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수소연료전지 국내기술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개발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시 기관을 테스트베드로 제공, 건물 에너지원 ‘수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미코가 개발한 2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서울물연구원에 8월 초 설치해 실증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미코는 순수 국내기술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kW급 건물용 SOFC 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rsquo
[서울시정일보] 화석연료인 석유·석탄이 고갈되어 가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수소에너지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새로 짓는 민간 중·대형 건물에 기존 방식보다 발전효율이 10% 이상 높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가 도입될 수 있도록 설계기준 마련에 나선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화력발전처럼 연료를 태워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태양광의 1/300, 풍력의 1/30 정도의 공간밖에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