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그것이 무엇이든, 유형이든, 무형이든, 존재한다고 인식되는 이 우주의 모든 것들은, 쉼 없이 생하고 멸하는 변화일 뿐이다.특히 사람 사는 세상을 보면, 어떤 법 어떤 제도 어떤 인습이든 관습이든, 시대는 끊임없이 변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도와 문화가 변하고 제도와 문화가 바뀌면, 사람이 사는 방법이 변하고 바뀌는 것이, 세상의 순리이고 사람들은 이것을 순리라고 하며 순응하여 산다.그러나 어느 시대 어떤 왕조든 또는 현대 사회의 어떤 정권이든, 국민을 어리석은 개돼지들로 취급하며 제물로 삼아,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