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3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은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씌워 놨던 덮개를 걷어내고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대원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행정안전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수립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날 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 등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행안부는 강원 강릉과 평창 등지에 오는 21일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결빙으로 시설물이나 도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우선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서울시정일보] 수령 800년을 자랑하는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인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에 4,544㎡ 규모의 경관광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장수동 은행나무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불법 건축물과 노점상, 각종 폐기물 등으로 경관이 훼손되고 생육에도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돼왔다.이에 구는 국·시비를 보조받아 47억원의 예산을 투입, 은행나무 생육환경 개선과 지역 명소화를 위한 경관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우선 생육과 경관을 저해하는 불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내일과 모레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6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는 내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노면온도, 습도 등 도로여건에 따라 결빙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
[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또 가장 흔하게 접하는 물질 가운데 우리 건강이나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다. 그 중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플라스틱 생활용품, 건축자재 종류인 ‘PVC’는 그 유해성에 대해서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성 환경 유해물질이다. 환경 피해가 너무 커 최근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대체물질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폴리염화비닐, PVC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또는 비닐의 일종이다. 학용품, 완구류 같은 어린이용품에서부터 가정 및 건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의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이번 장마는 전국 강수량이 641.4mm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비를 기록한 가운데 청양군은 이번 비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은 물론 도로와 주택, 논밭이 침수·유실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에 마포구는 수년간 도농상생과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는 자매도시 청양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활동가 등 42명을 인솔해 청양군의 수해지역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 피해농가의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7월 23일 다음 세대를 위한 청년연합(회장 유현수)은 최근 발생한 오송 수해현장을 찾아 긴급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피해 복구 자원봉사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권아름 원주시 의원, 전용기 의원이 청년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 위원회가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4월 26일 수요일 위례산 아래 거봉포도마을로 유명한 입장면 홍천동 정기 봄나들이 행사가 순천의 국제정원박람회 답사로 주장식 이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샘가의 붉은 꽃이 피었다고 홍천이라 불리는 마을은 삼백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네로 바쁜 농사철에 나들이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작년 봄에도 안면도 꽃박람회를 여행했고 올해는 동네에서 왕복 8시간의 먼 거리인 순천으로 다녀왔다.마을 정자 앞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기 직전 유성재 충남도의원의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였고, 한달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도 황사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고농도 황사는 내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며,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성인도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게 좋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할지,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을 설득해서 법안을 상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구는 높은 분양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738세트에서 올해 800세트로 보급 물량을 늘렸다.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대상자는 추첨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6개 지자체장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적색목록의 취약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23년 계묘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모든 것을 비약적으로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고, 엄중한 국내외 여건으로 민생경제는 얼어붙었습니다.무엇보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백 쉰여덟 분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가 최근 KTV국민방송에 출연하여 미래농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농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연계된 정책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사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다.순천대 이명훈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육성실 이택선 실장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스마트팜이 낯선 대중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스마트팜을 운영해 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몰라 막막한 청년농을 위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였다.본 방송은 총 3가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무허가업체에서 반려동물을 번식시켜 허가업체 명의로 경매장에 판매하는 등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한 업자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 24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11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2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3건 미등록 동물위탁관리업 1건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4건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1건이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지난해 자택에서 홀로 사망한 이들 10명 중 6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발표한 ‘인천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 조사 연구’에서 고독사는 남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대체로 열악한 거주지와 건강상태, 경제 상황 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연구는 먼저 지난해 장제급여 수급자 중 단절돼 자택에서 혼자 사망한 사례를 찾아 고독사 현상을 분석했다.대상자는 모두 371명으로 이들을 ‘고독사 위험계층’으로 분류했다.장제급여는 사체를 검안·운반·화장 또는 매장, 기타 장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할 수 없는 산인데도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이 훼손한 산지 면적은 2만 721㎡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배에 이른다.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360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자연공원법 위반행위 53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3건 주차장 불법 조성 17건 농경지 불법 조성 5건 기타 임야 훼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학장 김도균) 정원문화산업학과(김도균, 이정, 박석곤 교수)는 지난 3일 학생 40여 명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으로 정원문화 산업시찰을 다녀왔다.개천절 아침 순천대학교 본관 앞 낙우송 앞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한 버스는 9시경에 전남 담양군에 있는 정원수 컨테이너 재배원에 도착했고 1시간에 걸쳐 현장 조경수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죽화경으로 이동했다.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유영길 대표는 “한국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조성,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9월 5일부터 광양 지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11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13개 협업기능부서 및 읍면동장, 관계기관과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기존 피해지역에 대해 재점검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담당 행정 지정 마을별 재난재해 대비 현장 예찰 활동 강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