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태릉골프장 전면 공원화에 앞장서기로 했다.태릉골프장 부지는 2020년 8월, 정부가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만 가구 주택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으나, ▲그린벨트 ▲태릉·강릉 등 세계문화유산 인근 위치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의 개발 반대가 있는 곳이다.이에 서준오 의원은 “2020년 당시에도 우원식 의원의 보좌관으로서 태릉골프장 주택공급 계획 검토하는 정부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태릉골프장 부지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공사비 잔금 미납으로 가압류 처리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이하 서푸센)의 일반분양자, 세입자의 큰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여 시공사 대우건설이 가혹하게 진행하지 말고 자비를 베풀었으면 하는 마음을 보냈다.문성호 의원은 “우선 현 상황의 원인제공은 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있다. 단순히 상가 분양수익으로 공사비 잔금을 납부하려 한 건 명백한 잘못이다. 분양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막연한 계획을 세웠다.”라며 비판했다.문 의원은 이어서 “이에 발생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수막까지 내걸며 급증하고 있는 ‘지역 주택조합’의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지역 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등이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최근 조합원 모집을 위해 사업계획, 토지 확보율 등을 과장하거나 탈퇴·분담금의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구는 이와 같은 ‘지역 주택조합’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먼저 구는 ‘지역 주택조합’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건다.게시되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대모산 자락의 9,500㎡ 규모의 산림 훼손지를 힐링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자락에 있는 이 부지는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이용해 오던 땅이었다.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오랫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다.하지만 1999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1999년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최근 서대문구에서 발생하는 재개발 재건축 관련해 오해의 목소리가 올라옴에 따라 이러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결하고자 “걱정마세요. 주민 협의 없는 일방적인 재개발 추진이란 없다”며 공개 화답했다.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가장 많은 문의를 주시는 연희동 28번지에 관해서는 현재 추진위가 동의서 서식을 수령 해 작업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공식 신청 접수하지는 않았다 두 번째로 고은산 서쪽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사전검토위원회에 자문받은 것이므로 현재 이를 바탕으로 LH 차원에서 조치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9일(화) 자유센터(서울 중구)에서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자유센터 건물을 활용해 ‘남산공연예술벨트’의 한 축이 될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조성하고자 자유센터 건물을 소유한 (사)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체부는 지난해 건립 50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극장인 ‘국립극장’과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중심으로 ‘남산공연예술벨트’를 조성한다. (사)한국자유총연맹이 소유한 자유센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 구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검증을 마치고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것이다.이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총 187,979㎡의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로 ▲총 2,43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서울시정일보]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 주민설명회’의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특히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뿐 아니라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교통망 확충에 노력해 왔고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서울 지하철 9호선을 경기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무관청인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오는 2026년 착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강동하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과천시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줄이고 소음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장 에어방음벽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 및 도로 건설을 위한 각종 공사 현장과 원도심 노후 주택 재건축공사가 진행되는 등으로 지역 내 공사 현장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과천시는 주택 밀집 지역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을 중심으로 에어방음벽을 무상대여한다.에
[서울시정일보] 새 학기를 맞은 서울 서초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등굣길 안전도우미’가 배치된다.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총 5억 9천여 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당 최대 12명까지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관내 2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총 200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그간 통학로 안전지도를 담당하던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됐으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녹색어머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심적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은 ▲ 과거 제조업 중심지였지만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 ▲ 준공업지역에 혼재되어 있는 노후 주거지를 공동주택 용적률 400%까지 완화해 녹지와 편의시설 등이 더해진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조성 ▲ 안양천을 수변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녹지 및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다.영등포 준공
[서울시정일보] 고터에서 한강으로 걸어가는 널찍한 진입로가 새로 생겨났다.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서측 원베일리 공공보행로에서 반포한강공원 진입로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이번달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과 서래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볼거리가 많고 잠수교를 통해 한강 남·북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되어 이용객들이 많은 한강의 명소다.특히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가 개최할 때는 하루 최대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인다.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포대로 동측 보도
[서울시정일보] 앞으로 서울 강북구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에서 총회 등을 개최할 경우 공공변호사가 참관해 주민갈등·사업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는 정비사업 조합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공공변호사 참관제도’를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구역에 시행한다.‘공공변호사 참관제도’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미비, 집행부 위주의 의사 결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갈등 및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2015년 4월 도입한 제도다.주민총회, 대의원회, 추진위원
[서울시정일보] 안양시 만안구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관내 14개 동의 주요 현안 사항과 재난 취약 지역을 살피는 ‘만문현답’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능률을 높여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 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또한 안양의 원도심으로서 노후 건축물이 많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구의 상황을 반영해,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지난 21일에는 올해 만문현답의 첫
[서울시정일보] 서울연구원 통계 등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추진 시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평균 27.7%이다.토지등소유자임에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 10명 중 4명이 막대한 추가 분담금 부담을 그 사유로 들었다.또한 정비사업 분쟁 가운데 74%가 현금청산 관련으로 정비사업 진행을 늦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마포구는 이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소형평형 다양화를 통한 원주민 추가 분담금 경감’에서 찾아 전국 최초로 마포구 정비사업에 ‘보상주택’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보상주택’ 제도는 현행 법령안에서 정비사업 추진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저소득 주민의 자활 및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강동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 창업 지원, 자산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근로를 장려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동주민센터 환경정비사업 등과 같은 구 직영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센터의 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일자리를
[서울시정일보]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3월 목동 유수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목동 운동장 일대 통합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조수진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체험형 스포츠 파크몰, 스포츠 의과학 센터, 다목적 공연장, 창업보육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 설계 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목동 아파트 재건축 완화 등에 따라 양천갑 지역은 거주·유동인구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목동 운동장 일대에 복합공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다.이와 관련해 조수진 의원은 양천갑 당협위원장이던 지난해 말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재건축 입주 예정인 단지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확충해 총 71개소를 운영한다.재건축 활성화로 신규 입주 단지가 늘면서 구는 이에 걸맞은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신규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의무화에 따라 지난해 개포2동에 개포상록스타힐즈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세곡동에 LH수서1단지와 디아크리온 등 각 단지 내에 4개소를 개원했다.올해도 입주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공보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3월 6
[서울시정일보]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을 방문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주민 현장 간담회에서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준공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5월 고양시 GTX 공사 구간과 올해 길음역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지반침하’는 대형 건설공사에 따른 지하 수위 변경이나 지하시설물이 파손된 틈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지반침하가 발생하면 대부분 인사 사고를 수반하거나 장시간 교통통제가 이뤄져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강동구의 경우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교통망 구축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