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8월 12일 일상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인 ‘만들어가는 쉼터’ 사업을 LH 10단지 양지마을 아파트 노인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만들어가는 쉼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와 찐빵/찰떡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활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소근육을 사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의 한 부분을 다른 주민과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과 연계해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한편
[서울시정일보] 자가격리자 A씨는 “코로나 격리해제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과 우울함, 불안감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을 통해 답답했던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코로나19 확진 이후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인 B씨는 “코로나 확진 이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사가 알려준 호흡법과 나비포옹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주변에 아무도 도움을 주는 곳이 없는데 이렇게 대화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한다.코로나19에 확진이 되었을 경우 당사자는 10일 이내 기간 동안 격리하며 재택치료를 하게 되는데, 동거가족의 경우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기간을 격리해야 한다.자택 안에서 서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따르게 되며 가족 간 2차 감염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이에 구는 용답동에 확진자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 스탠다드객실 15개 등 총 27개의 객실을 마련해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이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08:50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이들은 지난 10월 8일 한국과 싱가포르간 체결된 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입국하는 관광객들이다.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이 관광객들은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방한관광을 시작한다.같은 항공편엔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및 유력 언론매체 등 관계자 26명도 있다.양국간 본격적인 관광교류 재개 준비를 위해 입국하는 이들 초청단은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사 찬 브라더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5회 은평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노인의 날’에 맞춰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사)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ls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보건소가 날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최근 구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방역키트 지원에 나섰다.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방역수칙 중 2주간 사회로부터 격리된 생활을 해야 하는 자가격리 조치의 경우 불안·분노 등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에도 자가격리자의 불안증상·분노감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 같은 정신건강 문제는 초기에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할 경우 만성화되어 장기적인
K-방역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 오던 대한민국이 8.15 대규모 집회 및 성북구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산으로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음식점과 카페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생활방역에 대한 누적된 피로감과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국민들의 우울감 지수 또한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