하란 말이다.//강가에서는 우리/눈도 마주치지 말자.” -황인숙 ‘강’“우리 주변에서 온갖 기적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 희망과 열정으로 빛나는 관악'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목 집중에 나선다.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제5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 관악’이다.먼저, 15일 전야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과 희망을 주는 ’취업 특강‘과 함께 시작한다.취업전문가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15일~16일 이틀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영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등포 오랑 내 쉼포랑, 모임포랑 등 곳곳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특강들이 펼쳐진다.먼저, 15일 오후 7시에는 ‘불타는 금요일 YDP 청춘 시네마’가 진행된다.동네 친구들과 취미, MBTI, 관심사를 나누는 가벼운 대화를 시작으로 다른 2가지 질문들 듣고 동시에 1개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참여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오는 16일~17일 강남취창업허브센터와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년 축제다.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정보호구역’과 청년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릴레이 청춘 특강’을 준비했다.16일 오후 1시~오후 5시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정보호구역’을 개최한다.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청년 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 모든 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안성시는 이달 11일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은 안성의 관광지 또는 숨은 관광명소 사진 작품을 공모해 관광객의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숨은 명소를 확보해 안성관광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전 접수기간은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으로 제한되어 있다.사진 작품과 작품명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난 5월 2일 그동안 살던 섬진강을 떠나 구례읍 봉산 허허당으로 이사를 한 후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고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처음 찾아온 손님이 (정확한 신분을 밝힐 수 없지만) 평소 나를 잘 아는 이가 도움을 청한다며 모시고 온, 영화와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는 감독이었다.지리산과 구례를 중심으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다며, 좋은 소재를 찾는다는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내가 한 첫마디는 “요즈음처럼 편하고 질 좋은 생리대도 없던 시절, 구례의 처녀가 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영국을 대표하는 문호,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극인 이 작품은 1596년 이후 1598년 이전에 집필된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매부리코를 가진 수전노, 고리대금업자인 유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돈밖에 모르는 교활하고 잔인한 악마로 묘사된다. 유대인에 대한 배척 감정이 고조되었던 당대의 역사적 상황이 셰익스피어가 샤일록이란 인물을 창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간주되는데 일부 평론가들은 이 당시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셰익스피어 자신도 유대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역사·기록·문화·예술·건축·사회 등 다양한 학제를 망라한 28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위한 긴급 호소문”을 9월 4일(월) 발표했다. 한국영화학회, 한국사회학회,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극예술학회, 한국문화사회학회, 한국건축역사학회 등 ‘단관극장’ 원주 아카데미극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이 다양한 학술적, 역사적, 사회적 의의를 찾는 길이라는 데에 공동의 문제의식을 갖는 28개 학술단체는 이날 긴급 호소문에서 “아카데미극장은 이미 그 자체로 문화적, 역사적 활용가치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사)한국여류화가협회(회장 박순) 창립50주년 기념 '50년 오늘을 넘기다'가 지난 6월29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 7월24일 전남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 이어 해외전시로 일본 오사카갤러리(관장 강영선) 교토왕예제미술관 1층에서 지난 8월28일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사)한국여류화가협회는 회화를 전공한 여성 미술인들로 구성하여 1973년 창립 하였으며 우리나라 여성미술단체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단체로 50여년 동안 끊임 없는 전시 등을 통해 개성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서울시정일보] 국민의 소리다. 탈북민: 이성회 님이 쓴글이다.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 받은 글이 좋아 옮깁니다.)종북세상이 온다면요.미국 일본 유럽과 멀어지게 되니까 경제가 무너지고 먹고 살기가 어렵겠지요.좋은 점은 데모도 없고 비판, 반대가 허용안되니 평화롭겠네요.핵 위협도 없고 전쟁 공포도 없고...그러나, 자유는 없고 배고프고 난방도 어려워 추위에 떨겠고 해외여행은 더욱 어렵겠지요.그래서 세상사람들이 무시하고 괄시하겠지요.그런데, 언론이 필요없고 정부정책 홍보만 있는 세상이 될테니까!지금 남조선 신문과 방송은 모두
[서울시정일보] 삶은 너무 짧은 여행(旅行)이다 (人生はとても短い旅行です)저녁 무렵, 젊은 여성(女性)이 전철(電鐵)에 앉아 있었다.창(窓)밖으로 노을을 감상(感想)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停車場)에서 한 중년(中年) 여인(女人)이 올라탔다.여인(女人)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空間)에 끼어 앉았다.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個)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困境)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女人)의 무례(無禮)한 행동(行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는 사랑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까지 잃어버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린다.또한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장기 돌봄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길고 힘든 여정이다.이에 마포구는 돌봄에 지친 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마포구 공원녹지과와 마포구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서울시정일보 나승택 기자]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의 보컬 김예지가 드라마 ‘시그널’의 OST를 재탄생시킨다.가수 김예지와 음악 감독 박성일이 협업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아홉 번째 싱글 ‘길’이 31일 정오 발매된다.리메이크 프로젝트 [RE:]는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박성일의 곡을 뛰어난 가창자와 협업해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그간 장필순, 나겸, 손디아, 곽푸른하늘, 정미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가창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길’은 드라마 ‘시그널’의 OST로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시청자들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세상만사 지금에 흐르는 지구행성 80억 인류의 재보는 건강이다.인간 호모사피엔스로 생로병사 희로애락의 교향곡의 삶에는 육체적 아픔이 발생한다.그녀의 매일의 인간의 삶의 하모니는 지혜로운 자비의 한의학의 날개를 펴고 도시의 아픈 오아시스의 의학의 천사의 날갯짓이다.치료에는 용맹한 한의학의 천사를 만나다. 강남도심의 한의학의 천사 김민정 한의사를 만났다내일을 사랑할 때 사람은 한 번 더 성장한다!꿈 많은 30대, 평범한 문과생이 한의대를 졸업하고강남에서 한의원을 개원하며 겪는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풀어낸다.
[서울시정일보 박묭신 기자] 강화군이 섬 체류형 관광상품인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본 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운영한다.강화 풍물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찬거리를 직접 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를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