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세사기로 걱정하는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와 손잡고‘SH임차형 공공주택’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고 밝혔다.전용관 신설은 지난 6월 KB국민은행이 SH공사와 체결한‘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KB부동산에 플랫폼을 개발했다.기존에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12월 29일 준공하고 ’24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이다.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물류기업이 건물 및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탁사업자는 중소 물류기업 대상 시세 대비 저렴한 물류서비스 제공, 물류센터 종합관리 업무 등을 수행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은 "윤 대통령은 시종일관 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 '식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거동은 불편하지 않으십니까' '혼자계실 때는 무엇을 하십니까' '외풍은 없으십니까' 라며 어르신의 생활을 살폈다" 고 전했다.이날 윤 대통령이 중랑구 다세대 주택에서 만난 어르신은 30년 전 남편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착수기준을 '노후성' 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 지역을 해당 주민,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다.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의견을 경청한 윤석열 대통령은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려면 먼저 주택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그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하다 보니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기를 바라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구역에 2,331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 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은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로 올해 2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과,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일부 도로폭과 공공기여비율을 늘림에 따라 용적률은 상향됐고, 남산 조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부 주동들
[서울시정일보] 12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절기 '동지'인 오늘도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지다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차츰 회복하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 만에 고위급 군 당국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습니다. 미중 정상이 미국에서 만나 소통 재개를 합의한 지 한 달여만에 이행되기 시작한 건데, 이와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가 지난 20일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은솔’이는 은평의 1인가구의 줄임말이다.개소식은 1인가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인가구지원센터 조성 경과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센터를 소개하고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은솔이의 소망편지’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1인가구의 일상과 감정을 나누고 센터에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지난 11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1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월계주공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준공한 아파트로 1992년도에 사용승인됐다.이번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은 32년간 동안 방치된 방음벽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통행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현재 아파트 방음벽은 높이 4미터, 총 길이는 400미터이다.특히 월계주공 1단지 주민들은 도로와 인접한 방음벽의 노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22개 동 주민센터에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구축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스마트강남 동장실은 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현황판이다.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동 현황판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화면 터치로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고 자료를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여기에 구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강남플랫폼과 연계해 각 동의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아 동 운영에 특화된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2월 31일(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그간의 타종행사가 기관 중심의 ‘의식’처럼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축제’처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송구영신의 의미는 물론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목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추천할 수 있는 ‘시민 대표 추천’을 재개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지
[서울시정일보] 12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만 봐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역에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공석인 국정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신임 외교부 장관에는 조태열 전 차관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주요 7개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지난 12월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30억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올해보다 315억원, 3.2%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902억원, 특별회계 128억원이다.구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내년도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사업을 꼼꼼히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는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 특히 3대 중점 투자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한 단지로 도곡렉슬 역삼래미안 수서까치마을 도곡쌍용예가 일원목련타운 5곳을 선정했다.구는 매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항제2호에서 정한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관리에 힘쓴 곳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올해 17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관리비 절감 장기수선계획 적정 운영 함께하는 아파트 관리 투명한 아파트 관리 안전한 아파트 관리 등 총 6개 분야에
[서울시정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행안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한 번 더 살피고, 촘촘하게 챙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파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반지하, 쪽방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분들에게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또 “누구 하나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정부가 미리미리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북한이 이틀 연속 단거리 미사일과 ICBM를 발사한 것과 관련,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오후 6시부터 1~3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1시 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전했다.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서울시정일보]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4년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109만명대에서 정체된 등록 인구가 내년엔 110만명대에 확실히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19일 밝혔다.도시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늘어나던 시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09만명대에 들어온 뒤 4년 동안 110만명이란 벽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맴돌았으나 내년엔 그 벽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내년엔 시 전역 12개 사업장에서 일반분양 및 조합주택 아파트 1만1487세대가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다.과거 용인에선
[서울시정일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들이 먼저 주도적으로 대응 계획을 세우고 이를 중앙 정부가 종합해 지원하는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이 확정됐다.이번 계획은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Bottom-up)’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이다.특히 연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과 연 2~3조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특례 제정 등 행·재정적인 지원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의원은 지난 15일 ‘제9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가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박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321회 정례회에서 우수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박 의원은 제4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20년된 용적률 체계를 정비하고 용적이양제 검토 등을 주문하며 상한 용적률이 초과된 공동주택의 출구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은 15일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됐다.‘서울특별시 주거 기본 조례’ 개정으로 출범한 주택정책자문단은 주택 관련 주요 정책 과정의 독립된 자문기구로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및 주택정책실장 포함 주택·건축 분야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주택정책자문단은 경제·사회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주택정책 방향 설정, 사업유형 통합 등 제도 개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 관련 논의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연 2회 정례회의와 현안 대응을 위한 수시 회의, 분야별 집중 논의를 위한 분과 회의로 운영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중화동 일대의 주택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에 존재감을 드러낸 대상지는 면목7구역, 중화5구역이다.구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먼저, ‘면목7구역’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