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국제외교의 지평을 넓혀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송하진 도지사는 26일 자매결연지역인 뉴저지주를 찾아 ‘쉴라 올리버’ 뉴저지주 부지사*의 영접 속에 공식 면담을 가졌다. *주지사(필 머피) 해외일정으로 업무 대행올리버 부지사는 “자매결연지역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뉴저지주 거주 이주민 중 한인이 다섯 번째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평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뜻깊은
이명박 이학수 증언에 욕설 이명박 작은 소리로 욕설이명박 욕설에 주의 받아[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명박 욕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법정에서 삼성의 다스 미국소송 비용을 대납했다고 증언을 하자 전 대통령 이명박이 욕설을 했기 때문이다.지난 27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에게 "미친X"이라고 말해 재판부로부터 주의를 들었다.이날 이학수 전 부회장은 작심한 듯 다스의 미국 소송을 맡은 로펌
[서울시정일보] 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국가산단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만나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대책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건의했다. 또 이학수 한수원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대 공급을 요청했다. 공업용수 확보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은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증설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시는 2021년까지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마무리되면 공업용수 10만 톤가량이 추가로 필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소송’비용을 대납했다는 진술이 법정에서 공개됐다.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자수서를 공개했다.이 전 부회장은 이를 통해 삼성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대납한 경위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다스의 미국 소송을 맡았던 로펌 '에이킨 검프(Akin Gump)'의 김석한 변호사가 2008년 하반기에서 2009년 초쯤 이 부회장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의 요청에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명박(MB) 대통령 측이 “이 전 대통령은 다스의 미국 소송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1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 전 대통령 측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면이 소송 대납의 대가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이건희 회장의 사면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공헌을 했다”며 악의적 보도라며 문제를 일축했다.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를 통해 이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이 전 부회장은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에 들어가기 전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며 말을 아낀 채 조사실로 향했다.서울중앙지금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전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삼성전자가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대납하는데 그가 어떤 경위로 개입했는지, 그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측이 관여했거나 지원 요구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 거액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 본사를 밤샘 압수수색하고 해외에 체류중인 이학수 전 부회장을 소환키로 했다.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 6시 무렵까지 삼성전자 수원·서초·우면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2009년 전후 업무·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또 당시 실무자급 직원들을 검찰청사로 불러 어떤 경위로 다스가 선임한 미국 법무법인에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