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 시는 지난 3.14.(목)~3.15.(금)에 걸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됐던 잔디를 걷어내고 서울광장 약 6,000㎡에 푸르른 새 잔디를 심었다.또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서울시정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18일 ‘자전거 사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17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라는 주제로 사진, 영상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11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특히 영상 부문은 일상 속에서 노래, 블럭, 상황극, 그림, 스톱모션 기법 등을 활용해 독특하고 재치 있는 연출방식으로 전 연령대에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재치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접수된 작품은 사진, 영상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11월 24일 13시부터 이종석 문화원장, 정도희 천안시 의회 의장, 유성재 도의원, 오원철 도의원, 육종영 시의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황서규 향토문화연구소장, 한상성 전원장, 송용삼 전원장, 유해서 전원장 등 내빈과 서북구 지역 주민들 400여 명이 참석하여 흥겹게 공연을 즐겼다. 이종석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발표회를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고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고 설명했다.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가을비 내린 후 뭉게구름이 아름다워 1번 국도가에 있는 봉선홍경사갈비(국보 7호)를 보러 갔다가 마주친 서쪽하늘의 먹구름 속의 빛줄기가 나티상(귀신얼굴)으로 보였다. 창경궁 옥천교 나티사진을 추가 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뭉게 구름이 순간적으로 먹구름으로 덮히면서 어두워졌다. 뭉게구름과 코스모스의 조화된 멋을 찍으러 갔더니, 이틀 전까지 아름다웠던 주변 코스모스 꽃들이 비바람에 떨어져 뭉게구름만 바람에 이동하고 있었다. 두 사진 촬영시간 차이는 3분 간격이다.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여름이면 화려한 연꽃군락이 장관을 자아내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에 장화를 신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손에는 호미와 비닐을 든 채 저마다 비장한 모습이었다.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 2000㎡에서 열린 연근 캐기 행사에 시민 160명이 참여해 농심을 체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한 사전 접수에만 200팀의 시민이 몰릴 정도로 연근 캐기 행사는 가을철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기로 자리 잡았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추석연휴 6일간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6만5000여명에, 농·특산물 판매도 2억2500여만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이는 올해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을 훌쩍 넘어선 숫자로 자라섬 꽃 페스타가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가평군은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를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 개최하고 있다.이달 3일 현재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위로를 하며 힐링과 치유로 노래를 통해 행복감과 감사함에 눈물을 흘리게 한 트롯트, 사랑의 언어로 만들어진 곡들이 많지만 어떤 사람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신랑신부 앞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축하곡을 불러주고 어떤 사람은 아직도 포기할수 없다고 가슴조리며 “사랑은 늘 도망간다고” 애처럽게 부르는 트롯트 곡들의 애환 넘치는 곡들 가운데-“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sns유튜브 조회수가 1억뷰가 넘은지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21일 전농동 691-3번지에 위치한 서울시립도서관 부지에 초화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구는 장기간 방치되어 온 서울시립도서관 부지를 도서관 착공 전까지 활용할 방안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반영해 초화원 조성이 결정됐다.쓰레기 무단투기, 해충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초화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희망의 의미를 담은 ‘지식의
[서울시정일보 한현희 문화예술위원] 인생?수많은 80억 인류가 외친 소리다. 그리고 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의 풍금을 두둘기며 노래했지.사계가 춤추는 교향곡에 때를 기다리는 희망으로의 인생여정의 십리길이야!아리랑이랄까?연분홍 가을의 풍금소리가 좋다.한현희 시인의 아리랑 고개 넘어가는 가을의 빨간 코스모스들길이다.●"다' 때'가 있느니-한현희 시인-다' 때'가 있느니계절도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며꽃피우고 낙엽 지고 새싹을 틔우지아무리 재촉해도그들도 '때'를 기다리는 것이니묵묵히 기다리노라면 어느덧 우리 앞에 커다란 감동을 안겨줄 터이다.
[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옛날 군사정세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횃불과 연기를 올리던 봉수 거화 의식이 도내 최초로 오는 22일 소동산 봉수대에서 개최된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포남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연야화 즉,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불을 올려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던 옛 봉수대의 거화 의식을 재현한다.소동산 봉수대는 포남동 산 142-1번지 올림픽도로변 산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이 있고 기단부가 남아있는 터가 보존되어 오다가 200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 19일이다.“그 가시내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하학길 울긋불긋 코스모스길 따라 코스모스처럼 웃으며 재잘대며 집으로 가던 가시내 빠알간 코스모스 꽃모가지 따 손가락 사이에 끼우곤 살금살금 다가가 새하얀 교복 등짝에 차알싹 꽃도장 찍으면 깜짝 놀라 화난 얼굴로 뒤돌아보며 초롱한 눈 이쁘게 흘기던 가시내 등에 찍힌 꽃도장 보며 달아나며 …… 너는 이제 내 각시다 속으로 좋아라 어쩔 줄 몰라 흰 교복에 번질세라 등에 찍힌 꽃도장 털지도 못하고 꽃 같은 입으로 궁시렁궁시렁 욕바가지 쏟아내다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11일이다.“가을빛은 내려라. 시골길 가느다란 길, 청바지 입고 가는 길, 하얀 셔츠 가죽 허리띠 가을빛은 내려라. 길가에 핀 코스모스 멀리서 달려오는 가을빛 광목 한조각 뒤에는 아무도 없고 가을빛은 내려라. ... 가을빛이 한 벌의 옷이다. 가을빛 가을빛은 내려라.” -이승훈 ‘가을빛’1772년9월11일 법률실무견습차 1772년5월부터 프랑크푸르트 북쪽 베츨러에 머물던 괴테가 약혼자가 있는 로테와의 사랑을 괴로워하다가 베츨러를 떠남, 그뒤 자기 체험과 불행한 연애때문에 자살한 친구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가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이 온다는 처서를 맞아 코스모스가 만개한 고덕천 산책로에 구민을 초대한다고 23일 밝혔다.고덕천은 강동구의 상일동, 강일동, 고덕동을 지나는 하천으로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의 허파 같은 공간이다.특히 강명교와 리엔교 사이 고덕리엔파크 3단지 앞 고덕천 산책로는 봄에 파종한 황화 코스모스가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어, 만개한 꽃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다.코스모스와 함께 느릅나무, 벚나무, 칠자화,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 되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의 이색 콘텐츠를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그간 구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는 구독자가 1만 1천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올해부터 구는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tv’와 ‘영구네’로 이원화된 유튜브 채널을 ‘영구네’로 통합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구네 막터뷰’ 천문 우주 강연을 펼치는 ‘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금천구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지원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진행한다.‘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창의성, 융복합 사고 리더십 등 탈 교과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구는 지역 일반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1학년 학생 53명을 선발했다.학생들은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배우고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자기 주도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여름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로 인해 외출하기가 조금은 망설여지지만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에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더위는 뒤로하고 색다른 추억을 위해 도심 속 이색적인 나들이 명소를 찾는다면 형형색색 꽃으로 일렁이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의 경관 개선을 위해 올해 초 파종한 유채,안개초,샤스타데이지 등 총 12종의 꽃들이 아름답게 만개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파종된 12종은 유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진] 서울시 강동구에도 제주도 못지않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 내 2,974㎡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2006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암사역사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약 84% 완료된 상태로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오랜 기간 공원 조성을 기대해 온 주민들에게 공원이 완공되기 전 한시적으로나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일부 토지보상이 완료된 부지에 주민과 함께 유채꽃을 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3년 연속 ‘걷기실천율’ 서울시 자치구 1위라는 명예와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걷기실천율이란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을 말한다.지난달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걷기실천율 69.6%로 역대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구는 2017년 조사에서 서울시 최하위를 기록한 후 2018년 ‘걷는 도시 노원’을 선포, 2020년부터 줄곧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걷기실천율을 기록하고 있다.구민 생활 속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체험형 위주 전시물을 갖추고 1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에 최신 우주 과학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물을 설치하고 노후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2월부터 약 한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새롭게 변신한 빅히스토리관은 크게 우주사, 지구사, 생명사, 인류사 코너로 구성됐다.우주의 생성 과정과 생명과 인간의 탄생을 주제로 과학적 원리와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