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광주시의회 주임록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8월9일~10일 이틀간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지역구를 방문해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피해주민들은 "생전 처음 겪어보는 물난리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주임록 의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집행부와 함께 신속한 복구와 향후 수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 재난
[서울시정일보]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반월동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2차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곧바로 반월저수지 제방을 찾아 반월동장, 시민안전과 직원들과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반월저수지 밑 침수주택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이 시장은 직접 배수펌프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공무원들에게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비닐하우스, 다리 침수 현장을 살펴보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는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 9일 평균 154mm 강수량을 기록했다.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400mm가 넘는 물폭단이 쏟아졌다.80년 만의 폭우에 인명피해 잇따라 발생해 사망자 8명으로 늘었다. 또한 실종자는 서울·경기 6명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9일 페이스북이에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습니다.어제 대폭우로 서울에서 큰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장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불편을 겪으신 피해 시민들께 죄송합니다.피해가 컸습니다.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 서울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정전돼 큰 불편을 겪으셔야 했습니다.수많은 차량이
[서울시정일보] 전남 광양시는 7월 6일 02시 40분 시내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6일 12시 기준으로 평균 216.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옥룡면에 222.5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9일까지 비가 계속 올 것으로 예상했다.6일 12시 현재까지 접수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총 14건(산사태 2, 도로침수 6, 배수로 1, 하수시설 1, 기타 4)이며 고추, 애호박 등을 재배하는 85동의 하우스 8.9ha가 침수됐다. 또한, 진상면 탄치마을에서 경사지 토사 유출로 인해
[서울시정일보] 지난 18일 진행된 제28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 2018회계연도 물순환안전국 소관 세입·세출결산 심사에서 매년 이월액과 불용예산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예산집행의 비효율성이 연례행사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물순환안전국의 결산 결과, 예산현액 4,713억 원 중에서 당해 회계연도에 지출하지 못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된 금액이 198억 원, 예산으로 편성하고도 사용하지 않은 불용액은 47억 원이 발생했다.특히,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 사업은 집중호우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2일 오전 9시,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23일~24일 예상되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에 대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다.이날 회의에서 구는 기상상황 및 태풍 예상 경로에 대해 파악하고, 시설물 관리 주요 부서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계획에 대해 점검했다.이어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청룡동 일대 봉천 제12-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구적 기후 변화와 더불어 엘리뇨 라니냐에 의한 야행성 물폭탄 같은 장대비가 내리는 장마철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과 관련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남 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호우로 인한 가뭄 해갈 및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