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영남-최광용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1월 10~1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람회가 개최된 부산시민공원에는 2일간 총 2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정책홍보 부스를 비롯한 101개의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및 유관기관의 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이 고덕강일지구 오수 처리문제와 관련해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강동구 고덕강일지구는 택재개발사업 추진 당시 발생 오수를 한강변 기존 차집관로를 통해 탄천물재생센터로 연결해 처리하도록 계획되었었다.그러나 고덕강일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오수 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그간 서울시에서는 사업시행자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측에 지구외 오수 전용관로를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과 통합하수처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올 상반기 중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구도 이번 완화 방안에 구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관철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걷고 있다.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 동별 공론장 및 주민 100인 공론장, 주민 인식조사, 전문가 대토론회,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모아 왔다.아울러 지난 4일 김길성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으면서 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남산 경관관리의 현안과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대토론회는 남산 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에 관한 주요 이슈와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고도지구 내 토지·건물 소유자, 거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토론회 1부에서는 김백영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유나경 PMA 엔지니어링 도시환경연구소 소장이 각각 '서울의 역사 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3D 가상공간에 가상의 서울을 그대로 구현하고 서울시 행정·환경정보 등을 결합한 ‘디지털판 서울’인 S-MAP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7.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된다.미국, 영국, 싱가폴 등 주요 선진국도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시설물관리, 교통사고 예방,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국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서도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있다.‘S-MAP’에서는 클릭만으로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구도심의 쇠퇴로 버려진 빈집과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재생해 주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만들 청사진을 제시한다. 시는 5일 구도심의 맞춤형 주거지 재생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저층 주거지 재생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주시 주거지재생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주거지 재생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전주는 그간 신도시 외연 확장에 따라 구도심 인구가 유출되면서 주거수준이 악화됐다. 또 주거지 정비를 비롯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경우 노후
[서울시정일보] 도시디자인 학술대회인 ‘2019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이 20일 폐막했다. 19일부터 이틀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및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재)광주디자인센터 위성호 원장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포럼 주제는 ‘광주, 리브랜딩(#RE_ BRANDING_GWANGJU)’으로, 영국·일본·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 참가한 도시설계 및 도시디자인 전문가의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이
[서울시정일보] 광주시는 25일 제1기 공공건축가 24명을 위촉했다. 공공건축가는 광주시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자문을 한다.특히 제1기 광주 공공건축가는 지난 4월 위촉된 함인선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기본계획과 같은 도시건축정책도 적극적으로 총괄 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파트 숲,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장 광주다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시의 철도망계획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치우친 계획 수립 절차를 타파하는데 중점을 뒀다. “빠르고 차별 없는 철도, 활기차고 균형 있는 서울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로 ‘서울형 지역균형발전 지표’를 마련해 철도시설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선계획을 수립했다는 취지의 발표다. 우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철 6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 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제공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난관을 겪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문학·도시설계·건축·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원회 아래 건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7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대중문화 공연시설(서울아레나) △동북권 창업센터 및 50+캠퍼스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동북권 경제중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창동·상계는 서울시 최상위 도시계획인 '2030 서울 플랜'의 7광역 중심 중 하나다. 대표적 베드타운인 동북권 4구(도봉‧노원‧강북‧성북)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범죄 발생 정보 등을 공유해 도시·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서울시는 20일 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서울경찰청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
[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지난 9월 개막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서초구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2016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16년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 되었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8일 열리는 경부고속도 지하화 국제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런던대 피터 와인 리스 등 4명의 도시계획 분야 세계적 석학 일행은 7일 오후 해당 구간을 방문 교통정체 현장(사진)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였다.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및 중앙대 이정형교수의 안내로 런던대 피터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에 서울시의 생활권 교통개선사업에 대하여 토목 중심의 도로 정비 사업이기 이전에 무질서한 생활권 노상주차 문제를 선행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정비가 혼합된 사업이다. 따라서 교통 단독사업이 아닌 주차정책과 건축, 도시설계, 조경이 함께 융합된 마을공간 재창조사업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연구원의 정책 리포터의 주요 내용이다.[ 생활권 중심가로를 시작으로 점진적 면적 확산을 유도]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개선사업을 지양하고 생활권에서 공공성이 강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서울에선 지형도면이 작성되기 시작했고 ‘경성시구개수계획’이라는 이름의 시가지 정비 계획이 발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도시계획이다. 올해는 그로부터 100년을 맞는 해이다. 서울시가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올해를 원년으로 차별화된 미래 도시계획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지금까지 도시계획은 개별 사안별 검토를 거쳐 수립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상의 ‘헌법’ 역할을 할「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가치 위에 세워지고, 최상위 법정 도시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 박 준희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1998년 12월 당시 감정가 488억 원의 시유지(양천구 목동 919-7, 19,172㎡)를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공장용지로 65억 원(감정평가 금액의 13%)에 양천구청에 매각한 토지가 홈플러스, 공영주차장, 견본주택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는 명백한 매매계약 해제사유일 뿐만 아니라 사전에 양천구청이 홈플러스와 사전계약을 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된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소송을 해서라도 시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오는 2030년이면 세종시는 환상형 도시구조를 갖춘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완성된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세종시는 품격 높은 디자인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 친인간적인 정주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명품 세종시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인구 50만명이 거주하는 ‘명품 세종시’를 목표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사업을 벌이는 지역은 73평방킬로미터 지역이다. 이는 전체 세종시(4백65평방킬로미터)의 6분의 1 정도에 해당하며, 분당의 4배 규모다. ‘명품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기상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세계적인 명품 도시에 걸 맞는 기상․기후 감시망을 구축하고 동네예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1개의 유인 기상관서와 5개의 무인 자동기상관측소로 구성될 행복도시 기상․기후 관측망 구축 사업을 통해 기상청은 행복도시 전 지역에 대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주민들과 상주하는 정부 부처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6월부터 단계적으로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설치될 5대의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양기관간 협의를 거쳐 가장 적합
민주통합당 한대표는 4월 4일 세종시 조치원시장 앞 선거전에서 "2012년 4.11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일주일 후면 세종시의 운명이 과거로 되돌아가느냐, 아니면 미래를 향해서 힘차게 발돋움 하느냐가 결정된다. 미래로 가겠는가. 과거로 되돌아가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세종시를 최초로 설계하고 기획한 기획자 이해찬 전 총리를 후보로 모셨다. 그리고 우리 참여정부에서 세종시를 최초로 건교부에서 세종시를 처음으로 초대 건설청장을 맡은 이춘희 시장후보를 모셨다. 이해찬 후보와 이춘희 후보와 한명숙이 결합하면 세종시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