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06년, 기능과 효율 중심, 건설과 산업 등 구조 중심의 하드웨어 도시(HARD CITY)를 문화와 디자인,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 도시(SOFT CITY)로 전환하는 정책 패러다임으로 「디자인서울 1.0」을 발표했다. 오늘날 서울 거리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가로판매대, 벤치, 보도블럭, 휴지통 등 다양한 표준형 공공시설물과 지하철 캐노피, 버스승차대 등 교통시설물은 「디자인서울 1.0」 추진 당시에 개발, 조성된 것이다.이후, 전국 최초로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06.7)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