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당시 울산경찰청장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공소 제기 후 무려 3년 10개월, ‘문재인 청와대 하명에 따른 수사로 선거개입'이라는 재판부의 소뒷걸음치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문재인의 30년 지기 친구인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임종석, 조국은 사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최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정몽준 후보의 부인이 선거법 관련해 고발을 당했다. 11일 정몽준 후보 경선준비위원회 이수희 대변인은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발표했다. “당을 지키려면...1%라도 가능성 높으면 그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정몽준 후보 부인의 발언을 어느 당원이 비난할 수 있나?9일 영등포경찰서에 정 후보의 부인이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가능성이 1%라도 높은 후보가 있으면 그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한 혐의로 고발을 당하였다.정 후보의 부인은 영등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지방선거를 90일 앞둔 3월 6일 선거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하였다.선거종합상황실은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및 250개 구․시․군선관위의 선거관리 준비상황을 점검․지원하고, 긴급한 사안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종합상황실이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선거관리에 한 치의 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정의당(서울시당)은 9월 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른 양천구 구의원의 선거법위반 의심행위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었다. 해당 구의원과 같은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이 제보자의 신원을 찾아내기 위해 불법적으로 양천구청 공무원 명부를 뒤졌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권력을 이용해 오히려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파악하려 했다는 사실은 실로 통탄할 일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가 앞으로 선거법 위반을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겠는가. 특히나 작년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한 정황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