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추미애 당대표 수석보좌관)이 삼일절인 3월 1일 오후 2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최동민 부의장은 “동대문구는 많은 자원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활용해 리드해야 할 행정 리더십은 21세기의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분명한 목표와 전략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이제 동대문구가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면서 자신이 출마한 배경과 이유를 밝혔다. 최동민 부의
오봉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6.13 지방선거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12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 및 전문지식과 민생현장에서 얻은 값진 교훈을 바탕으로 금천구민과 함께 더 큰 금천을 만들고 주민에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자 금천구청장에 출마 한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금천구에서 40여년을 살고 있는 오 의원은 지난 12년간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금천지역에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생활정치의 달인이라고 주위로부터 좋은 평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2월 3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이번 배드민턴대회에는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원내대표, 민병두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수백명의 청년들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을 하였다.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청년의원들이 대거 당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배드민턴대회는 초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8개가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이번 화재는 12일 오후 11시 14분 경 발생했으며, 다행히 점포들이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은 시각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발생하진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한편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발화지점을 파악하고 화재원인을 분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2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참사 당시 현장에서 지휘 총책임을 맡았던 제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지휘관 3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이번 참사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한 소방합동조사단은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최종브리핑을 열고 “신속한 초동대응과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화재 진입 및 인명구조 지시를 제대로 내렸어야 하는 현장의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고 밝혔다.특히 참사 당시 현장에서 총지휘를 맡은 제천소방서장과 관련해 “2층 내부에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문제제기로 시작돼 반년 가까이를 끌어오던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문제가 11일 최종합의에 도달했다.파리바게뜨 사태는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이 수천명에 달하는 제빵기사들을 파견법에 위반되게 간접고용 형태로 운용했다는 문제가 지적 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동당국은 이러한 불법파견 형태를 모두 직접고용형태로 수정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파리크라상 측은 본사와 기존협력사 그리고 가맹점주들이 지분을 공유하는 형태의 제3합작법인을 통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그러나 전원 직접고용을 주장하는 제빵사 노조 측과 갈
검찰 수사관이나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16명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16명을 상대로 무려 2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5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피해자 C씨에게 400만원을 가로채려다 검거됐다. 이들의 구성은 수금책 P씨, 전달책 중국동포 L씨, 환전상 중국동포 H씨이며, 이들 중 P씨와 L씨는 사기혐의로 구속되고 H씨는 불구속 입건됐다.보이스피싱을 이용한 사기행각은 기존 노년층 대상 범죄에서 진화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뚝심이 큰 결실을 이뤄냈다”며 북한 대표단의 경의선을 이용한 방남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현 불가능할 것 같던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이뤄졌다”며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뚝심이 큰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북한 대표단이 남북을 잇는 철도를 통해 평창에 방문하는 것을 제안해본다. 지금까지는 항공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명령으로 촉발된 파리바게뜨 사측과 노조간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파리바게뜨 사측과 노조는 3일 서울 양재동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직접고용명령에 대한 대안으로 내놓은 제3합작법인(해피파트너즈)을 통한 간접고용에 대해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현재 사측은 대안으로 내놓은 제3합작법인(해피파트너즈)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노조 측이 수용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반면 노조 측은 이에 반대하며 직접고용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파리바게뜨는 그간 협력업체와 업무협정을 맺고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0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인식 개선교육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인식 개선교육 지원 조례안」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차별과 구분 없는 사회를 위해 학교 교육에서부터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개선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식개선이 확대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조례를 발의한 허 의원은, 최근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논란 등에서 보인 장애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편
본격적 3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MBC 인기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는 사격스타 진종오, 작사가 김이나, 가수 김흥국으로 알려졌다.내용은 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과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구조 상 정치적 이야기가 아닌 일상과 업무이야기를 중심으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박 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강산이 변하는데도 10년이 걸리고 내 삶을
초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일본이 공무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다수의 일본언론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오는 2021년부터 12년간 3년에 1번씩 정년을 늦추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등을 2019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일본정부는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직원 급여를 감액하고 중노년층을 중심으로 60세까지 급여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세부적 계획안까지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언론은 정부가 이와 같은 방안을 추진할 경우 일본 수백만명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들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10년 혁명을 이루겠다”며 사실상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박 시장은 29일 발표된 신년사를 통해 “6년 전 처음의 마음과 앞으로의 생각을 연결해봤다. 강산이 변하는데도 10년이 걸린다. 내 삶을 바꾸는데도 10년이 걸린다”며 “박원순은 6년 먼저 준비했다. 10년 혁명은 내 삶을 바꾸는 대전환이며,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 서울의 완성”이라며 서울시장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박 시장은 지난 2011년 재보궐선거
다음 달 4일부터는 서울 시내버스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탈 경우 운전자가 승차거부를 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조례안에는 “시내버스 운전자는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이나 그 밖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조례안은 내달 4일
헌법재판소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하고 있는 ‘변호사시험법’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1963년 도입된 사법시험 제도는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헌법재판소는 28일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제기한 ‘변호사시험법’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명의 합헌의견으로 최종결정을 내렸다.사법시험 준비생들은 올해 12월 31일 ‘사법시험법’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가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
국내 대표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와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무려 28.75% 하락하는 충격을 겪었다.27일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보다 39,100원(↓28.75%) 내린 96,900원을 기록했다.현대중공업은 26일 장 마감 직후 총 1조 2천 875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새로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1,250만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의 약 22%규모이다.또한 현대중공업은 유상증자 관련내용을 공시한 날 2017년도 매출액 15조 3천 765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의 실적 예상치를 공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와 관련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현직소방관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자신을 10년차 현직소방관이라고 소개한 이 글의 작성자는 최근 책임론이 일고 있는 제천화재 2층 창문 미개방에 대해 “2층 창문 미개방은 진압대장의 현명한 판단”이며 “2층 창을 개방했다면 아마 건물에서 단 한사람도 살아서 못 내려왔을 것”이란 주장을 펼쳤다.작성자는 “백드래프트는 이번 화재처럼 무창층 즉 개구부가 없는 건물에서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훈소가 일어날 때 급격한 출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재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개헌문제에 대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으로 소명을 다해야 한다”며 개헌문제에 있어 여야간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00만 촛불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57분 전원이 국회에 모여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는)
크리스마스 황금연휴 첫날부터 서울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혀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서울시는 23일 오후 1시부터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란 초 미세먼지의 시간당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민들은 외출과 실외활동 자제가 필요하며,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일 외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문자메시지 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충북 제천에서 2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긴급히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며 범정부 차원의 사고원인 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상황보고를 받은 뒤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인근 병원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한 유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은 “대통령이 추진하시는 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