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나의 정치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여야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쓰는 비판의 글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나의 관점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나는 여당도 야당도 아니며, 보수도 진보도 중도도 아닌,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 지금 나갈 방향, 필요한 답을 찾는 사람으로, 실상인 현실 현재를 중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라고 생각하며 사는데….그런 나를 안다는 친구는 나를 합리적인 보수라고 하고, 내 피붙이인 딸은 나를 합리적인 진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나를 합리적인 중도라고들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헷갈린다.뭐 위안이라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장자(莊子)가 말하기를,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고,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였는데, 썩어빠진 여야 정당과 그들만을 위해 전문적으로 짖어대는 훈련을 받고 쉼 없이 짖어대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평론가들이라는 스피커들을 보면 100% 꼭 맞는 말이다.달을 보고 짖어대든, 옆집 개소리에 반응하여 짖어대던, 아니면 좌우 양 옆집의 개들이 서로를 향해 막무가내로 짖어대든, 이 집 개들이나 저 집 개들이나 개들은 개들일 뿐이고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소리들일 뿐, 그
[서울시정일보 곽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의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약 49만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지며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지방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같은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도록 할 것”이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월 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기온이 평년보다 5~7도 높아 다소 포근하겠다. 강원 내륙과 전라·경남 일부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서울과 경기 지역 등의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한미 양국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핵 항공모함과 F-22 등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조태용 주미 대사는 미국 정부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인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오늘은 강추위 없겠지만,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경북과 강원에는 최고 10cm, 수도권에는 5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오는 6일 정오부터 36시간 동안 휴전 명령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늘하겠지만,한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동맹을 훼손했다고 밝히자 야당은 거짓 해명이라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정국 경색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의 초강세로 영국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로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은 북쪽의 한랭건조한 공기가 발달시킨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세계 정상들 앞에서 선보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의 내용을 "약자복지의 글로벌 버전"이란 '10개 음절'로 요약해 자평했다.● ‘팬데믹 끝났다’ 바이든 한 마디에 백신 제조사 시총 13조원 증발→ 바이든 발언
[서울시정일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 보고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오늘 회의에서는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확산 이후에도 고연령층 등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에
[서울시정일보] 5월 20일 방한(訪韓)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일 처음 찾은 곳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었다. 한미 양국 대통령과 나란히 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석유를 비롯해 이렇다 할 전략자원이 없는 나라에 반도체가 있어서 미국 대통령도 대한민국을 붙잡으려고 몸이 달아 있구나!”“그런 소중한 회사를 이끄는 CEO를 지난 5년 간 이 나라는 어떻게 대접했나?못 잡아 먹어서 걸핏하면 감옥에 보내고, 삥 뜯어낼 호구로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은, 이른바 잔머리를 잘 굴리는 잔대가리들만을 우대하는 문재인 정권이 정권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악의적으로 유발시킨 탓이지만, 여하튼 정권 타도의 시작이 되고, 당면한 국가의 위기가 돼버린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부동산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삶 자체를 서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잘못된 국민의식과 함께 사회구조를 바꾸고, 국토의 균등한 발전을 이루는 것뿐이다.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후손들에게 자자손손 왕실과 조정의 인맥 형성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증한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전시·연구하기 위한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송현동 부지가 확정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송현동 부지는 삼성에서 미술관을 지으려다 포기했던 장소로 고인의 유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줄기차게 주목을 받아왔다.경복궁과 청와대, 광화문 등을 잇는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그간 이와 어울리는 품격 있는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온 곳이기도 하다.이건희 기증관 건립 시 인근의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관 건립 후보지 두 중 한 곳으로 7일 서울 송현동 부지가 선정됨에 따라, 고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살린 기증관 유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정부에서 송현동에 이건희 기증관을 짓는다면 적극 협력할 것임을 전하며 송현동 부지야말로 ‘적지’임이 분명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서울시는 송현동 땅을 공원 부지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하는 대신 그만큼의 시유지와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송현동은 삼성에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딱 50년 전 쯤 그러니까 1970년 이른 봄 어느 날 전라도에서 상경한 어린애였던 촌부가 광화문을 돌아 시청을 거쳐 서울역을 지나가는 좌석버스에서 보았던 이야기다.당시만 해도 전통적인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잘 차려입은 시골 노인들이 서울구경 겸 나들이가 흔했었는데, 갓을 쓰고 풀 먹인 하얀 무명 두루마기를 잘 차려입은 노인이 여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디라며 버스 창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들을 안내하는 아들에게, 옛날부터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다며 하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용산건립을 정식으로 요청했다.시설 설치 장소로는 용산가족공원 내 문체부 소유 부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부지는 남산-한강을 연결하는 녹지축 한 가운데 위치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과 가까워 향후 용산국가공원 조성 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여기 더해 이건희 미술관이 신설되면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지난 4월에는 용산구 일대 57만㎡가 중소벤처기업부 &lsqu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위해 어머니들이 나섰다. 00전 관장 등 여고 동창회 일동의 청원이다.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삼성가(家) 유족들이 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배분을 평화롭게 마무리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수감 중인 가운데, 유족들간 상속 분쟁으로 인해 그룹이 흔들려선 안된다는 우려가 결정적으로 작용을 했다.이제 남은 숙제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과 반도체 투자를 결정하는 일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반도체 투자에 집중하고, 역량을 쏟아부을 때다.특히 권영진 대구시장. 각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4월 28일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이 회장 소장품 11,023건 약 2만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은 9,797건을 기증받는다.기증품 중에는 겸재 정선의 ‘정선필 인왕제색도’, 현존하는 고려 유일의 ‘고려천수관음보살도’, 단원 김홍도의 마지막 그림인 ‘김홍도필 추성부도’ 등 우리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등 국가지정문화재 60건이 포함되어 있다.이 외에도 통일신라 인화문
[서울시정일보] 11월 5일(목) 오늘의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다.미 대선이 트럼프 바이든의 초박빙으로 가고 있다.지구촌이 혼돈의 폭풍속으로 들어가고 있다.☞코로나 118명 신규확진,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지역 발생이 98명, 해외유입이 20명...누적 2만6925명...앞으로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불안한 수험생들 '가림막' 훈련도..."수능날 마스크 쓰면 졸리지 않을까요?"...책상 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고(故) 이건희 회장이 옛사람으로 돌아간 이 가을, 고인이 살아온 지난 일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쉬움보다 훨씬 더 진한 안타까움이 옷깃을 흔드는 가을바람처럼 내 마음을 흔든다.생각하며 아쉬워 해 본들, 이젠 한때의 허망한 이야기가 돼버렸지만, 고인이 살아서 이루고 싶었던 간절한 꿈이 무엇인지를 아는 촌부의 입장에서, 고인의 죽음은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백년을 살아나갈 정말 좋은 기회 하나를 잃어버린 것과 같은 안타까움이다.비록 세상 물정을 모르는 강촌에 사는 촌부의 소견이지만, 고인의 삶을 한마디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가을이 깊어가는 강변에 국화가 만발하여 향기롭고, 해저물자 강을 건너오는 달이 밝은 것은 순리이지만, 그만큼 지는 때가 가까웠다는 징조이며 알림이기도 하다. 꽃은 피면 지는 것이고 달은 차면 기우는 것이기에 하는 말이다.예나 지금이나 본시 정치란 민생들의 밥 즉 땟거리를 잘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인데, 지난 2017년 5월 10일 대통령의 집무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의 대통령 문재인의 정치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내내 권력놀음에만 빠져, 그 좋은 세월을 다 보내고, 서리가 내리는 가을을 맞고 있는, 대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진] 함량미달 국회원들의 국감은 끝나고. 살인독감백신 59명 사망. 문은 접종 늘려라. 국민의 죽음 방치 언제까지 하나?☞59명 죽었는데 文 “접종 늘려라”…“46명 독감 백신 접종 인과관계 없다”...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누적 59명…괜찮다는 정부… “접종과 관련 없다”...文 “정부 말 믿고 적기에 접종 받으라”☞가수들 수입 이정도일 줄이야…상위 1% 연 소득 3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