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산 123-11 일대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약 50,000㎡ 규모로 조성된 숲속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건강·교감·체험 공간이다.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화계사 및 삼성암 등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조화로운 숲길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체험형 숲속쉼터가 들어선 수유동 산 123-11 일대는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다.이 일대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불가능해 약 36년간 방치되어 왔으나, 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서울의 규제로 인식되어 온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고도지구 재정비를 추진하여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도시계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도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항이다.서울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구는 그 첫 단계로 지난 19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완화안 마련에 들어갔다.연구용역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남산 최고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 지정했다.전체 지구 면적은 242만㎡로 111만㎡가 중구에 속한다.중구 15개 동 중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펼쳐져 있다.고도제한은 12m에서 20m까지 구역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이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 정비사업에서 지역안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다.장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지역을 안배해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여러 지역을 동시에 개발하더라도 전세난 등 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장상기 의원은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여러 형태의 정비사업이 있는데도
[서울시정일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이 추가 완화될 전망이다.이는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건폐 40%, 높이 5층까지 건축 가능해지고 재건축사업의 높이 제한 또한 5층까지 완화된다.9월 15일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장상기 의원이 발의하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심의해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을 건폐율 30%, 높이 3층를 기본으로 하고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이지만 장기간 해법을 찾지 못했던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주택 정릉 스카이연립주택을 서울시가 공공주택 사업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정비가 시급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자력으로는 개발이 불가능했던 노후 연립주택을 공공에서 적극 지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가 진척 없이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을 직권해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 직권해제 구역에 대한 사용비용 보조기준을 마련했다. 시는 4월부터 대상구역을 선정해 직권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9일(...
세종대학교 기숙사(수용인원 716명) [서울시정일보 신희완기자] 서울시가 대학교 내 기숙사 건축물 층수 제한이나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토지이용계획을 재정비해 기숙사 건축부지를 확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개선해 2014년까지 약 1만2천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확충에 나선다. 이렇게 되면 현재 21%에 머무르고 있는 지방출신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리는 셈이다. 현재 서울시 소재 54개 대학의 지방출신 대학생 비율이 30%(14만명)인데 반해 기숙사 평균 학생수용률은 약 7%(3만 명)에 그치
[서울시정일보 전송이 기자]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해온 서울시가 이제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18(토) 오전 10:00 제주특별자치도 회의실(2층)에서 ‘제주-세계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금번 업무 협약은 지난 2월 15일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오세훈 시장의 제주 방문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한국관광을 선도해온 두 지방정부는 이날 체결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