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 목표와 세부 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
[서울시정일보] 전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덕진구 우아동 왜망실마을부터 소양천 합류지점까지 약 7㎞ 구간에서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그간 아중천은 하천 수가 부족한 데다 수로 도중에 설치된 보와 낙차공 등 구조물로 인해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광범위한 배출경로에서 오염원이 유입돼 수질 오염이 가중돼 왔다. 게다가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아 도로와 인근 농지가 침수되고 제방도로가 유실되는 피해까지 겹쳤다.이에 시는 하천 통수단면(물
[서울시정일보]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6일(수) 순천 도심하천인 동천에서 수달 가족들이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수달은 2급수 이상 수질에서나 볼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환경지표 동물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의 수질과 생태적 건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천을 비롯한 도심하천 관리에 매년 1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35명 이상의 상시 관리인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저녁 8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인천대공원 반딧불이 날다’라는 주제로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인천대공원 반딧불이 서식지는 2012년부터 서식지 복원사업을 통해 조금씩 복원되고 있는 곳으로, 2016년부터 매년 일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청정지역이다.우리나라의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로 이번에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볼 수 있는
[서울시정일보]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똥벌레, 반짝이는 빛을 내어 반딧불이라고 불리는 반딧불이는 어릴 적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추억 속 곤충이다. 예전에는 흔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요즘 그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지표종이다. 이런 반딧불이를 서울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자연서식하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월 8일 축제 개막일에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흥부전에서 박씨를 물고 와 복을 주었던 제비는 서울에 몇 마리가 살고 있을까? 과거 서울에서도 집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아파트 일변도의 도시화가 진행되며 빠르게 사라져 이제는 환경지표동물이자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될 정도로...
[서울시정일보 윤새미기자]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상암동 노을공원과 남산의 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청정한 곳에서만 사는 반딧불이 7천 마리와 서울시 보호종인 도롱뇽, 두꺼비, 산개구리 등 양서류 1만8,400마리, 총 2만5천 여 마리를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서울 곳곳의 공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먼저 반딧불이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인 애반딧불이 7천 마리는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과 중구 남산에 방사한다. 노을공원에서 자체 인공 증식한 애반딧불이 성충 4천 마리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