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은 ‘참빗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고행주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참빗장’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을 일컫는 참빗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빗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통일신라 기록에서 처음 나타나지만, 참빗은 청주 미평동·성화동 삼국 시대 유적에서 출토되어 삼국 시대부터 참빗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려 시대에는 어용 장식품을 제작하던 중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소개로 자유기고가 이돈삼선생의 글을 소개한다.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닌 것이/ 곧게 자라기는 누가 그리 시켰으며/ 또 속은 어이하여 비어 있는가/ 저리하고도 네 계절에 늘 푸르니/ 나는 그것을 좋아하노라.”고산 윤선도의 ‘산중신곡 오우가’ 가운데 ‘죽(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