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권기창 안동시장의 취임사 첫 부분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동시는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지금 만나러 갑니다, ‘바퀴 달린 시장실’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 ‘바퀴 달린 시장실’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정부 예산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문체부 예산이 6조 9,796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 대비 2,388억원, 3.5% 증가한 규모이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24년 예산안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컬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뿜어내고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작동하는 K-콘텐츠를 비롯해 K-관광, K-스포츠 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K-POP 콘서트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13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세계적인 펑크룩 패션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 9인의 작품을 영상화해 압구정로데오역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는 ‘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을 10월 말까지 개최한다.‘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은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는 10월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BTS의 제이홉, 지드래곤 등 전세계 셀럽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 밴드 ‘페이션츠’의 보컬, 베이시스트이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전역에서 ‘2022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2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K-컬쳐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또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강남페스티벌 개막제 ‘강남을 그리다’는 이달 30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외곽 860km를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경기 둘레길’이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경기 둘레길이란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로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여 만에 완성됐다.도는 보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길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변화가 있는 길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 특화형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710억 원을 포함 총 1천 4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특화형 관광개발사업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관광을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고 여행하기 편한 관광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전라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지개발과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등 3개 분야의 133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광기반시설을 본격 확충키로 했다. 올해 사업은 시군에서 요청한 사업들 중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가 고대 해상왕국 마한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2020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서울마당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주관한다.행사 첫날에는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이라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마스터플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춘향의 설화의 고장. 국립공원 1호의 지리산의 고향 "이환주 남원시장"을 만나다.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과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과 접하고, 서쪽은 임실군·순창군, 그리고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고 남쪽의 일부는 섬진강을 경계로 전남곡성과 접하고 있다.남원시 인구는 올해 9월30일 기준 80,905명(남자 39,665 / 여자 41,240)로 전라북도 인구의 4
[서울시정일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15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당진시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교류 등 공동홍보마케팅 진행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거점도시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지역연계 관광 상생사업 발굴 등을 위해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들은
[서울시정일보]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 비전 아래 서울시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발판을 다져온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관악문화재단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청년예술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생활문화예술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지정기부금이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단체에 기부한 기부금을 말하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부읍성 콘텐츠 발굴 시민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1월 15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부읍성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2015년부터 순천의 역사와 문화, 정원, 경관, 커뮤니티를 결합해 원도심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고려시대 토성 형태로 축조된 옛 순천부읍성 터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시민 상징공간을 만들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콘텐츠 발굴 시민단’은 순천부읍성
[서울시정일보] 함양군은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8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여행 밴드 중 하나인 ‘청솔사계절 테마여행’에서 회원들이 축제장을 찾아 불로장생 산삼 기운을 듬뿍 받았다. 군에 따르면 9일 오후 청솔사계절 테마여행 밴드 회원 128명, 파워블로거 12명 총 140명 방문해 원기 충만한 제16회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22일 함양군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간 농촌체험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성과이다.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은 밴드
[서울시정일보] 목포시가 등록문화재 제696호로 지정된 목포 정광정혜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5개월에 걸쳐 정광정혜원 보존 및 활용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정비계획은 건물 원형복원 계획 수립과 정밀 안전진단, 실측도면 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국․도비확보 후 2020년부터 원형복원할 계획이다. 국내에 소재한 일본식 사찰은 목포 정광정혜원과 군산 동국사가 대표적이다.특히, 정광정혜원은 법당과 요사채(스님들이 기거하는 공간)가
[서울시정일보]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원주 본사내 관광인력개발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그 동안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왔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은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통합교육으로 실시하게 된 것으로, 5월7일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 총 4회에 걸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본 교육은 ‘해당 지자체의 공모를 통해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자’에 한해 참가할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2017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프로그램은 ▲하동 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울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강릉 관노가면극 ▲나주 옛 천년의 나주 락(樂) ...
[서울시정일보 장민주기자] 전통시장, 밤엔 야시장으로 변신 부활해 지역경제 활성화 불 당긴다. 이중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과 부산 부평깡통 야시장에 가보면 기존의 전통시장 개념이 아닌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살아나고 있음을 실감 할 수가 있다. 기존 점포영업이 끝나면 삭막하게 느껴지던 전통시장의 밤에 빈점포를 ...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지역간 협력을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증대시키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총 53개 생활권에서 118건을 신청받아 그중 사업타당성과 지역간 연계성 등이 높은 36건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국비가 지원(보조율 80%)되며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자체는 국고보조율을 우대적용 받는다.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
[서울시정일보 신희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수상은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숙박 부문)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없는 관광자원 부문)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
거창 용암정일원(명승 제88호) [서울시정일보 황무누건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조선 시대 대표적 별서(別墅)인 ‘거창 용암정 일원’(居昌 龍巖亭 一圓)과 ‘화순 임대정 원림’(和順 臨對亭 園林)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거창 용암정 일원’(명승 제88호)은 조선 후기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던 용암(龍巖) 임석형(林碩馨․1751~1816)이 조부와 선친을 따라 노닐던 월성계곡 용암에 1801년 지은 정자와 계류(溪流․시냇물), 급류, 소(沼․늪) 등 자연경승이 조화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