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난 5월 2일 그동안 살던 섬진강을 떠나 구례읍 봉산 허허당으로 이사를 한 후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고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처음 찾아온 손님이 (정확한 신분을 밝힐 수 없지만) 평소 나를 잘 아는 이가 도움을 청한다며 모시고 온, 영화와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는 감독이었다.지리산과 구례를 중심으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다며, 좋은 소재를 찾는다는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내가 한 첫마디는 “요즈음처럼 편하고 질 좋은 생리대도 없던 시절, 구례의 처녀가 지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한류 문화 예술은 세계인들의 일상을 서서히 바꾸는 힘이있어 끊임없이 살아 역동하며 영향을 끼친다.문화예술인들의 독보적인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한 층 더 높고 넓게 창작 되어야선진국 이젠 정부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폭 넓게 퍼져나가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k-컬쳐 스타트업 지원들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바 있다.글로벌 복합위기에 해결책으로는 문화 산업을 꽃피워 수출증진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속가능한 미래 K-컬처의 영역또한 더욱 확장 하길 바란다고
[서울시정일보 신장철 논설위원] 나이듦과 질병, 인간이면 누구든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나의 관점에서 보면, 누구나 다 겪는일이라고 치부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나의 사랑하는 어머니! 내가 존경하는 이유의 원천이 어디에 있겠는가를 생각할때마다 ‘어머니’를 생 각하게 된다. 참으로 아련하고, 어떤때는 슬프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삶과 죽음, 나이듦이란 어떤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어떤 종말을 맞을수 있을가’에 대한 예측가능함이 있어야 하는 데 사실 현재의 우리 사회구조는 그러하지 못하다.이
[서울시정일보 홍성남 논설위원] 정치는 말의 싸움이다. 수사학修辭學이다. 설득의 수단으로 문장과 언어의 사용을 고른다. 골라지는 말은 힘을 가지고 무기가 된다. 정치인의 말은 논쟁이나 토론에서 날카로운 칼이 된다. 자신의 주장을 뚜렷이 드러내거나 옹호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후벼내면서 급소를 찌른다. 때로는 현상이 일방적이고 과장 되게 드러나도록 한다.그런데 갈수록 국회의원들의 말 건조증이 심해지고 있다. 짧아지는 경향도 자주 보인다. 품격 상실의 척도를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이동관씨”라
[서울시정일보 홍성남 논설위원 ]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축제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이다. 죽고 사는 한판 전쟁이다. 모든 전략과 전술이 동원되고 펼쳐진다. 난세의 패도정치로 압축된다. 다만 서로의 희생과 상처를 줄이기 위해 국민의 공의에 입각한 선거법을 정하고 그 안에서 싸운다. 선거법 중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은 큰 비중으로 다뤄진다.최근 지난 2022년 대선 중에 있었던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민주주의 정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의 국기 문란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두더지 놀이 마냥 매일 튀어나오는 부정의한 시스템들. 정상인은 매일 스트레스다.반국가 세력. 1+1=100을 찾는 부정의한 권력의 탐욕?1+1=2가 되는 상식과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을 꿈꾼다.전 서울 김태우 구청장이 부정의한 판결에 강서구청장 재 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에 대해 그런데 경찰이 왜 나와?"그런데 경찰이 왜 나와?"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최종후보는 이재명의 총애를 받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 사실상 전략공천을 받았습니다이에 대한 강서구 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날마다 홍범도와 정율성을 두고 우리 사회와 정치가 벌이고 있는 논쟁을 보면서 드는 생각 하나는, 여기에다 당사자인 홍범도 정율성은 물론 김구 김원봉 김일성 등등을 가세시킨다면 어찌 될까? 그리고 우리 국민은 누구를 지지할지 그게 궁금하다.분명히 말하지만, 일제 강점기는 물론 모든 역사는 그 시대의 산물이므로, 사실이냐 아니냐를 논할 뿐 부정할 이유도 없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내가 인물을 평가하고 쓰는 글의 기준이다.이러한 관점에서 홍범도와 정율성을 민족의 영웅으로 미화하는 사람들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게재한 사진 속 녹슬고 부식된 총알(탄환)과 온전한 탄피는 오래전 여순반란 당시인지 6·25 후 지리산을 근거지로 한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李鉉相 1905년 9월 27일~1953년 9월 18일)의 (빨치산) 잔당들과 군경토벌대의 전투에서 분실되고 발사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발사되지 않고 부식된 총알은 지난해 겨울 여기 구례읍 봉산 허허당 터를 다지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 내가 앉은 자리 땅속에서 나온 것이고, 온전한 탄피는 오래전 광양 백운산 정상(상백운암 부근) 바위틈에서 발견한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장기 밀매를 소재로한 영화 "공모자들"은 2012년 작품이다.한 때 한국의 국민을 놀라게 한 오원춘 살인 사건으로 한 장기 밀매 사건 영화다.아직도 미개한 인간은 아동 인신매매, 미국의 피자게이트 등등착한 인류를 경악케 하는 반인권, 인권 유린이 극악한 사건이 난무하다. 한 때 의혹이지만 중공의 파룬궁 수행자들의 탄압으로 이러한 반인륜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혹의 뉴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한 해 전 세계에 800만 명의 어린이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이들 실종 어린이는 어디로 갔나요?인간의 악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광복회장 이종찬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식자우환이다. 과연 이종찬 저 사람이 정한 항일과 친일의 기준은 무엇이고, 이종찬이 아는 항일과 친일은 무엇일까?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며 국가 고위직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회장인 이종찬에게 “면암 최익현”과 “간재 전우”는 어떤 사람일까?이 두 사람 가운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물론 오늘 이종찬 자신이 영화를 누리고 있는 것이 누구의 덕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답을 할까?이종찬에게 손기정은 여전히 국가와 민족의 영웅일까. 이제라도 정리해야 할 친일파일까?(손기정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예로부터 전하는 속담에 “처서에 비가 오면 만 가지 곡식이 해롭다.” 하였는데, 날씨가 한 해의 농사 작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절에 쓸데없는 비가 잦다 잦아도 너무 잦다.삼복염천의 여름이 지나고, 맑은 바람과 햇볕에 오곡이 여물고, 갖가지 과일들과 온갖 열매들이 익어가는 입추(立秋)의 초가을을 망치고 있는 늦장마가 몰아오는 쓸데없는 비에 갇혀, 방구석에 앉아 애먼 리모컨만 만지작거리고 있는데….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뉴스마다 정율성과 홍범도를 두고 벌이는 철 지난 쓸데없는 논쟁으로 시끄럽기만 하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래된 논란이다. 어떤 것이 학생을 위한 옳은 교육이고 학교를 만드는 것이냐를 두고, 주장하는 사람들 모두가 공통으로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다른 학교로 보내는 전학과 전근이다.먼저 비위나 비리가 드러난 교사를 다른 학교로 발령 전근시키는 제도다. 지금은 개선되어 엄격히 제한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는 일이지만, 과거의 사례를 들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성추행 또는 성폭행을 저질렀을 경우, 다른 학교로 보내 없던 일로 하였는데, 문제는 그 성범죄자가 교사의 직분으로 전근 간 학교의 학생들은 어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내가 고향을 떠나 처음 오른 가장 높은 산이 서울 관악산(632.2m)이었다. 그러니까 초등학교를 마친 이듬해 1969년 설을 쇠러 온 큰형님을 따라 상경했던 이른 봄 어느 날, 잔설이 쌓인 관악산을 흰 고무신을 신고 혼자 올랐고, 두 번째가 80년대 초 검정 고무신을 신고, 전설로 전해오고 있는 나고 죽음이 없는 도(道)를 찾아 헤맸던 지리산이었다.부연하면, 당시 의과학으로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내 나름 걷기운동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고, 효과가 어떤 것인 지를 이때 알았고, 이후 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그때 선생님께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제 아들에게 ‘ㅇㅇㅇ 현상’이 대한민국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조목조목 말씀하시면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써보라고, 제대로만 짚으면 훗날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학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을 때, 사실은 제가 아들을 말렸었는데, 지금 모자(母子)가 뼈아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위 내용은 휴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인사차 들렸다며 찾아온 이가 나에게 사과하며 후회한 말이다.몇 년 전 처음 정신의학을 전공했다는 ㅇㅇㅇ이라는 사람이 어린아이들의 인성과 교육을 바로 한다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17일 출석했다. 이 대표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또한 그는 전과 4범에 성남시장 경기도 지사 시절 수많은 피의자로 그의 범죄 의혹은 10여 가지가 넘는다.수많은 네티즌들은 숨쉬는 건만 사실이다 라고 난리다.4번째 피의자로 출석하면서 또 거짓말이다.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 대표는 "저를 희생 제물로 삼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정치실패를 감춰보겠다는 것 아니겠냐"며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는 자신들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혼돈의 난세에 호로자식인가?소정묘(少正卯)와 이재명의 네티즌의 바른 소리다.흘러간 역사를 "연구 비교" 하면서 소정묘(少正卯) 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자!"대사구 취임 7일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이에 깜짝
[서울시정일보] 오늘 자 15일 페이스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장문이다.이분들 반국가 세력들? 봉창 두들기듯이 오늘은 이분 저분, 이나리들 저나리들 두더지 놀이 마냥 쉴 새없이 튀어나온다.그는 오는 17일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17일, 당당히 조사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자유대한민국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은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작금의 현실인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린 시절 부채 바람마저도 뜨거운 여름날, 마을 당산나무 아래서 입담이 좋은 어른에게서 들었던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압록마을에서 있었다는 조금은 거시기하고 머시기한 이야기다.(119 자체가 없던 옛날) 어느 여름날 강으로 목욕하러 나간 남편이 그만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시신을 찾을 길이 없었는데, 며칠 후 수십 리 섬진강 하류 하동의 어부가 하구에 쳐놓은 그물에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불행한 일이지만, 시신을 찾은 것만도 다행이라며 마을 사람들이 장례를 준비하는데, 부인이 집으로 돌아온 남편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국방부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집단항명 수괴”혐의로 입건한 뉴스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처음 대한민국 군대가 생기고 나서, 군대를 갔다 온 대한민국 사내들이라면, 너나없이 군대에서 신물 나게 들었던 소리와 확인했던 사실….“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 또는 “좆으로 퉁소를 불어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라는 말과 군대라는 조직의 실체인 불변의 “국방부 시계”다.지금 다시 생각해 보아도, 그때도 국방부 시계는 1초도 틀리지 않고 정확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죽은 이유가 무엇이든, 해병대 입대 99일 만에 순직한 故 채수근 일병(사후 상병 추서)의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일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온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주 쉽고 간단한 것으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병사들을 급류로 들어가라고 명령한 놈들을 잡아들이면 되는 일이다.그런데 이 간단한 수사와 조치를 두고, 윤석열 정권이(국방부) 헤매고 있다. 과연 이게 정권(국방부)이 관여하고 정권 차원에서 묵인하고 있을 일인지 심히 의문이다.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