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기획재정부는 공기업ㆍ준정부기관 110곳의 성과연봉제 도입실태를 점검한 결과 실적 중심의 보수체계가 정착돼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재정부는 지난 2010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에 따라 기관들이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간부직 대상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도록 했으며 도입 대상은 지난해 99곳, 올해 11곳으로 이들은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정부 권장사항인 전 직원 대상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기관도 지난해 25곳, 올해 3곳이나 됐다.지난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기관들은 간부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