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봄을 맞아 움트는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생태체험학습장과 4개 자연학습장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봄을 대표하는 동물 개구리 관찰부터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걷기,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틈새 산책 프로그램 체험, 오목눈이, 박새 같은 야생조류의 번식과 버들피리 불기와 봄철 식물 탐색까지. 한강공원에 오면 싱그러운 봄맞이 30종의 다채로운 생태체험을 맛볼 수 있다.생태공원은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임과 더불어 시민의 휴식·생태학습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이다
[서울시정일보] 어제 1년에 비정기적으로 몇 번씩 다녀와야 하는 곳 광주와 전남에서 최고임은 물론 특정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최첨단 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춘 화순 전대병원에 다녀왔는데, 환자로 가서 보고 체감한 것은 전공의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매번 갈 때마다 환자들로 장마당을 이루던 늘 보던 번잡한 진료실은 한가한 느낌이었고, 전공의들이 분주히 준비하며 지도 교수를 기다리던 수술실은 썰렁하기만 하였다.하다못해 병원 내에서 허가받고 판매하는 요구르트와 매점 등의 매출이 반토막이 났을 정도라면, 사태의 심각성과 분위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의 강남힐링센터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대 습관 개선을 위한 힐링 전문 정규강좌를 올해 80여개로 확대했다.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강남힐링센터는 지난해 구 직영으로 바꾼 후 60여개의 힐링 전문강좌를 선보이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점을 뒀다.특히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지난해 9만 1745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모았다.구는 지난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강좌 수를 80개로 늘리며 국내 최고 힐링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작년 한 해 동안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을 본격화해 한강에 자연친화적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시가 추진 중인 자연성 회복 사업은 ▴자연형 호안 조성 ▴한강숲 조성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한강 노을 명소 조성 ▴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첫째,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 은 콘크리트 등 인공소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자갈․큰 돌 같은 자연 소재로 복원하는것으로 단순히 호안의 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닌 생물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밤섬 생태체험관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밤섬 한강 겨울철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매년 겨울,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말똥가리․큰기러기 등 평소엔 보기 힘든 30여 종의 겨울 철새가 한강의 람사르 습지 ‘밤섬’을 찾아온다. 서울시가 일 년 중 겨울에만 찾아오는 이 ‘특별한 손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람 출입이 제한돼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이야기가 있는 고택’이다.가을의 끝자락, 고택이 품은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근현대사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겨도 좋고 조선의 대학자 집에서 하룻밤 머물러도 좋다.옛 자취가 새겨진 너그럽고 포근한 풍경이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추천 여행지는 정약용의 숨결이 서린 곳, 남양주 여유당 인천 근현대사 중심지, 시민의 공간이 되다 인천시민애집 자세히 보아야 더 어여쁜 논산 명재고택 정여창 가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함양 일두고택 품이 너른 평온한 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 로맨틱 콰르텟을 선보인다.어느덧 세 번째 순서를 맞이한 ‘낭만드림’은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강동구민의 평일 오전을 책임지는 공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2023년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의 진행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재치 있는 멘트와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특히 연주자들과의 유쾌한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특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개청 이래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분야별 핵심전략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구는 어느 시기보다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전국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서울시 기준 합계 출산율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치구이다.이에 구는 긍정적인 변화에 힘을 더 실어주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주말에 장시간 운전하며 시외로 나들이를 가지 않고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사계절 내내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오세훈 시장이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했다.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이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본격 견인하기 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일대에서 1974년 이후 공식적인 서식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15개체가 확인되었다.2016년 탄천 하류에서 수달 발견 이후 2017년 4개체가 목격되었고 현재 개체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강과 저수지 등 물을 끼고 살아간다.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선형의 몸과, 몸의 3분의 2에 달하는 긴 꼬리를 가진 수달은 수중생활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난치는 수달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모습이 국립공원 곳곳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을 비롯해 Ⅱ급인 담비와 삵, 흰목물떼새 등을 담은 것이다.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 과정 중에 무인관찰카메라 8대에서 이들 야생동물 서식 장면을 잇달아 확인했다.지리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플레이스타트 시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시흥시는 일찍이 ‘놀이’에 주목하고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 2018년부터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인 ‘숨쉬는 놀이터’ 조성을 확대했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원데이 팝업 놀이터도 꾸준히 운영해왔다.‘플레이스타트 시흥’의 핵심은 누구나 각자의 놀이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영아부터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
[서울시정일보] 경기 수원시가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벌써 여름? 그래서 환경교육’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환경교육주간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개최했다.수원시 행사는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 내일을 위한 시작 생물다양성 착한자원, 다시쓰다 고 고 캠페인 놀면서~ 탄소중립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아름다운 전주 한지한복이 소개됐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 행사는 전주시와 주영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한지한복패션쇼와 더불어 서예를 활용한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
[서울시정일보] 8월 18일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동대문구 서울한방지원센터에서 딜라이브TV의‘메이드 人 서울時 The change’녹화에 참여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의정활동을 알렸다.이번 ‘메이드 人 서울時 The change’의 녹화는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김정환 위원장, 송명화 부위원장, 유정희 의원이 참여해 조례제정 및 개정, 민원해결의 내용들을 소개했다.유정희 의원은 대표적으로 신성초등학교 앞 통학로 골목의 정원조성을 비
[서울시정일보]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은 취임 11주년을 맞이해 “11년간을 한결같이 함께 노력해 오산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해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곽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 월례회의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6기, 7기 기간에 진행된 오산시의 주요 사업과 오산시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정책과
[서울시정일보] 지난 3월 31일 여주시 중앙동 소재 소양천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확인됐다.이번 발견은 소양천에 수달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市 환경과가 지난 3월23일부터 4월 2일까지 야간에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최종 확인했다.이에 여주시는 4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해 수달의 주변환경 조사를 통해 서식지 영역 확인 및 영역의 보전·관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수달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및 생육환경 복원방안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편집위원] 오늘의 문화 인터뷰로 초이 알파걸 '최경자' 화가를 만나본다.경자년의 의미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를 뜻하며 그래서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이다.또 "경"자는 하얀 색이므로 밝고 큰 것을 상징하고,"자"자는 다시 돌아 온다는 의미 회복의 뜻이다. 라고 최경자 화가는 먼저 화가는 말했다.또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부자로 산다”거나 “쥐띠 해에 난사람은 부지런하다” 등의 덕담을 한다다산성과 근면성
[서울시정일보]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6일(수) 순천 도심하천인 동천에서 수달 가족들이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수달은 2급수 이상 수질에서나 볼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환경지표 동물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의 수질과 생태적 건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천을 비롯한 도심하천 관리에 매년 1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35명 이상의 상시 관리인
[서울시정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3일부터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스탬프투어)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됐다. 천천히 걸었을 때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