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시민의 소리] 19일 오늘의 시민의 소리다.우리는 평생 치아를 닦고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치약의 불편한 진실을 전한다.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흉이 바로 치약이라고 말하면 이 말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치약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원료 인 합성계면활성제, 미생물 살충제인 파라벤 같은 유해화학 물질과 시리카라는 돌가루로 만드는데 이들 독성물질들이 입안에 있는 유해한 세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치약에 사용된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폐로 직접 들어가기 않고 입안 점막을 통하여 몸에 흡수되어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3일 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기상정보를 잘 참고 하셔야겠습니다.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오후부터 저녁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배우 송강호가 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뒤 영화계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격려했다.● 북한이 지난주 금요일(10일) 끝난 당 전원회의에서 '대적투쟁', 그러니
[서울시정일보] 의대나 약대의 학부과정에서는 필수적으로 약리학을 오랜 시간 배운다. 해부학에 이어 가장 학부생들을 괴롭혔던 과목으로 기억된다. 암기해야할 사항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리학에서 배우는 약은 주로 전문의약품에 국한된다. 그래서 일반의약품으로 유통되는 것들은 의료인보다 비의료인들이 더 해밝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치과의사 조차도 일반의약품 중 잇몸병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인사돌, 이가탄, 이모튼(부끄럽게도 필자는 이 약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고 결국 이 글을 쓰는 동기가 되었다)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서울시정일보] 치아는 발생학적으로 피부나 뼈, 내장 등과는 다르게 만들어진다. 어찌보면 신경조직에 가깝다. 그래서 신경처럼 손상되었을때 재생되지 않는다. 살다보면 남과 다툴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몸싸움 중에 상대방의 피부에 상처를 내거나 뼈나 내장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그 중에서 상대방의 치아를 부러뜨리거나 빠지게 했다면 큰 일이 나는 것이다. 왜냐면 영구적인 장애를 입힌 결과가 되므로 상해진단 정도나 후유증 보상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외상에 의해 치아가 깨지거나 상하는 것 외에도 치아아모 또한 조용히 치아를 망가뜨린다.
[서울시정일보] 건보공단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707만 명에서 2016년 1,107만 명으로 56.6%(40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치주질환자가 급증했다기 보다는 2013년 스케일링이 급여화되면서 그 동안 치주질환이 있었으나 치료를 받지 않았던 환자들이 치과에 방문하게 된 것으로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해 치과질환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이다.이런 추세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감기에 이어 가장 많은 진료인원을 기록하는 질환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오늘
날씨가 추워지면서 시린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치아에 찬바람만 닿아도 소스라치게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시린이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발생된다. 충치, 잇몸병, 치아마모가 그것이다. 80세 이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치나 잇몸병 외에도 치아마모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가 많은데, 치위생사로서 일하면서 익힌 예방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1. 질긴 음식을 줄이자. 특히 옆으로 비벼서 씹어야하는 질긴 식품은 뿌리 쪽에 힘을 집중시키므로 뿌리 쪽 마모의 원인이다.2. 무의식적으로 악물지 말자.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과거 한때 치과 스케일링이 일시적으로 보험이 적용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는 치과계와 국민들의 요구에 못 이겨 스케일링 보험을 시작하였으나 결국 예산부족으로 국민건강보험 적용항목에서 다시 제외되면서 실패한 정책이 되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요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고 최근 정치권의 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3년 7월부터 치과 스케일링이 100% 급여화 됨에 이어 이듬해부터는 75세 이상부터 해마다 순차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해 급여화가 시작되었고, 최근에서 적용 연령이 75세에서 65세부터로 그리고 본인부담금이 50%에
치아는 매우 예민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머리카락 하나만 이 사이에 끼어도 금방 알아차리고, 그 불편함 때문에 어떻게든 빼낼려고 한다. 치아가 그토록 예민한 기관으로 조물주가 설계한 이유는 그만큼 생명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별로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가공식품들이 많기때문에 혹 치아가 없어도 불편할 뿐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자연식에 의존했기 때문에 치아는 절대적으로 장수에 중요했었다. 오죽했으면 오복 중에 치아복을 으뜸으로 했을까? 예나 지금이나 충치와 잇몸병은 치아를 빼는 주된 원인이다. 그리고 그 주범은
최근 한반도는 여름 가뭄과 폭염 후 가을장마를 경험하고 있다. 대부분 인간들의 예측을 빗겨나는 자연의 오묘함을 새삼 경험하는 듯하다. 그러나 혼돈의 계절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건조하고 추운 계절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덧 우리 몸은 건조한 계절을 위한 변화를 하고 있을 것이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현대인은 진한 농축 식품을 자주 먹거나 마신다. 예를 들면 술, 발효액, 한약 및 건강즙 및 농축액 등이 그것이다. 더불어 짜거나 첨가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의 섭취도 잦다.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순수한 물의 섭취는 그다지 늘어
서로간의 입을 맞추는 성애의 표현인 키스는 역사가 오래된 인간의 애정표현이다. 특히 서양 예절에서는 인사할 때나 우애, 존경을 표시할 때에 상대의 손등이나 뺨에 입을 맞추기도 한다.성의 개방화 시대에 사는 요즘, 길거리에서 아니면 으슥한 뒷골목에서 오랜 시간 깊은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면 정신적인 건강에 아무리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서로간의 침을 교환하는 동안에 상대방의 질병이 옮기지는 않을까라는 의문점이 있을 것이다.심지어 최근 심폐소생술의 매뉴얼이 ‘입으로 호흡을 불어넣는 과정을 생략
성병이 구강 즉 입안이나 입 주변에 생길 수 있을까? 그러면 어디에서 검사를 해야할까? 치과로 갈지, 비뇨기과로 갈지, 아니면 이비인후과로 가야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구강성교는 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어색하지만, 이미 현실로는 보편화된 행위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진료실에서도 성기에 생겨야할 병소가 구강이나 그 주변에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가장 대표적이고 자주 접하는 성병은 단순포진(Herpes simplex)이다. 피곤할 때 입 주변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이것이다. 단순포진은 원래 1형과 2형이
[서울시정일보] 피부의 주름은 좋은 제품이 많아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톡스나 필러 같은 주사 시술로도 큰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입꼬리가 내려가며 눈밑 지방이 처지는 대표적인 노인형 얼굴은 중력에 의해 얼굴이 처지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그럼에도 리프팅에는 별 효과가 없는 보톡스나 필러 시술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제품도 마찬가지이다. 피부에 그 어떤 것을 발라봐야 일시적인 당김 효과 외에는 지속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어떤 필러나 지방세포를 이식해 본들
인터뷰문: 소개 좀 부탁합니다.답: 네 저는 1999년에 치과의사면허를 따고 현재는 교정학을 전공한 치의학 박사이면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하여 겸임 이사로 있으며 대학병원에서 임상 외래교수로 10년째 후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문: 치과하면 일반인으로서는 무섭고 두려워서 정기검진을 꺼리게 되고 결국 민간요법에 현혹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인데요. 박사님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답: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방시기를 놓치고 결국 치료에 들어가면, 결국 외과적으로 썰고 자르는 과정이므로 고통스럽습니
[서울시정일보] 입을 깨끗이 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넘어서 사람들은 중요하게 여겼다.특히 종교행사에 나서는 지도자는 언행을 조심함과 동시에 몸과 입을 깨끗이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것으로부터 칫솔과 세치제(치약)가 발전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그리고 오랜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칫솔의 원형은 나무나 동물의 뼈로 손잡이를 만들고 그 끝에 짐승의 털을 엮어서 만든 것으로 고대부터 입안을 닦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세치제는 미세한 가루와 천연허브의 가루나 즙을 이용하여 청량감과 살균효과를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현대의 구강청결
[서울시정일보] 건조한 겨울과 봄철에 많 사람들이 안구건조증과 피부건조증 등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비슷한 신체의 건조증상임에도 구강건조증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여 오늘은 구강건조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구강건조증이란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L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분비되는 경우를 말한다. 진단하는 방법은 침이 분당 0.1ml 이하이면 건조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구강건조증 진료인원은 7,525명으로 겨울에서 봄이 되는 환절기인 3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레몬차는 건강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우선 레몬은 면역체계를 증진 시킨다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여러 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비타민C가 가득한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나 독감 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 레몬차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활성산소와 햇빛, 오염물질, 독소 등으로 인한 피...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동서양을 통틀어 중세시대까지도 수술은 거의 불가능하였다. 고작 고름을 빼주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고통을 참으며 빼는 정도였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같은 마취방법도 없고 항생제도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참고 수술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국 과다 출혈이나 감염으로 인하여 치사율이 90%가 넘었...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약값이 저렴하다? 소비자는 항상 저렴한 것을 찾고 반대로 공급자는 비싸게 팔고 싶은 욕구가 절충점을 찾아 가격이 되기 때문에 나라마다 지역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급여 약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보험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