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5월17일이다.“꽃이 지기로소니/바람을 탓하랴/주렴밖에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귀촉도 울음 뒤에/머언 산이 다가서다/촛불을 꺼야 하리/꽃이 지는데/꽃 지는 그림자/뜰에 어리어/하이얀 미닫이가/우련 붉어라/묻혀서 사는 이의/고운 마음을/아는 이 있을까/저어하노니/꽃이 지는 아침은/울고 싶어라” -조지훈(1968년 오늘 세상 떠남) ‘낙화’5월17일 오늘은 국제 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날을 기념해 만들어짐5월17일 오늘은 세
[서울시정일보] 尹대통령 美의회 연설을 보고, 눈물흘리며 쓴 교민의 글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미의회에서의 연설을 보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내가 40여년전 젊었던 시절 이스라엘 총리 벤야민 네탄야후가 미의회에서 영어로 자유자재로 연설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유대인들은 일찌기 국제화 되었고 그는 미국에서 대학도 다녔으며 주미대사도 역임했으니 영어에 능통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사법시험에 8수만에 합격해 범죄자들 잡는 '검사짓'만 한 윤통이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저리도 세련되고 능숙하게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3일. 오늘의 역사다. 즐거워 하되 즐거움에 빠지지 말고, 슬퍼하되 상심하진 말라.“하얀 겨울,/치마끈 풀어내고 살그머니/가슴에 작은 꽃씨 하나 품었다.//설 넘긴 해가 슬금슬금 담을 넘자/울컥울컥 치밀어 오르는 역겨움/토해도 토해도 앙금으로 내려앉는 금빛 햇살//매운 바람 속에 꼼지락거리던/꽃눈 하나 눈 비비고 있다.” -목필균 ‘난 지금 입덧 중 - 입춘’ 2월3일 오늘은 아홉차리(입춘이나 대보름 전날) 각자 맡은 일 아홉번씩 되풀이함, 글방 다니는 아이는 천자문 아홉번 읽고 나무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새누리당의 신의진 대변인은 7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2가지의 현안에 대해서 밝혔다. ㅇ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 없어야 어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이 일체의 로그파일을 다 공개해야 주식을 백지신탁하고 정보위에 참여하겠...