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보훈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가장 마음이 먹먹해지는 순간은 자식을 잃은 부모를 만나는 때다. 그리고 어린 자녀를 두고 희생된 젊은 장병의 사연을 들을 때도 무척이나 마음이 아프다. 누군가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누군가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려고 군입대를 한다. 어떤 경우든 젊은 군인이 군대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서해바다는 유독 이런 슬픈 군인들의 사연이 많은 곳이다. 제2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은 고 한상국 상사는 어린 시절부터 해군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어, 고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해병대는 11월 23일(금)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년을 맞아 그 날의 교훈을 상기하고 전사자 추모와 장병 및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전 장병 Home-coming 행사] 해병대는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참전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역 장병들에게 그 날의 상황을 생생히 알리기 위한 ‘참전 장병 Home-coming 행사’를 연평도 포격 도발 2주년인 11월 23일(금)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