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18명의 사상자를 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시작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내 숙박형 고시원의 78%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시 소방본부는 ‘19년 8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총 750개소 중 585개소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했다.나머지 165개소도 ‘22년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간이스프링클러는 화재가 발생하면 천장에서 소화용수가 자동 방수되는 설비다.상수도에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수조, 펌프시설 등이 필요한 일반스프링클러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공사비
[서울시정일보]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 11월 9일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인명피해를 계기로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대상은 ’09년 7월 8일 이전에 영업허가를 받아 영업 중인 고시원 816개소, 산후조리원6개소다.시에서 영업 중인 고시원은 총5,706개소, 산후조리원 154개소가 있다. 이 중 설치사업 추진대상은 822개소로 14.0%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지원 사업은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영업장의 규모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고시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는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올해 총 15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예산을 2.4배 증액한 것으로 올 한해 약 75개소에 안전시설이 새롭게 설치된다.‘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무직, 일용직 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질적 거주지로 쓰이고 있는 고시원에 대해 서울시가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서울시내 전체 고시원 중 18.17%는 간이 스프링클
[서울시정일보] 최근 크고 작은 화재가 반복해서 발생하면서 고시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해 12월 종로 국일 고시원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어제 대구 목욕탕에서도 2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고교생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 펜션 사고에서 기본적인 가스 누출 경보기조차 없었던 점이 드러나면서 국가 안전체계 전반에 대한
서울시는 25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시는 25일 청사에서 25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과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4억여원을 들여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노후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5년 동안 임대료를 동...
[서울시정일보 최승수 기자]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신청은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고시원 운영자가 직접 해당 고시원이 소재한 자치구(건축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인 2009...
이명박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앞으로 다중 이용업소 비상구는 출입구 반대방향으로 설치해야 하는 등 비상구 설치기준이 강화된다. 또 운전중 DMB 시청행위에 대해 처벌규정을 마련했다.행정안전부는 7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화재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부산 서면 시크 노래주점 화재 당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 사고 등의 후속 대책 중 하나다. 우선 비상구는 출입구 반대방향으로 설치토록 해 양방향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사회취약계층 약 35만 가구를 새로이 발굴하고,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요건도 완화해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도와준다. 정부는 지난 10월 28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서민생활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논의했다.지난 10월 13일, 서울 동대문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긴급지원담당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집안 계단에서 넘어져 대퇴부골절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가 의료비를 지원해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