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과거 재난사례 분석결과, 4월에는 산불로 인한 피해와 황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4월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와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 3년(‘08~’10)간 1,241건의 산불로 1,904ha의 산림이 소실되었는데, 4월 336건(27.1%), 3월 226건(18.2%), 2월 132건(10.6%), 5월 129건(10.4%)순으로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산림소실 면적도 4월 1,276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