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겨우내 산천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아 산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되고, 비가 내린다는 우수절기에 봄비가 내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나, 인간사는 심란하기만 하다.지난 18일부터인가? 어제까지 몇 날 며칠인지 헤아리기도 어려운 입춘 난동으로 벌어진 때아닌 입춘의 장마가 끝나고, (뭐 대략 일주 동안 날마다 오락가락하면서 어지럽게 몰아치던 비바람이 그치고) 봄볕이 드는 뒤꼍 봉성산 숲에 드러난 것은 고작 한 송이 떨어진 붉은 동백꽃이었다.바람 한 점 없는 오후 따뜻한 봄볕을 벗 삼아 뒤꼍 봉성산 숲을 산책하던
[서울시정일보] 거두절미하고 전혀 엉뚱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대략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3시간 30분 동안 (합계 210분) 110명의 사람을 면담하는데, 이게 어떤 직업의 사람이 어떤 사람들을 상대로 무엇을 하는 거냐고, 광화문 네거리 길을 막고 묻는다면 과연 어떤 대답들이 나올까?이걸 다시 세분하면, 한 사람당 평균 2분, 즉 120초이고, 이 120초라는 짧은 시간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즉석에서 끓는 기름에 튀겨내는 호떡 한 개도 2분이 넘을 것이고, 모르긴 해도 붕어빵을 구워내는
[서울시정일보] 여기 전 경기도지사를 역임하시 고 현 정부에서 경사노위원장을 맡고계시는 김문수님의 고백과 발표를 들어보자!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요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어 올해 4.10일 국회위원 선거에서 지금 의 이재명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경우 그들은 북한 국회와 손을잡고 연방제 통일을 이룰것이며 그렇게 되면 이나라는 북한공산집단에 넘어가 삽시간에 공산화 되어 적어도 일천만 명은 숙청을 당하고 일천 만 이상은 보트를 타고 도망가는 신세가 될것입니다!!그렇게 되면 가정과 교회. 직장은 모두 해체되고 비참한 결과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2년부터 계획하고 추진되어 온 마두역 광장이 2024년 1월 준공 됐다고 밝혔다.마두역 광장은 주민설명회와 각종 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마두2동, 장항2동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3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가장 큰 변화는 일산신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진 지하보도를 일부 복개해, 지상을 중심으로 한 광장으로 변모했다는 점이다.이러한 사례는 2022년 준공된 광화문광장에서도 볼 수 있다.광화문 지하광장과 지상광장의 비중을 두고 3년간의 설계논의 끝에 지상광장의 크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던 미디어파사드쇼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국내외 관람객 189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년도 130만 명에 비해 59만 명이 더 많은 인원이 몰렸으며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51,264명이 찾은 셈이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날은 12월 24일로 27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미디어파사드 쇼’,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사단법인 신복지원(이사장 김범준 ; 이하, 신복지원)이 지난 19일 fillone 광화문에서 김범준 교수(가천대), 신영일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김준경교수(남서울대학교 지역인적자원개발단), 김홍구대표회장(조합법인 한국요양복지실무협회)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 신복지원은 대한민국 No.1 전문사회복지사 현장교육훈련 양성기관으로 발전하고, 중장년층 사회복지기관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사회복지현장의 이슈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명품 사회복지기관 설치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열린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겨울 축제’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서울윈타 2023' 는 총 740만 명이 방문했으며 TV․온라인을 통해 업로드된 축제 영상도 3.7억 뷰를 기록, 국내외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외언론을 통해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해외언론 CNN(미국)․CCTV(중국)는 지난달 31일 저녁 보신각~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행사를 생중계하며 서울의 새해맞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서울시는 '서울윈타' 가 처음으로 열린 20
[서울시정일보] 1년 중 가장 춥다는 엊그제 대한(大寒) 절기 날, 비바람이 흩뿌리는 토요일 오전 멀리서 귀인이 찾아와 현 시국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찾아오신 귀인이 누구이고, 무슨 이야기를 하였는지, 세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비바람을 피할 겸 구례읍 오거리에 소재한 찻집 허밍에 앉아 그리고 한솔식당에서 점심을 하면서 주고받은 많은 이야기 가운데 두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먼저 세상이 아는 공처가 대통령 윤석열이 뒤집어쓰고 있는 독박이며 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이고, 여당의 비상대책 위원장 한동훈의 발목을 잡아 죽이고
[서울시정일보] 광화문 지역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대형 광고판으로 꾸며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변모한다.종로구 광화문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대상지는 광화문광장 및 의정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미국대사관을 포함하는 인근 9개 건물과 세종대로 우측로 일원이다.해당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각종 명소 및 문화유산과도 인접해 광고물 설치 효과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지정으로 광고물 모양과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에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은 “대한민국 정치의 진단과 평가”를 주제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초청하여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지난 1월 9일 오후 3시 제60차 포럼을 개최했다.정용상 《공정과 상식 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정치선진화를 통한 선진 대한민국을 갈망하며, 민주, 정의, 인권, 평화, 복지, 법치의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필생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정체성을 전 세계 로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 안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모든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려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야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2024년 신년사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무엇보다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갑갑했던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고,다행히 민생 여건도 일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정세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용산의 비전을 밝혔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용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경제 중심축으로 새롭게 도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용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출산장려정책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람 중심의 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미래 발전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마련, 국제업무지구 조성·용산공원 개방에 앞서 ‘종합교통체계 개선 대책’ 등 용
[서울시정일보] 명동이 ‘빛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거리 곳곳 다채로운 영상미디어가 어우러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명소로 탈바꿈한다.서울 중구는 28일 명동이‘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이다.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이 대표적이다.지난 6월 행정안전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공모에 전국 11개 지역이 제안서를 제출했다.5개월간 2차에 걸친
[서울시정일보] 12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절기 '동지'인 오늘도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지다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차츰 회복하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 만에 고위급 군 당국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습니다. 미중 정상이 미국에서 만나 소통 재개를 합의한 지 한 달여만에 이행되기 시작한 건데, 이와는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SKT는 오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특별 소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기타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또한, 1월 1일이 되는 시점에 새해인사 등으로 SNS와 메시지 전송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개소에 올해 12월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란 기존 녹색신호의 횡단 잔여시간 뿐만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최근 분석 결과에서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2월부터 서울 시내에도 시범 설치가 시작되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보행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날 오후 5시 5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 개막식에 참석한다.‘서울라이트 DDP’ 는 DDP의 비정형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서울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오 시장은 DDP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윈터페스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한강공원 눈썰매장 등 서울의 겨울 축제도 마음껏 즐겨달라는 인사말을 전한다.이어 오로라와 비정형 외벽에 빛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이하,서울윈타)」가 시작되는 첫날인 15일 저녁,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여진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등 서울 곳곳의 초대형 겨울 도심축제를 둘러본다.서울시는 그간 여러 군데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글로벌 문화 발신지 서울의 새로운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메가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를 개최한다.15일(금) 개막을 시작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교육과 문화관광이 결합한「119안전길 스탬프 투어」를 오는 18일(월)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재난본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찾아보고 그 사용법을 익히는 방식의 안전교육과 해당 소방시설 주변의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안전문화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했다.119안전길 스탬프 투어는 총 5개 코스(종로소방서~북촌한옥마을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심폐소생술 열린교육장~인사동 문화의 거리)로 구성된다.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