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구민을 위한 영원마켓을 지난 18일부터 영등포구 푸드뱅크·마켓 3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푸드뱅크가 긴급지원대상,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영원마켓은 경제적으로 힘든 구민이라면 누구나 마켓을 방문해,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영원마켓’이라는 상호도 ‘영등포구민이 원하는 마켓’의 의미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0원으로 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구는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지난 4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5월 추경으로 2억5천여만원을 확보해 3D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3대를 설치했다.또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9월 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및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11월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현재 마스크공장에는 장애인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착한 시흥시 행정이다. 지난 9월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도시락을 지원하는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시흥시가 사업 중간 점검을 위해 아동들에게 배달되는 도시락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금과 LH 인천지역본부의 사업비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시흥시에서 발굴한 아동들에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건강 도시락을 행복도시락에서 전달해 주는 프로젝트다.지난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설을 맞이해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봉은사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제8회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를 개최한다.여성능력개발센터 손뜨개반 회원과 일반 주민 100여명이 직접 뜨개질해 완성된 목도리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지난해에는 성모자애복지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137개의 뜨개 목도리가 기부된
[서울시정일보]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시에 나무를 기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에는 팽성읍에 거주하시는 김용섭 선생님 등 10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시민 헌수목에 대한 홍보 이후 소나무 등 14종 4,984주를 총 15명의 시민들께서 기증했으며 현재까지 총 12명이 기증한 2,228주를 이식해 약 8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뒀다.2020년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은행나무 2,500주, 느티나무 156주 해송 100주 등을 이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수여식에 참가한 기증자들은 &ld
[서울시정일보] 김포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이음택시를 오는 11월 11일 23개 마을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이음택시는 7개 마을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시범운행 하고 있으며, 시범운행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개선해 확대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이음택시 배차의 어려움, 운행구간의 기·종점을 마을회관 앞으로 특정해 마을회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들은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확대운행부터 시가지 지정배차 방식을 도입하고 기·
[서울시정일보] 수원시가 장안구 연무동을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30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고,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 지역주민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장안구보건소는 연무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이 외로운 독거 어르신에게 손주같이 예쁘고 말도 잘하는 스마트 로봇 ‘효돌이’를 선물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해 신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고 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으로 성사됐다.신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건강, 소득 등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체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간 협의체이다.협의체는 그동안 주로 물품과 청소 등 서비스 중심으로 이뤄졌던 독거노인 지원 사업의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던 중 주민 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 은천동에 사는 권 모 씨는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배변활동 시와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는 거동불편 어르신이다.보호자가 있지만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치료의 벽은 높았고, 다시 걷고 싶다는 의지는 강했지만 계속해서 악화되는 건강 탓에 삶의 의욕마저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권 모 씨를 관악구 보건소의 사례관리자로 선정하고,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지소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주 1
[서울시정일보] 구청사 강당과 회의실이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안양시는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 강당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을 늦은 밤 시간대까지 냉방기기 가동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이 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야간무더위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시는 야간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구청 두 개소에 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7월부터 舊새활용 공작소 작업장으로 쓰이던 공간을 활용해 ‘열린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열린공방’에서는 주민들이 작업장과 공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먼저, 구는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무료 목공 체험 교실을 실시한다.지역사회 재능기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목공예 경험이 없는 주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채만들기, 연필꽂이만들기 등 여러 수업이 열린다.동작구 주민은 누구나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원하는 책을 선택해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스마트 도서관을 여의도역, 제1·2스포츠센터에 조성한다.이는 구에서 처음으로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설치 장소는 기기 설치가 가능한 지역 내 지하철역 중에서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여의도역을 선정했다. 또한 월 12,0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에도 설치한다.스마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2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 행복드림 야구장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로 14일 50명, 21일 50명, 총 100명이 참여한다.본 행사는 장애학생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향유함으로써 부모형제와의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또 그를 통해 장애학생의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SK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갑작스럽게 생리가 찾아온 내방 민원인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구청,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생리대를 비치한다.구는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여성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과거 여성들의 생리는 입 밖에 꺼내기 어려운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시대와 인식이 바뀐 현재 사회에 발맞춰 여성들의 권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구는 영등포역을 통해 소형 일반형 생리대 2만 5,600개를 지원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은 원룸, 빌라, 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소규모 공동주택은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고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아 아파트처럼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재활용품을 버릴 곳이 없어 일반쓰레기 봉투에 섞어 버리거나 골목에 무단 투기하는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6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것을 돕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해서다.
[서울시정일보] 이제 소유의 시대는 끝났다. 사람들은 쌓아 두었던 물건을 버리고 집을 비우는 ‘미니멀라이프’에 열광하고 있다.‘불필요한 물건 버리기’가 미니멀라이프 실천 첫 번째 과제지만, 산지 얼마 안 된 멀쩡한 물건 버리기 너무 아깝다.서울 영등포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하지만 쓸모 있는 물건을 나눌 수 있는 ‘탁트인 나눔상자’를 운영한다.그간 중고물품 거래는 주로 인터넷 사이트나 바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때문에 주민들은 장난감처럼 짧은 시기 사용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청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30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취업문제, 고용 불안정, 경제적 문제 및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가 우울감, 자살사고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구는 신림동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고시촌이 형성되어있고, 2호선 지하철역 주변에는 오피스텔, 고시원 등이 많아 2030 청년세대 거주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이다.구는 “2030 청년세대와 1인 가구 대상자에게 전문화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우울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홈매니저 ‘착한손’ 서비스를 시행한다.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개인이 해결해야할 가사·주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간단한 기술을 요하는 가사·주거 관련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및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은 일반주택과 사업장
[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이동지원 시범사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23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돌봄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돌봄택시란 집에서 생활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이 외출할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차량 서비스이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외출 시 겪는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범사업은 27일부터 12월 31일까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지난 13일 신길7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7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동별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그동안 칼갈이와 우산을 수리할 곳이 없었던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인원이 몰려 오전 중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수리를 마친 주민들은 “새 물건을 받아 가는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이에 보다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