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일대에서 1974년 이후 공식적인 서식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15개체가 확인되었다.2016년 탄천 하류에서 수달 발견 이후 2017년 4개체가 목격되었고 현재 개체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강과 저수지 등 물을 끼고 살아간다.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선형의 몸과, 몸의 3분의 2에 달하는 긴 꼬리를 가진 수달은 수중생활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서울시정일보]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6일(수) 순천 도심하천인 동천에서 수달 가족들이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수달은 2급수 이상 수질에서나 볼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환경지표 동물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의 수질과 생태적 건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천을 비롯한 도심하천 관리에 매년 1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35명 이상의 상시 관리인
[서울시정일보 이성규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과 함께, 15일 경기 양주시 효천저수지 제방 앞에서 ‘야생동물 자연방사 및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의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옥수수 배합사료 8톤을 헬기를 이용해 공중과 지상에 배포할 예...
붉은귀거북(청거북)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한강사업본부는 “방생활동이 많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한강 수중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진정한 방생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강 방생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소개하며, 5.27(일)~28(월)까지 안내활동을 실시한다. 안내 활동은.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거나 한강 서식에 부적합한 어종의 방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방생에 적합한 어종을 방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생은 다른 이가 잡은 산 물고기, 날짐승, 길짐승 등의 산 것들을 사서 산이나 물에 놓아주는 일
쏘가리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황소개구리와 더불어 생태계 교란종으로 유명한 ‘큰입배스’와 ‘블루길’의 퇴치를 위해 우리나라 토종인 ‘쏘가리’가 나섰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국내 최초로 토속어종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철원군 토교저수지에서 이뤄지며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멸종위기종 및 한국고유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생태학적 원리를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큰입배스 1970년대 식용으로 국내에 수입되었던 큰입배스는 살아있는 토종어류 뿐만 아니라 도롱뇽
생태계교란 어종 파랑볼우럭 매년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민간풍속 중 하나인 방생. 가족의 건강, 자녀들의 행복․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한강을 찾는다. 하지만 방생에도 유의할 점이 있다 기억해서 가자.시(한강사업본부)는 방생활동이 많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한강 수중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진정한 방생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강 방생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소개하며, 오늘 5.9(월)~10일(화)까지 안내활동을 실시한다. 한강공원 12개 안내센터에서 자체 안내반을 편성․운영하여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