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인류가 생긴 이래 축적된 역사를 통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어떤 것이 가장 바람직한 문명한 세상이냐를 생각하면,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겠지만, 촌부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세상은, 국민들 모두 너나없이 법과 제도를 넘어서, 보다 더 고차원적인 상식과 문화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세상이다.요약하면 사람들이 가장 살기 좋은 최고 최상의 나라는, 국민들 모두가 저마다 바라는 이상과 생각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각자가 바라고 꿈꾸는 것들을 이루어가며 사는, 보다 발달된 문명한 국가는, 사람들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