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2월16일(금) 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성북구 보문동6가는 미선정하였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하였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지난 9월 13일 봉천동 산 101번지 일대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봉천 제4-1-2구역은 연면적 154,393.53㎡로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이곳에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총 99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일반분양 공급 규모는 101세대 이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힐스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는 지난 5월 2일 개소한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센터가 시범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6월까지 1:1 맞춤형 입시상담에 참여한 대면, 유선 상담자가 매달 증가해 월평균 65명이 참여했으며 전년도 2분기 대면상담 실적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최근 이용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99%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2일 개소한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역 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좁은 골목길 입구에 위치해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신주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전신주는 국사봉1길 52 앞 좁은 골목길 입구를 막고 있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어 주민 민원이 잦았다.구는 주민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한전·KT측과 협의해 해당 전신주는 제거하고 전깃줄과 통신선은 맞은편에 위치한 전신주로 공동이설을 했다.이번 전신주 제거로 도로폭이 1m 확장됐으며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차량 진입이 원활해지며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이 해소됐다.한편 구는 주민 통행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늘 그렇듯 차를 마시며 TV뉴스를 보는데보이고 들리는 소리들 모두 번거롭고 시끄럽기만 하다.묻노니 겨울은 어디서 와서 지금 어디로 갔고봄은 또 어디서 와서 지금 어디에 있는가.너나 나나 한세상 오가는 일들일 뿐인데창문 밖 까마귀들이 공연히 소란이다.강물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광양시가 움츠리기 쉬운 겨울 생명으로 꿈틀거리는 자연과 호흡하며 느긋하게 걷는 백운산 둘레길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장엄한 백운산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 머무르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을 꼼꼼히 소개했다.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2023년 6월까지 국사봉 녹지축을 잇는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국사봉 중학교 부근은 도로로 단절돼 국사봉에서 숭실대입구역을 지나는 산책길인 동작충효길 6코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국사봉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올라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됐던 국사봉 녹지축을 연결하는 녹지연결로를 만든다.녹지연결로는 일반적인 생태통로와 달리 산책로와 야생동물 이동로를 혼합한 구조로 이용객이 반대편으로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제설 취약지역 5곳을 대상으로 ‘자동도로열선’을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의 108개 공약 ‘100일 액션플랜’ 중 하나로 겨울철 제설대책 시행 전 완료하려는 취지다.구는 관내 급경사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 22일부터 제설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자동도로열선’을 도입한다.자동도로열선은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로 온도, 습도를 감지해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을 녹이는 원격 가동 시스템이다.기상상황 및 CCTV를 통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느 페친이 태풍 “힌남노”를 “힘남노”로 쓴 단문의 글을 읽고, 다시 이 말의 의미를 촌부 나름 재미삼아 풀어보면 이 “힘남노”를 소리대로 쓰면 “힘남놈”이 되기도 하는데, 해석을 하면 “힘이 남아돈다.” 또는 “힘이 남아도는 놈” 또는 여전히 힘이 남아도는 놈들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의 재난이 돼버린 태풍과 여야 정치권을 보면, 자연의 재앙인 태풍이나, 어리석고 한심한 국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있는 정치의 재앙이나, 쓸데없이 힘이 남아돌아 미쳐버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하루해 저물어 간 초저녁 창가에 앉아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바라보는 시선 끝에날마다 나를 아프게 하고 있는 내가 있다.전생을 돌아와 금생에 다시 만나고 있는 나내 안에서 나를 아프게 하고 있는 또 다른 내가바라보는 시선 끝에 또 다른 얼굴로 서 있다.강물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저잣거리에서도 보기 드문, 지독한 혐오와 혐오가 맞붙고, 국민들은 그 가운데 하나의 혐오를 선택하기를 강요당했던, 역사상 가장 지저분하고 역겨운 대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을 선택한 것은, 최소한 내로남불의 문재인처럼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의 정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다들 그렇게 믿고 지지를 했었다.과거 검찰총장 당시 국회에서 보여준 뚝심의 윤석열이 당선되면, 국민들에게 묻고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었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위한 목적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고, 그 때(시간)에 해야 하는 그 일을 함에는, 반드시 따져봐야 할 선후(先後)와 경중(輕重)과 완급(緩急) 세 가지가 있고, 사람들은 이러한 판단을 하고 나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선후(先後)는,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을 가리는 것이고, 경중(輕重)은, 신중히 심사숙고를 해야 할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음을 판단하는 것이고, 완급(緩急)은 당장 시급히 해야 하는 것과 천천히 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가끔 사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종일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오후알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는 소리저 혼자 잘났다는 미친놈이 하는 소리를 들었다.때만 되면 나타나서 지가 제일 잘난 놈이라며자기를 알아달라고 씨부렁거리는 저놈 저 미친놈저 미친놈의 소리를 언제까지 듣고 살아야 하나.맨날 때만 되면 저 혼자 미치는 놈에게세상의 봄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마는저놈 저 미친놈은 지치지도 않는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마지막 가는 년새로이 오는 년이년이 가니저년이 온다.마지막 가는 년은 어디로 가고새로이 오는 년은 어디서 오는가해마다 이맘때면드는 생각 하나이년 저년지들끼리 가고 오는 년들쓸데없는 년들이번거롭기만 하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투명페트병과 비닐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이달 2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작년부터 공동주택에만 적용해 시행해왔으나 이달 25일부터는 적용 대상이 공공수거 대상인 단독·연립주택, 빌라, 상가까지 확대되어목요일에 무색 투명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폐전지류만 배출할 수 있는 ‘분리배출 요일제’가 의무 시행되며 그 외 품목은 나머지 요일에 배출할 수 있다.비닐류는 깨끗하게 세척해 배출해야 하며 투명페트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가을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백운산의 숨은 보석과 미식까지 꼼꼼히 안내했다.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해 서울대학교가 시험림을 조성한 자연의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야기를 하려고 보니 벌써 6년 전의 일이다. 당시 국회의장 정세균을 열렬히 지지하는 (언론인 중앙일간지 출신) 남효선생이 찾아와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어지러운 정치와 민생을 동시에 안정시키는 치세에 대한 질문을 하기에, 나라가 복이 있고 국민들이 지혜가 있다면, 국회의장 정세균을 선택해야 하는데,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민심은 지혜가 없고, 정세균 또한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민심의 바람 앞에 맞설 용기가 없는 사람이니, 선생이 생각을 접으라고 말해주었다.이어서 대통령이 유력한 문재인에 대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단군 이래 우리 민족 최고의 대박 꿈을 이룬 성남의 꿈성남의 뜰에서 화천대유로 천화동인하여지들끼리 한통속으로 대박 꿈을 실현한 성남의 꿈성남의 꿈을 이룬 비결이야말로 천하의 사람들 모두를 영원한 부자로 만드는 지상 최고의 비결이다.간절히 바라건대 이번 대선을 통하여화천대유로 천화동인하는 성남의 꿈이 널리 알려져서가난에 찌든 우리 국민들 모두 너나없이화천대유로 천화동인하여 천하의 부자가 되기를 창문 밖 신령한 국사봉에 손 모아 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쓸데없이 이런저런 기대 하지 마라.사람의 기대는 하면 할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실망 하지 마라.사람의 실망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망상 하지 마라.사람의 망상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의혹 하지 마라사람의 의혹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소문 만들지 마라.사람의 소문은 퍼지면 퍼질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욕심 부리지 마라사람의 욕심은 채우면 채울수록 커진다.쓸데없이 이런저런 일로 마음 괴롭히며 애쓰지 마라사람의 마음은 비우면 비울수록 커진다.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